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쫌 들어주세요...

히휴2013.10.22
조회93

이제 사귄지 2년이 다되가는 20대 여자입니다.

처음 써보는 거라 말이 횡설수설하고 앞뒤가 안맞을지라도 잘 봐주세요 ㅠㅠ

 

20대초반에 거짓말로 엄청 당한 후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빠를 만나기 전부터 거짓말은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하고 만났죠.

 

그런데 여러 사소한것들을 거짓말 하더라구요. 그 때마다 싸웠죠.

여자랑 노는 것도 아니고 바람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는 식....

 

아 그전에 오빠에 대해 설명하자면 진지한면이 없고 매번 장난치듯이 이야기 하고

애교가 많아요. 내가 화났을 때 조차 장난치는 듯한 말투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들림)

 

최근에는 제가 짜증내는 일이 많아졌어요. 매번 똑같은 일들로 싸우고 하니까 조그마한 일에도

옛날엔 그래 다음부턴 그러지마 했던 것들이 반복되니까 그때마다 화가 엄청 많이 나요.

내 감정을 다스릴 수 없이 엄청 사소한 일인데도 화가 솟구쳐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렇게 싸울

일도 아니었는데 오빠 말투에 화가나고 내가 또 막 뭐라하다보면 오빠도 처음엔 미안미안 하다가

적당히 하라면서 화내고...

이제는 하도 미안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미안 소리만 들어도 화가나요

 

가끔 싸울때 화가 덜 풀린채로 끊는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4~5시간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뭐해?이러면서 연락오는데 ....더 짜증나요 그래서 그러지말라고 나는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빨리 빨리 그떄 화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전화가 아니면 카톡으로라도 내 화를 풀어달라고

얘기했는데 싸울때마다 뭐 똑같더라구요. 오빠도 고치라고 하는 거는 죽어라고 안고치니까

저랑 자꾸 싸우게 되요.

 

막상 만나면 애정표현도 엄청하고 맨날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데 안만나기만

하면 싸우더라구요.... 그게 최근에는 더 심해졌어요 짜증낼 것도 아닌 거에 짜증을 낸다든지..

그렇다고 막 싫은 것도 아닌데 제 감정을 잘 모르겠네요.....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