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 그거 끔찍한 운명이에요...

2013.10.24
조회604,027
헉.... 속상해서 쓴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저 얼굴 안이뻐요. 객관적으로 봐도 마른거 뚱뚱한거 나누면 뚱뚱한 편에 들어가구요. 실제로 인터넷상이라서 성적인 이야기는 생략했지만 성적인 것까지 전부 이야기하면 절대 안부러워하실거에요. 인기있다, 이정도면 당연히 즐기고 좋아하죠. 언제나 올바르셔서 누구나 존경하고 있었고 저도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참 닮고싶어했던 기혼의 50대 후반 회사 상사께서 따로부르셔서 참 예쁘다고 교제를 신청하셨을때 인기많다고 웃을수 있으신 분이 얼마나 되실까요...

부러워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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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상을 보면 도화살끼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요. 그게 참 속상하고 끔찍한 일이에요

제가 17살때는 친언니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왔길래 엄마도 없고 해서 제가 사과하나 깍아서 언니네 갖다주었어요. 원래 언니는 그런거 잘 못했거든요. 점점 언니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자주 놀러오더니 언니가 없어도 언니 기다리겠다는 명목으로 저와 둘이서 있는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언니가 어느날 남자친구 핸드폰을 보는데 사진첩에 제사진을 몰래몰래 찍은게 한가득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언니는 절대 자기 남자친구 저에게 안보여줘요.

수능 마치고 첫 알바갔을땐 사장님이 등 뒤에서 껴안았구요, 스물한살땐 집앞까지 칼들고 쫓아온 남자도 있었어요. 정말 심장 앞까지 찌르려다가 무슨생각에선지 칼을 치우고 가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저 밤 9시 이후로는 바깥출입 절대 안해요.

저도 제가 그런거 아는데 어떻게 남자와 친해지겠어요. 오히려 지금 26살까지 한번도 남자 제대로 사귀어본적이 없어요. 어제도 그런데 또 일이 있었네요. 친구 네명이서 저녘을 먹는데 남자친구를 한명이 데려왔어요. 다른곳에 놀러가자는거 조용히 밥만먹고 저는 바쁘다고 집에오려고 했어요. 중간에 화장실 갔다가 오는데, 남자친구가 앞에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원래 그렇게 사람 안달나게 쳐다보냐고, 너가 이겼대요... 처음엔 이게 뭔말인지 몰라서 이해도 뫃하다가 이게 내 운명인가 싶어서 헛웃음도 나오고, 좃달린 남자새끼들은 왜 하나같이 다 이런가 화도 나고 지금은 그냥 멍하네요.

도화살 그거 끔찍해서 적어봅니다. 사람 운명이란게 진짜 있나봐요. 어디다가 하소연할 곳도 없어 여기다가 적어요. 저도 사람답게 살고싶어요....

댓글 252

오래 전

Best글쓴이가 진짜 도화살이꼈고 고민이어서 글쓴걸수도 있는데 댓글들이 왜이리 부정적임? 글쓴이가 별매력있지도 않는데 착각하는답정너로 보이는가봄ㅋㅋ 남자많고 인기많다카면 아주 배가아파서 심보가 배배꼬이는가봄ㅋ

dd오래 전

Best도화살이 그거죠 남자가 잘꼬이기는한데 더럽게꼬이는거

내가좀아는데오래 전

Best님같은 사람들이 남자복이 없음 꼬이면 뭐해 부질없는것들이 꼬임

GDGDbaby오래 전

Best도화살이라 힘들다하는 게 인기많은 거 자랑하는 거고 답정너임?열등감으로 똘똘 뭉쳤네 진짜;;이 글 반대수가 더 많다는 게 안 믿긴다;

아르오래 전

Best제 동생도 도화살이 있는 사주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어려울때마다 항상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구요. 그 중엔 남자들도 있고 여자들도 있습니다만 딱히 아직까지 주변사람들에게 나쁜일은 당한적이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동생이 철학관에 사주보러갔을때 도화살이라면서 그게 나쁜게 아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인복이 있다는 뜻도 된다고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철학관에서 그러더랍니다. 사람 운명이라는건 언제든 변하기때문에 운명이다. 지금 아무리 나쁜 사주고 관상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분명히 좋게 바꿀수 있다 라고 말입니다. 26세면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않은 나이인데 단순히 도화살이라는 하나에 메여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이르게 자포자기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는건 당연한겁니다. 그건 단지 그런 사람들을 만난거지 본인의 사주나 관상 때문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 만남에 고마워하면 되고 나쁜 사람을 만났다면 속시원하게 욕해준 다음 관계를 정리하면 그 뿐이니 굳이 관상이나 사주에 너무 무게를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운명의 운은 옮기다,움직인다의 뜻이 있습니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도화살이라는 단어 하나에 우울해 하는게 안쓰러워 보여서 덧글이 길어졌습니다. 부디 본인의 삶을 잘 이끌어서 좋은일을 만나길 바랍니다.

