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끊어야하나요?

A2013.10.22
조회239

대학 입학부터 좋아한 친구가 있습니다. 첫눈에 호감이갔었고 자연스레 친해지게되었습니다.

 

고백을 하고싶었지만 남자친구가 있었기에 하지못했습니다.

 

그러기를 2년 그 남자친구는 군대를 갔고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거절을 하더군요.. 좋은오빠 사이로 남고싶다며...CC는 하지않을꺼라며..

 

고백을 거절당한후에도 제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같이 밥먹고 대화하기만해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이도 여전히 친하고 같이 다니다보면

 

커플로 아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커플이 아니라고하면 사귀어라는 말을 수 없이 듣기도했어요

 

연락하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대..집에만 오면 그 허한 마음이 너무나 슬프더라구요

 

좋아하다보니 별거아닌 작은것들에 상처받기도하고.....

 

그래도  마음이 슬픈것보다 연락함으로서 행복한마음이 더 컸기에 힘들지만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런대 학교선배와 그 여자와 3명이서 밥을먹었는대 둘이 알콩달콩한게 참 쌔하드라구요

 

밥을먹는대 둘이 장난치는모습을보니 눈물이 울컥울컥 쏟아질것같았어요

 

말하진않았지만 사귀는것 같더라구요.....학교다니면서 그 모습을 보자니

 

멘탈이 와장창 무너지고......그 이후로 연락을 잘 안했습니다

 

그러니 그 친구가 연락이 오면서 왜그러냐고,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한 마음을 다 말했어요 이러이러해서 못보겠다.

 

그리고 방학이 왔고 자연스레 연락을 잘 안하게 되다보니 멘탈이 다시 추스러지니

 

보고싶더라구요.. 다시 연락을하고... 그러다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술을 먹다 문득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그 오빠랑 사귄건맞는대 좋아서 사귄건아니고 지금은 헤어졌다."

 

참...찹찹하기도하고..한편으론 좋기도하고....다시 고백 할 수있다는 희망이 생겼잖아요

 

그러기를 1년이제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다시 고백을하려 했지만.. 어느샌가 그친구는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같이있을때 남자친구로부터 연락 오는걸 보면 가슴이 메여옵니다.

 

걔는 그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우연히 가게에서 만난 남자친구를 저에게 소개시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고..

 

속에선 열불이 나는대...

 

남자친구랑 헤어질때까지 또 기약없는 기다림을 하며 혼자 힘들어해야하는지..

 

아니면..그냥 인연을 끊어버리는게 맞는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