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이 남을 때 마다 네이트판을 즐겨보는 스물일곱 직장 여성입니다ㅎ 글에서도 느껴지겠지만 흔하디 흔한 사람이죠ㅎ 혼자 고민만 하다가 나도 한번 글이라도 써볼까 하는 마음에 몇 글자 적어봅니다. 몇분들이 조언을 달아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쓰는 동안 마음이 좀 가벼워지겠죠? 그 사람과 헤어진지 1년이 지났네요 헤어져있는 기간이 만난 기간보다 훨씬 길게 되었네요.. 썸타고, 좋은 감정이 생기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헤어지기까지 근.. 2달여정도? 참 100일도 못채웠던 사이였는데 1년이란 시간동안 왜 이렇게도 못잊고 궁상이람 궁상인건지.. 그 사람과 처음 만난 건 같은 직장에서 알게 되었고, 사실 직장생활을 할 때는 그렇게 마주 칠 일이 그닥 많지 않았어요 같은 부서도 아니었고, 하는 일도 달라서 얼굴을 제대로 보는 날은 일주일에 한번 전 평사원이었고 그 분은 직급자였죠 제가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 던 상황이었고, 또 그 분 또한 조용한 성격에 저도 그닥 눈에 띄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렇게 입사한지 두달 정도가 흘렀는데 참.. 될 인연은 어떻게든 된다고 가까워진 계기는 네이트온 메신저.. 사실 그것도 일 적인 문제 아님 잘 하지도 않았는데 회사 회식? 행사 참여가 있었는데 좀 서로 가기 싫다 이런 얘기 하다 조금 말을 많이 하게 됐었죠 그게 시작이었어요 아마 제가 더 많이 말을 걸었을거에요 계속 궁금하고, 알고싶고,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싶었거든요 그게 얼마되지 않았는데 그 분은 퇴사를 하게 되셨고, 연락은 자연스레 카톡으로 이어졌죠 제가 그 분이 퇴사하기 전에 챙겨 드린 부분이 있어 무슨 용기가 있는지 그걸 빌미로 밥을 사달라고 했고 ㅎㅎ (그땐 진짜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ㅎㅎ) 그렇게 회사 밖에서 회사직원이 아닌 남자 여자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얼마 되지 않아 사귀게 되었고 좋은관계를 유지했죠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는 생략할게요 사겼다는게 중요한거겠죠?ㅎ) 근데 언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 제가 지치더라구요 원래가 참 연락을 안하는 타입인지라 초반에는 다소 서운했으나 곧 포기하고 그 분이 안함 제가 더 많이 하고, 주말에 뭘 할지 만나게 되면 어디가서 뭘 먹을지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는게 초반에는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네.. 아마 그 때 진짜 저의 즐거움이란 그 분과 함께 할 것들을 생각하는 것 근데 만날 때도 그렇고.. 연락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안오고.. 뭔가 참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저 혼자 애쓰는게 너무 크게 다가왔고, 전화를 하면 의무적으로 나오는 오늘 어땠어.. 밥은 먹었어, 어디야? 그런 사소한 말들 조차 진심이 아니고 그렇게 해야 제가 화를 안내니깐 하는 것 같더라구요.. 순간순간 화가나도 참고 아님 아니다 싶을 때는 말을 하면서 좁혀 나갔지만.. 그것도 한계가 왔었어요 참을까 버틸까 이 생각도 했었지만 정말 이건 아니지 싶어 헤어짐을 고했고, 예의가 아니란걸 알지만 전화로 헤어지게 되었죠 제가 헤어지자 말하고, 엄청 울고 미안하다고 하고 근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데 나 되게 많이 좋아하는데 그랬었어요 근데 그 마음이 지쳐있는 것 보다 작았었는지.. 그 분은 미안했다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연락하면서 지내자고 좋은 오빠 동생 연락처 지우지 말자고 그렇게 지난 겨울이 지나고 올 봄에 그 분 생일인지라 생일은 챙겨 주고 싶어 만날까 했지만 알았다고 보자고 했는데 보진 못했어요 ㅋ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안된다고 그래서 결국 기프티콘으로 축하를 대신했어요 정말 연인이란 연은 끊겼지만.. 사람의 연은 놓고 싶지 않아서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보고 싶은데 보고 싶고 얘기하고 싶은데 아직 못한말이 있고, 들을 말도 있고.. 네 미련이겠죠 근데 너무 보고싶고 생각이 많이 나네요 또 한번의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이렇게 계속 고민하는거보면 연락을 해야 되는건가 싶고 혹,연락했다가 거절당할까 아 얘 진짜.. 뭐 이런 반응일까 무섭고 두려워서요.. 1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그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이 남을 때 마다 네이트판을 즐겨보는 스물일곱 직장 여성입니다ㅎ
글에서도 느껴지겠지만 흔하디 흔한 사람이죠ㅎ
혼자 고민만 하다가 나도 한번 글이라도 써볼까 하는 마음에 몇 글자 적어봅니다.
