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실소) 첫인상이무서웠던내남자

흨킄2013.10.22
조회1,675

 

안녕?

 

긴말 필요없이 바로시작할게염

 

때는 바야흐로 딱일년전 작년 겨울이였음 <여기에 바야흐로 쓰는거 맞나?ㅋㅋㅋㅋㅋㅋ

 

따지자면 겨울이라하기 뭐할정도로 그냥 시원한 가을? 정도ㅋㅋㅋㅋ

 

쨌든 날씨 좋은날 나는 아빠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 있었음

 

우리아빠는 가족은 항상 같이 있어야 한다 생각해서 웬만해서는 아빠가

 

집에 있을때는 나가지못함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나는 방에 쳐박혀 여유롭게 핸드폰을 하고 있었음

 

근데 그때 문제의 문자가 왔음

 

[안녕]

 

딱 저 두글자가 왔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중요한건 카*이 아니라 문자로 왔음

 

난 시크하니까

 

[ㄴㄱ]

 

[니남친될남자]

 

이렇게옴ㅋ 그니깐 넌 누구냐고 ㅋ

 

어쨋든 별 필요없ㅅ는 문자들을 나누었음 난 심심하니까 오는 사람 마다하지않음ㅋ

 

그리고 몇분후에 내 친구에게서 *톡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어떻ㄱ게됨]

 

[뭐가ㅋㅋㅋㅋㅋ]

 

난 문자를 말하는걸 눈치 챘지만 모르는 척 했음

 

[문자안옴병시나?모르는척자제]

 

ㅇㅇ칠년째 친구임ㅋ나에대해 모든걸 꿰뚫음ㅋ

 

[ㅇㅇ옴 누구야 이름도 안알려주고 쫌 이상한듯..]

 

진짜 삼십분?정도 문자했는데 지나이랑 이름이랑 싹다 안알려줌ㅋ..

 

근데 내이름이랑 내정보를 다 알고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띵똥중 한살많은 오빠임ㅋ 니 소개해달라는데]

 

이리저리 말을들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나를봄- 반함- 소개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힣><

사실난...여태껏 번호함번 따여본 적이 없음....

 

이것도 번호따인거에 포함안되는건가?... 어쨌든 난 내 칠년이에 말을 듣고 씬났음

 

근데 중요한건 그 오..빠ㅋ...그냥 이름을 권지용이라하겠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권지용노래 씬남

 

문자를 지용이가 먼저 건거잖슴?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갘ㅋㅋㅋㅋ뭔뎈ㅋㅋㅋㅋㅋㅋ

 

먼저 씹음

 

ㅋㅋㅋㅋㅋㅋ나 응이나 알겠어나 그래같은 씹을만한 문자를 보낸건 절대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씹을만한건가?..

 

실수로..

 

난...

 

[나 쫌잇으면 생ㅇ리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씹을만한건가

 

어쨌든 답이 안오길래 난 좀있으면 학원을 가야 함으로 잠을 잤음

 

근데

 

[ㅋ]

 

[야]

 

[민망하냐?ㅋㅋㅋㅋㅋㅋㄴ]

 

그리고 부재중 한통이 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감ㅃ]

 

[끝나고 전화ㄱ]

 

바로 답장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기다렸단건가 지힛?부끄

 

그리고 무서웠던 우리의 첫만남은 다음화에서 말해주겠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