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연은 국내 유아전집&교구 회사 *뢰벨이란 곳에서 영아다중 에듀라는 제품을 출시하며 생긴일을, 휴대폰으로 빗대서 사연을 재구성해본것입니다.
영유아 전집으로 10년간 폭풍인기를 끌던 영아다중지능(이후 영다라고 칭하겠습니다)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게 교재 37권 / 교구 6종 | 음악 CD 7장 | 부모 지침서 3권으로 구성되었고 55만원이었지요.
2012년 12월부로 단종이 되었고, 영아다중지능 토털시스템(이후 토털이라고 칭하겠습니다)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토털은 교재 45권, 교구 10종, DVD 2장, 오디오 CD 7장, 부모 지침서 2권으로 구성되었는데 이중 교재 16권과 교구5종이 기존 영다에서 판형과 인쇄, 내용등이 업그레이드되어 포함되었고 가격은 147만원이었습니다.
정확히는 교재가 59만원, 교구가 88만원이었는데 교재만 사거나 교구만 사면 수업을 들을 수 없다고 하여, 둘다 구매하는 고객이 태반이었습니다.
그런데 2013년 10월. 영아다중 에듀가 출시되었고 교재 32권, 교구 5종, DVD 1장, 오디오 CD 3장,부모 지침서 1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지금은 영어 쌍둥이책 8권과 cd1장까지 추가로 주고 있습니다. 이중 교재가 25권, 교구 2가지가 토털하고 겹칩니다.
즉, 토털에서 교재 몇권 교구 몇가지 빼고 오히려 영어 교재 8권을 추가해서 에듀라고 내놓은 겁니다. 이렇게 구성해놓고는 가격은 3분의 1가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항의를 했더니 *뢰벨에서 토털과 에듀는 서로 다른 교재와 교구다 라고 우기다가, 화가 난 어떤 엄마가 에듀가지고 집으로 찾아오라고 하니 그제서야 같은 책과 교구가 포함되었다고 인정했다는 웃을수도 없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단순히 더 비싼 책을 샀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토털이 너무 비싸서 교재만 59만원에 사고 수업도 못시킨 엄마는 어떨게 되는걸까요? 에듀는 59만 8천원에 교구도 있고 수업도 가능한데요.
토털 구매자가 나중에 교재나 교구가 파손되서 A/S받을때는 어떨까요? 같은 교재나 교구인데 당연히 에듀 고객보다 비싼 값을 주고 A/S받아야겠죠. 책정된 단가가 다를 테니까.
또, 아이들 제품은 시기가 있어서 나중에 중고로 많이들 파시죠? 토털을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어떨까요? 그돈이면 에듀 새 상품을 살 수 있는데, 토털이 팔릴까요?
물론, 한 회사에서 같은 타켓(만2세미만 영유아)의 제품을 고급형, 보급형으로 나눠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고객에게 고급형, 보급형을 선택할 기회를 주었을때의 이야기지요. 고급형밖에 없다는 식으로 유도하다가 보급형을 내놓다니요.
그럴 거였다면 보급형에 고급형에 있는 제품을 끼워넣지 말고 전혀 다른 제품으로 구성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마치 기존 영다에서 제품 업그레이드 할 때의 개발비는 토털 고객에게 물리고, 이득은 에듀고객을 통해서 보겠다는 심보로밖에 안보입니다.
지금 회사측에서는 어떤 건의를 해도 맘대로 하라는 식입니다. 처음에는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토털이 더 좋은 프리미엄 제품이고 에듀와는 다르다고 우기다가, 이제는 일부 같은 제품이 포함됐지만 판매 대상이 다르다고 했다가, 자기네는 공정한 영업행위를 할 뿐인데 뭐가 문제냐는 식입니다. 사과한마디 없습니다.
제가 네이트 판에 이렇게 적는것은, 이런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마음과, 엄마들이 너무나 신뢰하는 *뢰벨이라는 회사의 실상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판매할때는 입안의 혀처럼굴더니 건의할때는 귓등으로도 안듣습니다...
147만원짜리와 59만원짜리가 비슷하다면?
(스압 주의)
모 회사의 유명한 핸드폰. 출시이후 부동의 1위를 하는 제품.
당신은 돈을 모아 그 제품을 사려고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55만원하던 그 제품은 이제 단종이고,
새로 엄청 많은 기능이 탑재되고 이전의 어플들도 다 업그레이드된
신종이 출시되었다, 147만원인데 10개월 무이자 할부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전걸 어떻게든 구할 수 없냐고 했지만
구하기도 힘들지만 혹시 구하더라도 차후 as나 제품 기능 업그레이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한 2년 깨끗이 쓰다 중고로만 팔아도 본전 뽑는거다 라는 판매원의 말에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의 1위를 하던 그 제품이 역시나 기존가의 3배가까이 뛴탓인지,
판매가 좋지 않아 보였고 각종 기능은 많았지만 결국 쓰는 기능만 쓰기에
살짝 후회하고 있을즈음.
이 회사에서 10월에 다시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돌아온 명성, 그 제품 신규 리뉴얼!
147만원 제품에서 알짜 기능만 필요한 기능만 쏙쏙 골라담아
59만원 특가 판매!
더군다나 출시기념 5만원 상당의 유료 어학 어플 무료제공.
고급 휴대폰 케이스 + 이어폰 증정 등등.