몇분들이 조언을 달아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쓰는 동안 마음이 좀 가벼워지겠죠?
그 사람과 헤어진지 1년이 지났네요
헤어져있는 기간이 만난 기간보다 훨씬 길게 되었네요..
썸타고, 좋은 감정이 생기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헤어지기까지 근.. 2달여정도?
참 100일도 못채웠던 사이였는데 1년이란 시간동안 왜 이렇게도 못잊고 궁상이람 궁상인건지..
그 사람과 처음 만난 건 같은 직장에서 알게 되었고,
사실 직장생활을 할 때는 그렇게 마주 칠 일이 그닥 많지 않았어요
같은 부서도 아니었고, 하는 일도 달라서 얼굴을 제대로 보는 날은 일주일에 한번
전 평사원이었고 그 분은 직급자였죠 제가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 던 상황이었고,
또 그 분 또한 조용한 성격에 저도 그닥 눈에 띄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렇게 입사한지 두달 정도가 흘렀는데 참.. 될 인연은 어떻게든 된다고
가까워진 계기는 네이트온 메신저.. 사실 그것도 일 적인 문제 아님 잘 하지도 않았는데
회사 회식? 행사 참여가 있었는데 좀 서로 가기 싫다 이런 얘기 하다 조금 말을 많이 하게 됐었죠
그게 시작이었어요 아마 제가 더 많이 말을 걸었을거에요
계속 궁금하고, 알고싶고,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싶었거든요
그게 얼마되지 않았는데 그 분은 퇴사를 하게 되셨고, 연락은 자연스레 카톡으로 이어졌죠
제가 그 분이 퇴사하기 전에 챙겨 드린 부분이 있어 무슨 용기가 있는지
그걸 빌미로 밥을 사달라고 했고 ㅎㅎ (그땐 진짜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ㅎㅎ)
그렇게 회사 밖에서 회사직원이 아닌 남자 여자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얼마 되지 않아 사귀게 되었고 좋은관계를 유지했죠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는 생략할게요 사겼다는게 중요한거겠죠?ㅎ)
근데 언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 제가 지치더라구요
원래가 참 연락을 안하는 타입인지라 초반에는 다소 서운했으나 곧 포기하고
그 분이 안함 제가 더 많이 하고, 주말에 뭘 할지 만나게 되면 어디가서 뭘 먹을지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는게 초반에는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네.. 아마 그 때 진짜 저의 즐거움이란 그 분과 함께 할 것들을 생각하는 것
근데 만날 때도 그렇고.. 연락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안오고..
뭔가 참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저 혼자 애쓰는게 너무 크게 다가왔고,
전화를 하면 의무적으로 나오는 오늘 어땠어.. 밥은 먹었어, 어디야?
그런 사소한 말들 조차 진심이 아니고 그렇게 해야 제가 화를 안내니깐 하는 것 같더라구요..
순간순간 화가나도 참고 아님 아니다 싶을 때는 말을 하면서 좁혀 나갔지만..
그것도 한계가 왔었어요 참을까 버틸까 이 생각도 했었지만 정말 이건 아니지 싶어
헤어짐을 고했고, 예의가 아니란걸 알지만 전화로 헤어지게 되었죠
제가 헤어지자 말하고, 엄청 울고 미안하다고 하고 근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데 나 되게 많이 좋아하는데 그랬었어요
근데 그 마음이 지쳐있는 것 보다 작았었는지.. 그 분은 미안했다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연락하면서 지내자고 좋은 오빠 동생 연락처 지우지 말자고
그렇게 지난 겨울이 지나고 올 봄에 그 분 생일인지라 생일은 챙겨 주고 싶어
만날까 했지만 알았다고 보자고 했는데 보진 못했어요 ㅋ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안된다고
그래서 결국 기프티콘으로 축하를 대신했어요
정말 연인이란 연은 끊겼지만.. 사람의 연은 놓고 싶지 않아서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보고 싶은데 보고 싶고 얘기하고 싶은데
아직 못한말이 있고, 들을 말도 있고.. 네 미련이겠죠 근데 너무 보고싶고 생각이 많이 나네요
또 한번의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이렇게 계속 고민하는거보면 연락을 해야 되는건가 싶고
혹,연락했다가 거절당할까 아 얘 진짜.. 뭐 이런 반응일까 무섭고 두려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