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야매미용

음모론2013.10.23
조회142,351

+추가

 

 

그냥 웃으며 귀엽게 봐주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논란이 많아 깜짝 놀랬습니다

 

댓글중 

'더워서 털을 밀어 준다 라는게 핑계다, 어차피 털빠짐때문에 본인 편하자고 밀어주는거 아니냐'

라고 오해하시는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집 고양이들 외출냥이입니다

물론 집을 비울때나 밤에는 고양이들을 방에 들여놓지만, 그것또한 역시 고양이들만 사용하는 방이 따로 있어서 저희집은 여느 집처럼 털때문에 그리 심하게 고민하지 않아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기란 솔직히 쉬운일이 아니죠

우리가 감수하며 살아야 하는부분이 참 많아요

하지만 함께 사는거니까 우리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배려로(이를테면 야매미용...?) 반려동물들과 더 행복하고 쾌적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거죠

 

미용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아주세요

대부분의 집사들에겐 반려묘와 함께 살기위한 최대한의 방법이랍니다

 

 

 

 

 

 

 

 

 

+추가

 

 

하이고 톡됐네요 하이고 ~

울집녀석들 얼굴이 메인에 뙇하고 걸리니 기분이 날아가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다 읽어봤어요

고양이 털을 미는거에 관한 찬반논란이 많은데...

사계절 내내 털을 미는게 아니라 여름에 한창 더울때 한번 밀어주는거라 날이 서늘해질 때 쯤에는 녀석들 털이 다 자라난답니다

그리고 마취 없이 미용하는곳은 저희 집 주변에는 없어요 ㅠㅠ지방이라서 ...마취 없이 미용하는 곳이 가깝더라도 설이녀석은 미용 못맡겨요 ....ㅋ 애가 깡패 기질이 있어서 ㅠ큐ㅠㅠㅠ

그리고 배나 다리쪽은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등만 밀어 주는거고요 ~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짱

 

기회 되면 누더기 모습말고 이쁜모습도 올릴게요

 

 

오늘은 금요일이 다들 불금!

다들 행복하세요안녕

 

 

 

 

 

 

 

 

 

 

 

 

 

 

- 본문

 

안녕하세요안녕

 

올여름 더위에 지친 우리집 똥고양이들을 위해 야매미용을 시도 했습니다

 

야매미용을한 녀석들을 보고 주변에서는 자꾸 동물 학대라고 하는데슬픔

저는 나름대로 병원에서 미용을 하면 마취를 하니까 녀석들 건강 생각해준다고 시도한 미용인데 본의 아니게 좀........많이 웃기긴 해요파안

야매미용 해보신 분들을 아실거예요

집에서 하는 야매미용에 절대 미(美) 란 있을수 없다는 것을....

 

여튼 사진 투척합니다~

 

 

 

 

 

 

 

 

 

첫째 백설 입니다

제가 뒤에서 자꾸 깔짝대서 화나기 직전이네요

결국 설이할배한테 불꽃싸다귀 몇대 맞고 저도 화가나서 화장실로 연행해 목덜미 부여잡고 폭풍 바리깡질을 했습니다안녕

 

 

 

 

 

 

장장 한시간 반에 걸친 결과입니다

발가벗겨지고 씻겨진후 폭풍 그루밍

배와 다리쪽은 밀기 힘들어요통곡

 

 

 

 

 

 

둘째 콩떡입니다

소심해서 집사에게 솜방망이한번 휘둘러본적 없는 착한아이예요

그 착한 아이가....... 표정보소..............땀찍

 

 

 

 

 

 

 

 

털밀린 다음날

설이는 화가 가시질 않나봐요슬픔

 

 

 

 

 

 

 

 

씁쓸한 뒷태.ipg

 

 

 

 

 

 

 

 

 

착한 떡이는 하루사이 마음이 풀렸는지 폭풍 애교를 보여줍니다

 

 

 

 

 

 

 

 

읭? 뭐하는거야? 나 찍는거야?? .jpg

 

 

 

 

 

 

 

 

 

지금은 두녀석 모두 털이 다 자라났답니다

야매미용은 매년 여름마다 행사로 진행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제 미용 실력은 나아지지 않는다는게 함정

이쁜 내새끼들 너희들을 누더기로 만들어놔도 내가 항상 너희를 사랑해윙크

 

 

 

마지막으로 우리 두 똥고양이들 이쁜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그럼 남은하루 모두들 행복하세요 안녕~안녕

 

 

 

 

 

 

 

 

올해 8년차 중년할아버지의 미모

 

 

 

 

 

 

송혜교 고양이.jpg

 

 

댓글 127

날씨춥네오래 전

Best야매미용 시작한지 얼마안됫을때 난 대머리를 만듬... 하...

