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보고싶은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saemy2013.10.24
조회11,224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셨나요?

오늘 광주는 늦여름 날씨였어요 내일부터 추워진다니까 옷 두둑히 입어야겠어요.

음....새미는 잘 지내요!

밥도 잘 많이 먹고, 응가도 많이 싸고, 털도 뭉숭뭉숭빠지고...

새미 덕분에 비염이 더 심해졌었어요^^ 땡큐새미^^

카운트 없이 바로 새미 근황 출발할게요!

 

 

 

 

 

 

 

 

 

 

 

 

새미야 일어나봐~

 

 

새미야 자는거 아니지? 눈좀떠봐~

 

 

어???????어..어....오랜만이군...저 위에 사진들 자는거 아니였어.

내 윙크 상큼했ㅈㅣ?? 반가워

 

 

내 뒷통수 그리웠지?

 

사실...새미 머리에서 몇일동안 머리 안감은 사람의 그 꼬질꼬질한 냄시가 나요...

아시죠? 그 방학동안 4~5일 동안 머리 안감으면 냄새 나잖아요...

제가 그랬었었었었었다는게 아니라 네...뭐...그래요...미안해요...

 

 

새미도 남자였었던 때가 있었지...가을타요 활활 타요

(라고 읽고 비둘기 구경하는거라고 말한다.)

 

 

요즘들어 밖에 구경하는 시간이 많아서 산책이라도 하고싶은데

목줄을 샀는데, 산책하려고 목줄하려고 하면 왜 줄하고 레슬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줄에 암바를 걸어요..

(고양이 산책시키시는 분 있으시면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추석 때 배를 선물로 받았는데 언제 또 올라갔는지...

새미는 바나나를 좋아해요. 정말 쩝쩝거리면서 먹어요. 입에 착착 감기나봐요.

쩝쩝쩌ㅃ쩌쩌ㅃ쩝쩝쩝쩝쩝쩝쩌ㅃ저뻦쩝ㅂㅈㅃ쩢버뻐쩝쩝쩝

쩝쩝쩝쩝쩌쩌ㅃ쩝쩝쩝쩝쩝ㅃ쩢버뻐쩝쩝쩝쩝쩌ㅃㅂ쩝쩝쩝쩝

 

 

 

숨은새미찾기jpg

 

 

 

새미는 김도 좋아해요

특히 들기름 촥촥 바르고 소금 솔솔 뿌려져 있는 간장게장뺨치는 밥도둑 김이요.

소금때문에 많이는 못주고 새끼손톱의 반정도?

근데 더 주라고 저러고 있는거에요.

다음엔 사료한알 김에 싸서 줘야겠어요.

 

 

 

새미 전용 뜨끈뜨근한 방석=놑ㅌ북

저도 엉덩이 지지고 싶을 때 노트북에 한번 앉아볼까 생각중이에요

생각만 해야겠죠...?

 

 

팔베게???????????????????????????????????????????

ㄴㄴ요즘 대세는

발베게

 

남자분들,

이제 여자친구에게 발베게를 해주세요.

아 물론 헤어지고 싶을때요.

 

 

 

저희 아빠는 군인이세요.

저 옷도 빨아서 소파위에 올려놨던 건데 저 놈이 저렇게 떡하니..

세상모르게 자는 것 좀 봐요. 정말 모르나봐요.

 

 

암모나이트 코스프레

 

 

 

콧구멍이 동굴같이 깊은 것이 집사 돈이 많이 나갈 상이고

감았을 때 눈이 가늘고 짧은 것이 언제 어디서나 집사를 훔쳐보고 있을 눈매고

입은 야물딱지고 오목조목한것이 오목을 잘 두게 생겼구나. (깨알개그 쏴리...)

특히 저 점. 심상치 않도다..저 점은.........!!!!혼자 짜장면 먹을 상이로다.

 

 

(화들짝 놀란척)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저는 이만 내일을 위해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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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달은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에 네 번 동물보호소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처음 갔을때는 정말 먹먹하고 눈물이 맺혔었는데...

 

제가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것,

동물보호소에 봉사활동 하는것,

아픈애들있으면 일이만원 기부하는 것,

고기 안먹는 것,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 아이들은 좋은 주인 만나는게 정말정말정말 절실하고 기적이에요.

 

 

 

보호소에서 새끼도 낳았더라구요.

 

 

 

 

산책하러 갔던 날이었는데, 밖에 얼마만에 나오는건지...

햇빛쬐고, 바람쐴 수 있는 시간이 10분밖에 없었는데

뼈가 다 드러나는 몸으로도 밖에 나온게 좋아서 풀냄새 맡고, 흙냄새맞고,

잘 뛰어다니더라구요.

 

 

이 아이는 씻기고 나서 건조기에 들어가서 말리고 있는건데

다른애들과 달리 조용히 기다리고 제가 어디갈까봐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요.

정말 예뻐요. 정말정말...다음주에 가면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아이는 씻겨주고 싶었는데 조금 사납더라구요.

(최근에 봉사활동하다가 다른 개한테 물린 적이 있어서...)

못씻겨 줬었는데, 지금도 많이 미안하고, 많이미안해요.

이 아이는 이제 세상에 없거든요..하늘나라로 갔어요.

 

음..사실 저는 육식을 안한지 2년이 조금 넘었어요.

육식을 안하게 된 이유가, 개를 식용하는데에 있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개고기를 반대하면 항상 댓글에

'소, 돼지, 닭은 되면서 개는 안돼?'라는 질문이 꼭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질문에 떳떳해 지려고 육식을 안하기로 했어요.

 

근데 저는 개를 먹는 것이 없어지지 않을거라는거 알아요.

동물을 상대로 학대도, 폭력, 방치도 없어지지 않을거라는 것도 알아요.

너무 잘 알아요.

그냥 저는 길에서 사는 동물이던, 보호소에서 사는 동물이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 배부르고 따뜻하게 살다가 하늘나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단지 그것뿐인데 그것마저도 아이들에겐 허락되지 않나봐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모두 좋은 꿈 꾸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새미는 또 돌아옵니다.

coming soon.

 

 

 

 

 

돌아왔다.새미가.2년만에  http://pann.nate.com/talk/318678930

 

돌아왔다. 새미가 http://pann.nate.com/talk/318998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