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타는데 증말어이없었어요!

24녀2013.10.22
조회290


24살 흔하디흔한 여자사람이에요.

맨날 읽기만 하다 첨 써보네요.

모바일로쓰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는 이해해주세요!

저번주 토요일에 친척결혼식이 지방에있어
엄마와 함께 시외버스 아침 7시30분차를 탔어요.

탔는데 스무살 중후반정도 되보이는 남자분이
제자리에 앉아계시더라구요.


"저기요. 여기 저희자리인데요.. "
하고말하니

"다른사람도 제자리에앉았거든요?"



????응??
뭐지??ㅋㅋ. 비켜줄생각도 안하는겁니다!

엄마도
"그럼 그쪽 자리에앉은 분한테 말씀드려야죠.
여기는 저희자리인데.."

라며 조용히얘기하셨어요. 아침시간인데도
사람도 많았고 조용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분. 아니아니 그자식은
비켜줄생각도없이 남이 내자리에앉았다고 얘기만하고앉아있는겁니다

지자리에앉았다는사람한테는 말도 못꺼낸거같더라구요.

나이나 어린 사람이면 모르겠어요.
세상 물정 알만할정도로 나이먹은거같던데
그따위말만 지껄이고있는걸 보자니 기가막혀죽을거같았는데

다행히 바로 뒷자리 앉으신 아저씨가


"아니 이분들도 예매를 해놨는데 지금 뭐하는거야?!
당신자리가없으면 그사람한테가서 따질일이지 뭐하는거야?" 하고 호통치시니

그제서야 궁시렁거리며 일어나더군요.
나참 어이가없어서...


여자둘만있으니 아주 버티고있었나봐요.
진짜 큰일은 아니었지만 어이없어서 기분 더러웠었어요.



시외버스에서 이런 경우많은가요?
제가 많이안타봐서 모르는거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