당연히 신규제품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고,
9월에 147만원 핸드폰 구매자들에 한해서는, 유료 어학 어플을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럼 그 이전 구매자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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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연은 국내 유아전집&교구 회사 *뢰벨이란 곳에서 영아다중 에듀라는 제품을 출시하며 생긴일을, 휴대폰으로 빗대서 사연을 재구성해본것입니다.
영유아 전집으로 10년간 폭풍인기를 끌던 영아다중지능(이후 영다라고 칭하겠습니다)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게 교재 37권 / 교구 6종 | 음악 CD 7장 | 부모 지침서 3권으로 구성되었고 55만원이었지요.
2012년 12월부로 단종이 되었고, 영아다중지능 토털시스템(이후 토털이라고 칭하겠습니다)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토털은 교재 45권, 교구 10종, DVD 2장, 오디오 CD 7장, 부모 지침서 2권으로 구성되었는데 이중 교재 16권과 교구5종이 기존 영다에서 판형과 인쇄, 내용등이 업그레이드되어 포함되었고 가격은 147만원이었습니다.
정확히는 교재가 59만원, 교구가 88만원이었는데 교재만 사거나 교구만 사면 수업을 들을 수 없다고 하여, 둘다 구매하는 고객이 태반이었습니다.
그런데 2013년 10월. 영아다중 에듀가 출시되었고 교재 32권, 교구 5종, DVD 1장, 오디오 CD 3장,부모 지침서 1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지금은 영어 쌍둥이책 8권과 cd1장까지 추가로 주고 있습니다. 이중 교재가 25권, 교구 2가지가 토털하고 겹칩니다.
즉, 토털에서 교재 몇권 교구 몇가지 빼고 오히려 영어 교재 8권을 추가해서 에듀라고 내놓은 겁니다. 이렇게 구성해놓고는 가격은 3분의 1가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항의를 했더니 *뢰벨에서 토털과 에듀는 서로 다른 교재와 교구다 라고 우기다가, 화가 난 어떤 엄마가 에듀가지고 집으로 찾아오라고 하니 그제서야 같은 책과 교구가 포함되었다고 인정했다는 웃을수도 없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단순히 더 비싼 책을 샀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토털이 너무 비싸서 교재만 59만원에 사고 수업도 못시킨 엄마는 어떨게 되는걸까요? 에듀는 59만 8천원에 교구도 있고 수업도 가능한데요.
토털 구매자가 나중에 교재나 교구가 파손되서 A/S받을때는 어떨까요? 같은 교재나 교구인데 당연히 에듀 고객보다 비싼 값을 주고 A/S받아야겠죠. 책정된 단가가 다를 테니까.
또, 아이들 제품은 시기가 있어서 나중에 중고로 많이들 파시죠? 토털을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어떨까요? 그돈이면 에듀 새 상품을 살 수 있는데, 토털이 팔릴까요?
물론, 한 회사에서 같은 타켓(만2세미만 영유아)의 제품을 고급형, 보급형으로 나눠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고객에게 고급형, 보급형을 선택할 기회를 주었을때의 이야기지요. 고급형밖에 없다는 식으로 유도하다가 보급형을 내놓다니요.
그럴 거였다면 보급형에 고급형에 있는 제품을 끼워넣지 말고 전혀 다른 제품으로 구성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마치 기존 영다에서 제품 업그레이드 할 때의 개발비는 토털 고객에게 물리고, 이득은 에듀고객을 통해서 보겠다는 심보로밖에 안보입니다.
지금 회사측에서는 어떤 건의를 해도 맘대로 하라는 식입니다. 처음에는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토털이 더 좋은 프리미엄 제품이고 에듀와는 다르다고 우기다가, 이제는 일부 같은 제품이 포함됐지만 판매 대상이 다르다고 했다가, 자기네는 공정한 영업행위를 할 뿐인데 뭐가 문제냐는 식입니다. 사과한마디 없습니다.
제가 네이트 판에 이렇게 적는것은, 이런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마음과, 엄마들이 너무나 신뢰하는 *뢰벨이라는 회사의 실상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판매할때는 입안의 혀처럼굴더니 건의할때는 귓등으로도 안듣습니다...
이 회사는 교재 각권에 권당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저도 지금 알았습니다..)
이 회사는 방문판매회사로, 교재 출판사나 교구사가 아니었고,
회사 홈페이지에 사업자번호와 대표자 명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뢰벨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어디에 항의해야하냐 총괄하는 본사나 담당자가 없느냐고 했더니 없답니다. 다 법인이 각각이고, 구매한 담당자한테나 항의하라는 식입니다)
불매운동을 하겠다하면 영업방해라고 할테고, 실질적으로 그럴 시간도 없는 힘없는 엄마들이네요... 내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을 보여주고자 욕심을 부린, 죄인이되어버렸습니다...
에듀 나올줄 알았으면 토털 살 엄마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59만 8천원에도 누릴 수 있는 것을, 3배 가까운 돈을 주고 구입한 바보 엄마가 된 것같아.. 그저 슬플뿐입니다.
다른분들은 이같은 일을 저지르지 마시고, 정말 많이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토털 구매자 분들이 계시면 우리 다른건 몰라도 정식적인 사과는 꼭 받아냅시다...
혹시 비슷한 일이 있으셨거나 조언을 주실 분들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