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반말로 글좀 쓸게 양해좀구할게.. 그냥 새벽에 잠이 안와서 얼마전에 실제 있었던 훈훈한이야기를 해볼까해... 창원 페스티벌 하루전에 일인데 내가 알바시간 다되갈때쯤 정우상가 분수대쪽에서 하는 청소년머시기?하는 공연을 보다가(정말 황홀했지) 알바시간이 되서 알바를 하러갔어. 나는 국x 떡볶이집에서 일하는데 일하던 도중 손님이 왔는데 아까 공연볼때 옆에 있었던 커플이 들어온거야 그 커플은 내가 옷바꿔입고 영업용 모자도 써서 날 못알아봤겠지만... 그 커플이 떡볶이랑 튀김 주문 하고 다음 손님분이 똑같이 떡볶이랑 튀김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어 근데 그날 손님이 너무 많아서 내가 정신을 놓는바람에 실수로 커플테이블에 콜라를 줘버렸지... 콜라랑 컵2개를 놓고 카운터로 와서야 난 아차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지...이미 줘버렸는데...ㅡ ㅡ; 다시 줬다가 뺏을순 없잖아? 그냥 내 가방에서 천원을 꺼내서 내돈으로 계산했지... 근데 내가 당황하는 도중 커플의 여성분이랑 눈을 마주쳤어 여성분은 갸우뚱하더니 시키지도 않은 콜라가 있다는걸 눈치 챈듯했어... 그리고 좀있다가 여성분이 우리 콜라 계산 안했는데요 라면서 천원을 주시는거야... 사실 콜라 실수로 나간건 나만 알고있었는데... 은폐공작은 실패했지... 그래도 나때문에 억지로(?) 콜라를 시켜먹게 한대다가 내 실수니까 괜찮다고 계속했지..(계속 천원 주려고 하시길레..) 그리고 결국 자리로 돌아가서 음식을 드시더니 커플분들이 다먹고 일어나서 밖으로 가고 나랑 같이 일하던 동생이 식탁을 닦다가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가서 뭔가를 찾듯이 주위를 둘러보는거야 그러다가 다시 돌아오길레 사장님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셨지. 그러자 동생이 콜라 깡통밑에 천원이 있어서 돌려줄려고 했다는 거야... 사장님은 요샌 한국에서도 팁도주네 라고 하셨어ㅋㅋㅋ 난 사정을 말하고 그 천원을 받았지... 그리고 그 훈훈함 속에서 난 웰컴투 설거지 월드에서 그날 하루종일 설거지를 했지... 요약 1. 나와 같은 공연을 보던 커플이 내가 일하는 가게로 들어옴 2.내가 실수로 옆 테이블이 주문한 콜라를 커플에게 줘버림 3. 내 실수에다 이미 줘버렸으니 내 돈을 꺼내서 콜라값을 계산함 4. 시키지않은 콜라가 왔다는걸 눈치챈 여성분이 내게 콜라값을 주려고 했으나 내가 거절함 5. 커플이 음식을 다먹고 간 자리에는 아까 억지로(?)드시던 콜라값 천원이 남아 있었음. 천원을 바지에 구겨넣어서 좀 구겨진 그때 그 천원 7
알바생과 손님사이의 훈훈한 이야기...
그냥 새벽에 잠이 안와서 얼마전에 실제 있었던 훈훈한이야기를 해볼까해...
창원 페스티벌 하루전에 일인데 내가 알바시간 다되갈때쯤 정우상가 분수대쪽에서 하는 청소년머시기?하는 공연을 보다가(정말 황홀했지) 알바시간이 되서 알바를 하러갔어.
나는 국x 떡볶이집에서 일하는데 일하던 도중 손님이 왔는데 아까 공연볼때 옆에 있었던 커플이 들어온거야
그 커플은 내가 옷바꿔입고 영업용 모자도 써서 날 못알아봤겠지만...
그 커플이 떡볶이랑 튀김 주문 하고 다음 손님분이
똑같이 떡볶이랑 튀김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어
근데 그날 손님이 너무 많아서 내가 정신을 놓는바람에
실수로 커플테이블에 콜라를 줘버렸지...
콜라랑 컵2개를 놓고 카운터로 와서야 난 아차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지...이미 줘버렸는데...ㅡ ㅡ;
다시 줬다가 뺏을순 없잖아? 그냥 내 가방에서 천원을 꺼내서 내돈으로 계산했지...
근데 내가 당황하는 도중 커플의 여성분이랑 눈을 마주쳤어 여성분은 갸우뚱하더니 시키지도 않은 콜라가 있다는걸 눈치 챈듯했어...
그리고 좀있다가 여성분이 우리 콜라 계산 안했는데요 라면서 천원을 주시는거야...
사실 콜라 실수로 나간건 나만 알고있었는데...
은폐공작은 실패했지...
그래도 나때문에 억지로(?) 콜라를 시켜먹게 한대다가
내 실수니까 괜찮다고 계속했지..(계속 천원 주려고 하시길레..)
그리고 결국 자리로 돌아가서 음식을 드시더니 커플분들이 다먹고 일어나서 밖으로 가고 나랑 같이 일하던 동생이 식탁을 닦다가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가서 뭔가를 찾듯이 주위를 둘러보는거야 그러다가 다시 돌아오길레 사장님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셨지.
그러자 동생이 콜라 깡통밑에 천원이 있어서 돌려줄려고 했다는 거야...
사장님은 요샌 한국에서도 팁도주네 라고 하셨어ㅋㅋㅋ
난 사정을 말하고 그 천원을 받았지...
그리고 그 훈훈함 속에서 난 웰컴투 설거지 월드에서 그날 하루종일 설거지를 했지...
요약
1. 나와 같은 공연을 보던 커플이 내가 일하는 가게로 들어옴
2.내가 실수로 옆 테이블이 주문한 콜라를 커플에게 줘버림
3. 내 실수에다 이미 줘버렸으니 내 돈을 꺼내서 콜라값을 계산함
4. 시키지않은 콜라가 왔다는걸 눈치챈 여성분이 내게 콜라값을 주려고 했으나 내가 거절함
5. 커플이 음식을 다먹고 간 자리에는 아까 억지로(?)드시던 콜라값 천원이 남아 있었음.
천원을 바지에 구겨넣어서 좀 구겨진 그때 그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