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쓰는 아빠...내나이 30살 미혼의 여자임

못참아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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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살의 미혼의 여자입니다...저희 식구는 아빠,엄마,오빠,나 이렇게 4식구 입니다.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가정폭력쓰는 걸로 유명했습니다.저랑 오빠는 3살차이구요,,저희 남매가 어렸을때는 저희한테는 폭력은 안쓰구 주로 엄마한테 폭력을 많이썼습니다....주로 손이나 발로 때렸구요...제가 초등학교1학년때는 엄마가 아빠한테 맞아서 코피가 나서 이불위에서  엎드려서 울었던적도 있구요...제가 그때 엄마등위에서 아빠폭력 막고 그랬어요...이렇게 엄마를 때려놓곤 배고프니까 오빠랑 나랑 고기집에 데려가서 고기구워먹이데요..이거뿐만 아니라 엄척많아요...또 폭력만 쓰는것뿐만 아니라 언어폭력도 써요..병신,신발년 등은 기본이구요..,나가서 뒤지라는 말까지....아빠가 술을 먹고 이러는 건 절대아니에요..맨정신으로 이러죠...직장도 잘 다니고 있구요,,,글구 오빠랑 나랑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까 별것을 꼬투리 잡아서 막 때리더라구요..2달전에는 제가 엄마랑 옷에 대해서 말을하고있는데 거실에 있던 아빠가 나보고 자기 욕하는줄알고...

아빠: 너 지금 뭐라 그랬어???(화난 목소리로)

나: 나 그냥 엄마랑 애기하고 있는데요..하면서 똑바로 쳐다봤더니 ...

아빠: 이게 어디서 두 눈을 똑바로 쳐다봐,,,,그러면서 손바닥으로 내얼굴을 갈귀고...내가 왜그러냐고 했더니...

난 넘 어이가 없어서 맞을 만한 이유도 없이 맞아서 넘 열받아서 내방에 가서 물건을 부섰죠..그러더니 내방에 오더니 날 마구 때리는 겁니다...우리오빠도 놀라서 자기 방에서 나와서 아빠를 말리고 엄마랑 나랑 마구 대들었죠..엄마도 내방에 와서 아예 물건 부셔버려...그러고...아빠가 하도 어이없게 사람을 잡네요...무슨 피해망상있는거 같기도 하고,,오빠가 나한테 하는말이

오빠:아빠 정신병원 보내버리자....

이러더군요...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을 때리고 쳐다본다는 이유만으로 때리니까..이뿐만이 아니죠..이뿐만이 아닙니다...더있는데 말하기도 참 속상하네요..전 얼릉 독립하고 싶습니다..제나이도 30살이구요...엄마는 시집을 가라고 하지만,,,남자가 있는것도 아니고...결혼하고 나면 아예 아빠랑은 인연을 끊어버리고 싶습니다...나중에 아빠가 아파도 안갈꺼구요...솔직히아빠가 나중에 돌아가셔도 장례식장도 가기싫습니다.지금아빠는 63살이구요..엄마는 54입니다...

제가 지금 독립할 여건(경제적 여건)도 안되서 이렇게 같이살고 있는데요.이제는 아빠 생각만 해도 속에서 부글부글 올라오구요..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수십번씩 내 머리속을 꽉채웁니다.어쩔땐 이런 끔찍한 생각을 하고있는 내가 무섭기도 하구요...

또 지금 생각같아선 나중에 내가 시집을 가도 아빠랑은 왕래를 안하고 엄마만 모시고 살고싶은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