오래 전

Best밑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데, 저는 글쓴이는 아니지만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입장에서 댓글 달게요~ 보온을 위한 털이지만 여름에는 더워하는 고양이도 많아요, 특히 장모종은 솜털이 많아서 더 더워하기도 하고. 그래서 털을 깎아주는 거에요. 또 고양이는 예민한 성격이 많기 때문에 동물병원 가서 털밀려면 마취를 해야 하는데 이게 고양이 건강에 좋지 않아서, 주인들이 밀어주기도 한답니당. 저 바리깡 길이 울퉁불퉁하고 아파보여도 실제로 고양이는 아프지 않아요~ 주인들은 고양이를 아끼기 때문에미용을 하는 것이지 괴롭히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랍니당. 목욕시키기도 엄청힘든데 미용을 하시다니, 글쓴이님 수고하셨어요 ^^

노아오래 전

Best다들 너무뭐라하시는거같아서 저도 글 남겨요 ;; 고양이 키우는사람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낯가림이 정말 심한 고양이는 마취없이 털깍는거 꿈도못꿉니다 ... 저희집 고양이도 낯가림이 심해서, 집에서 바리깡 사서 조금씩 밀어줬어요. 동물병원 데리고가면 예쁘게야 깍이겠지만 전신마취하는게 건강에 얼마나 안좋은데요 .... 그리고 집에서깍는것도 요령생기면 괜찮아요 ! 저희집어머니는 이제 요령이 생기셔서 예쁘게 잘 미십니당.... 참, 그리고 학대하려고 털미신다느 분들 ... 고양이 털밀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기 고양이라도 털밀고나면 진-짜 힘듭니다. 고양이 덥지말라고 그렇게 힘들여서 미용하는건지, 학대하는거아니에요 ㅜ 그리고 여름빼곤, 딱히 털 안밉니다 ... 빗질 열심히해주면 털은 어느정도관리 가능하구요. 여름엔 고양이가 너무더워 축축쳐지니까 털 밀어주는거에요.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겠지만, 저희집냥이는 털 밀어주면 오히려 시원하니 활발히 돌아다닙니다. 부득이하게, 털을 밀어야하는상황 생긴경우 옷 입혀주면 좀 괜찮습니다. (물론 옷입히는건 고양이성격마다 괜찮은 애들도, 안괜찮은 애들도있으니 이건 고양이성격마다 ...)

ㅎㅎ오래 전

낄낄낄

홍이별이네오래 전

털가리 할때는 미용해주면좋습니다~저두 미용실에서 했었는데요~어느날 미용끝나고 일주일동안 마취가 다깨질안아 맘고생을 했어요~나이가 많아 더이상 마취안된다고 하셔서 저두 집에서 야매로 얼르고달래서 미용했어요~^^확실이 주인이해주니 덜무서워하더라구요~야매힘들지만양이들에게는 더좋은것같아요~

JOO오래 전

이정돈되야~~~ㅋ울집마스입니다♥ 애들성격이지만 어렸을때부터해야버릇들어용~

으앙오래 전

아니 도데체 이게 왜 학대야? 고양이 키우고서 하는말들인가???? 참나 ㅋㅋ

제랄헌다오래 전

글쓴이가 뭘 잘못했지? 반려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지. 어련히 애묘인들 알아서 할까. 야, 가족이라며 왜 그럼 돈 주고 사오냐? 동생 돈주고 입양하냐? 눈색깔, 머리색깔 골라서? 뭔 말 같지도 않은 말들을 씨부리고 있어. 자기 고양이 더워할까 봐 털 밀어준다는데... 다음엔 아주 개, 고양이로 태어나서 평생 사료만 처먹다 가라.

어이없음오래 전

털밀었다고 지.랄들을 하고있네 니들 애새끼 태어나면 절대 머리깎이지마라 스트레스받으니까 더워도 열씸히 길러라

이좋은날뭐해오래 전

멋도 몰르는것들이 학대라고 나불대고 있나보구만...밑에 댓글말대로 애기들 미용실에서 머리깍일때 울고불고 눈물콧물흘리자네? 학대인가?그냥두지왜 싫다는데

llskd오래 전

진정이거보고학대라고한사람이잇나요????;; 그럼 애기들 미용실에서 싫다고우는데 머리자르는것도 아동학대?........ 그렇다고안자르면 거지꼴되겠음요 ㅋㅋㅋ

ㅡㅡ오래 전

댓글들이 너무 무식하네요. 털날림을 떠나서.... 고양이들은 자기 털을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헤어볼이 그 예구요. 헤어볼을 토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소화기장애의 신호 일 수 있어요. 특히 페르시안은 스스로 털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미용을 해주는 것이 나아요. 페르시안은 위장이 약한 종이라서 더더욱.. 한마디로 미용 잘 하셨어요!

궁금오래 전

저같은경우는 첫째가 성격이 엄청 까칠합니다. 장모종 고양이지만 여러사람들 손을타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등과 머리말고는 허락을 안합니다. 벌써 5년넘게 같이 살았는데 말이죠. 털빗기는것이 너무 힘든데 장모종은 좀만 관리 안하면 엉킵니다. 특히 겨드랑이나 뒷다리부분이 잘못엉키면 큰일나죠. 살이 난리가 납니다. 첫째를 케어할때면 상처한두개는 기본인데..제 남자친구는 여자맞냐고. 이런흉터 남자들도 없다고 매번 그럽니다. 상처가 하루라도 없던적이 없죠. 할수없이 나이가 있음에도 피검사해가면서 1년에 두번정도 합니다. 그에반해 둘째는 개냥이 인지라 중장모인데도 미용안시킵니다. 다들 나름의 사정이 있고 사람과 동물이 같이 살기위한 그들의 선택일텐데 무작정 미용은 안좋다고 하는건 좀 그렇네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음모론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