도화살병오래 전

추·반현대 여성 질병 도화살 병 - 실제로 본인이 여지를 주면서 자기는 도화살이 많아 남자가 많이 꼬이는 척하는병.

ㅇㅇ오래 전

도화살인지 마가낀건지 사주봐야 아는거지 겁살 망신살 같은 살도 저런 더러운일 많이생김 그리고 도화살보단 홍염살 화개살이 인기가 더 많고 홍염은 타고난 외모덕에 매력있어 사람들에게 귀염받고 인기도얻고 화개살은 끼도많고 묘하게 눈길이가서 한번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못하는 매력살임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실제 도화살있는 년아는데 평소엔 무난하다가 남자만 있으면 미x년되는년임. 진짜 안겪어보면 모름. 남자도 꼭 또라이같은것만 사귀고 온갖 더러운건 다겪어서 주변인들도 피해보고 도화살 남자인기많은거 아냐? 하는데 실제 그런년보면 그런말 안나온다 미x놈만 만나서 또라이되가는데 자제를 못함

ㅇㅇ오래 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면 좋지만. 그냥 이놈저놈 와서 찝적대면 너무 싫겠다. 쓰니 힘내세요.

오래 전

저는 홍염살까지 있어요 남자들 지긋지긋해서 비혼주의자됐구요 진짜 어딜가든 식당 동네 상점들 하다못해 엘베에서도 모르는사람들이 남녀노소 할것없이 말을걸어요 어릴때는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그냥 말걸겠다는 촉이와서 아 말걸면 네 아니오 대답만 해야지 이러고 그냥 그러려니 해요 적응하는수밖에 없더라고요..

오래 전

나랑 비슷한팔자네요.. 서른중반인데 아직 그놈의 도화살때메 숨이 막히네요 진짜

오래 전

저는 몰랐는데 남이 저한테 도화살이 좀 있는것 같다고 .. 듣기전에는 몰랐는데 찾아보고 나니 그런것 같기도... 이게 정말이지 좋은 자기 인연을 만난다기보다는 속된말로 이놈저놈...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차한잔 마시고 나쁜 인상 안주려고 그냥 웃고 있었는데 나중에 남자들끼리 술자리에서 내가 꼬셨다고... 힘들죠 그런거 자꾸 접하고 자꾸 들으면... 그래서 회사에서 남자들 못다가오게 겁나 까칠해지고... 그래서 전 특단의 조치로 이민을 왔습죠.

메롱오래 전

에궁ㅠ 저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남자가 꼬이는 타입입니다ㅠㅋ 다행히 저는 남자들이 선을 지켜줘서 좋았어요ㅋㅋ 막 서로 저 건드리려 그러면 나서서 뭐라고 하고ㅋㅋ 저는 건드리면 안되는 그런 존재ㅋㅋ 덕분이 서로 마음이 맞아도 한번 사귀지를 못했네요ㅠ 그렇게 떠나간 나의 미친사랑ㅠㅠ 아 진짜 슬펐어요ㅠㅋ 대학교때부턴가ㅋㅋ 거의 없더니ㅋㅋ 대학교 졸업하구 나선 1명씩만 찾아오네요ㅋㅋ 아쉬울 정도로ㅠㅋ 님도 언능 연애를 하시길ㅠ 그럼 남자가 쉴드쳐줘서 다른 사람 잘 안붙을 거예요^-^ㅋㅋ

이십대중반오래 전

지나가다가 글을 봤는대 저도 사주에 도화살있어요 근데 모태솔로...ㅠ

Gloria오래 전

할말 많음. 중학교 시절 친구 엄마가 물장사 했었는데 나를 보자마자 남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고 해서 식겁함. 당시 나는 뚱뚱하고 내가 봐도 존못.ㅋ 근데 이게 나이가 들수록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만듬. 어딜가도 남자들의 중심에 있고, 중심으로 돌아감. 절대 좋은게 아님. 그 가운데서 중심 제대로 못잡으면 결국 내가 힘들어짐. 그래서 오히려 더 제대로 남자 못사귀고 직장생활도 못버텼음.근데 방법이 없는 건 절대 아님. 나이가 들고 나름의 신념이 생기면 그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음. 그러려면 사실 더 강해져야함. 근데 사실 언제나 원인 없는 결과 없다고 정신이 조금 지쳐 삐긋하면 다시 그 상황으로 가고 있음.ㅠ 이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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