헤어지자할까 생각중입니다.

2013.10.22
조회694
안녕하세요^^
27세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그대로 여자친구랑 헤어질까 고민중이라 남깁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살이 많구요.
사귄기간은 짧아요 한이주정도됬구요ㅡㅋ
서로 누군가에게 고백했다기보다는
서로에게 끌려 자연스럽게 사귀게된케이스 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몇일전 전화통화를 하는데
새벽에
"친구한테 전화온다잠깐만"
이러로 전화를끈었는데
그이후로 저는 금방올줄알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오는겁니다.
..

남자겠구나 생각했죠
처음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만난지 얼마안됬기때문에
저도 그랬지만 그 이전에 잠깐씩 연락주고받던 사람이야
누구나 있을거니까 가끔연락올수도있고(저역시 그랬구요)
괜히 누구냐누구냐 따지면 머리아프니까 서로
잡음 생기지않는 선에서 정리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이전에 잠깐 연락오는것도 "내가 나서줄까?"
"이번까지만 그냥넘어가고 다음에 내가전화할게"
라면서 시간을 줬었죠 이해도했구요

그런데 보통 전화받기싫으면
전화를넘기든 잠깐받고 한소리하고 끈던지 해야하는데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통화한지 한시간이 넘어가더라구요...
전원래 재촉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가만히 지켜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얘기하거나 정리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한시간을 넘어가니 이건아니다 싶었죠ㅡㅋ

한시간십분쯤지나갈때 전화가왔습니다.
누구냐고 물어보니 아니그냥..이러면서말끝을 흐리더라구요.
한시간을 기다린 입장에서 이미 믿음은 흔들렸고
뻔히 아는사람 앞에놓고 둘러데려는 태도에 흔들린
믿음이 짜증과 동시에 무너지는걸 느꼈습니다ㅡㅋ


혹시말하면 제가화낼까싶어서 말을안하나 싶기도하고
저도 지금전화로 왈가왈부하면 감정만 격해지니까 만나서 얘기하자는 생각에 일단은
이해하기로했습니다.솔직히 짜증났지만요 ㅜ ㅋ
그러면서 모른척하고 무슨일있냐물어보고 무슨일있으면 꼭 얘기하라고 하고 또 딴얘기를 한참 했습니다.

그러다 또 한참있다가 전화왔다며 잠깐만 이러며 전화끈더군요ㅡㅋ그때터졌죠 저는ㅡㅋㅋ
이번엔 짧게 오분있다전화가오길래
이번엔 제가 물었습니다.

"이시간에 자꾸누구야?"

-"아니 친구가 술먹고 꼬장부리네"

저는 좀어이가없었습니다.

"남자야?" 하며물으니

그제서야

-"응.."

이러더라구요 글로설명하긴 어렵지만
이때진짜 감정이복잡미묘했습니다ㅡㅋㅋㅋ
전화상으로는
"뭔데 이시간에 한시간을 넘게통화하냐ㅡ
받기싫으면 돌리거나 잠깐받고 끈으면되지 나기다리는거 뻔히알면서 그렇게있냐ㅡ 왜처음에 물어봤을때 아무말안했냐ㅡ"등 따지고싶었지만

그냥 "알아서 잘 해결해라 졸릴텐데 얼른자라"
이러고끈었습니다ㅡㅋㅋ

그리고 내일 헤어지자 라고 말하려합니다.
이유는
한참 좋아도 모자를 시기에 의심부터 피어나고
믿음이 흔들리는 이상황에 모든걸 안고가며
연애할수는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태도를 보면 그사람의 성격이 조금은
보인달까요?
뻔히 기다리는거알면서도 전화를그오랜시간동안 하고
머지않아 걸려온 전화안받아도되는데 또받은거하며
저를좋아하지않았을수도있겠지만
기본적이 오래오래만나려면 배려심이란게 있어야된다생각하는데 그런게 전혀 안느껴져서요
만난기간이 짧아 잘못된판단이 될수도있겠지만
저는 내일이별을 생각하고있습니다..


톡커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조언을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