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순아지매예요.지금 내 나이가 56세 참 많죠?'나이가 그런데 자주 판을 읽어 보다가 나도 옛날에 내가 어릴적에 겪었던 이야기들이 생각이 나서 몇자적어 볼라고 그래요" 재미가 한개도 없어도 재밌게 읽어 주실거죠?' 그럴거라 믿고 이야기를 할랍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였습니다. 2~3학년때였어요. 우리마을은 집이 대여섯가구가 모여 살았는데 맨 윗집은 점쟁이 할매가 살았답니다. 그 점쟁이 할매는 할아버지랑 단 둘이 살았는데 할매가 굿하러나 점하러 가실땐 홀로 할아버지가 계셔서 어린나는 물을 길어다 드리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드리기도 했지요. 우물이 우리집에만 있어거든요. 그러면 그 할아버지는 내게 돈을 주시니까 그 재미로 그랬습니다. 항상 하던대로 그날 새벽에도 물을 조금 들고 할아버지 집을 찾았습니다. 그날도 할머니는 집을 비우셨거든요 물을 그릇에 담아들고가서 "할아버지" 물가지고 왔어요"" 그랬는데 평소 같음 "그러냐?" 하실텐데 아무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어디선가 "톡"톡 하는소리만 나고 부엌을 들여다 보아도 집 주변을 둘러 보아도 할아버지는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방문을 한번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방문을 여는순간""누런연기가 확 밀려 나왔습니다. 불에 뭔가 타는 냄새와 함께 한참을 그렇게 지켜 보는데 방안 이 조금 보였는데 글쎄" 할아버지가 문앞에 넘어진째 숨져 있었습니다. 겨울인지라 두꺼운 이불을 덮고 주무셨는데 아마도 담배를 피우시다가 갑자기 쓰러지신 모양인데 그 담뱃불이 이불에 붙고 솜은 천천히 타는데 밤새 탔던것 같았습니다. 나는 너무나 놀라서 방문을 다시 닫아놓고 집으로 달려가서 집에 시집 안간 고모에게 말했더니 같이 달려와서 방문을 열어 보았더니 처음과 같이 연기가 자욱하게 밀려 나오더니 할아버지 형체가 보이는데 아"" 살기위해서 방문가까이 나오시다가 쓰러지셨는데 입술이 타서 크게 부어 있고 손가락이 타다 말아서 손톱끝이 까맣게 되어있고 그렇게 엎드린채 돌아가셨습니다. 그 뒤 할머니가 집에 오셨는데 펄적펄적 뛰셨습니다. 마을사람들이 같이 협력해서 초상도 치뤘지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내가 학교를 가려면 그 집앞을 지나야 하는데 도무지 갈수가 없었습니다. 밤에도 그 쪽을 볼수가 없었구요. 3년동안이나 그 집앞을 못지나고 다른길로 빙빙 돌아서 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내 어린시절의 슬픈 추억의 한페이가 되어 있네요. 못쓴글 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16
콩순아지매 이야기[1]
안녕하세요? 콩순아지매예요.지금 내 나이가 56세 참 많죠?'나이가
그런데 자주 판을 읽어 보다가 나도 옛날에 내가 어릴적에 겪었던 이야기들이 생각이 나서
몇자적어 볼라고 그래요" 재미가 한개도 없어도 재밌게 읽어 주실거죠?'
그럴거라 믿고 이야기를 할랍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였습니다.
2~3학년때였어요.
우리마을은 집이 대여섯가구가 모여 살았는데 맨 윗집은 점쟁이 할매가 살았답니다.
그 점쟁이 할매는 할아버지랑 단 둘이 살았는데 할매가 굿하러나 점하러 가실땐 홀로 할아버지가
계셔서 어린나는 물을 길어다 드리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드리기도 했지요.
우물이 우리집에만 있어거든요.
그러면 그 할아버지는 내게 돈을 주시니까 그 재미로 그랬습니다.
항상 하던대로 그날 새벽에도 물을 조금 들고 할아버지 집을 찾았습니다.
그날도 할머니는 집을 비우셨거든요
물을 그릇에 담아들고가서 "할아버지" 물가지고 왔어요""
그랬는데 평소 같음 "그러냐?"
하실텐데 아무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어디선가 "톡"톡 하는소리만 나고 부엌을 들여다 보아도 집 주변을 둘러 보아도
할아버지는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방문을 한번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방문을 여는순간""누런연기가 확 밀려 나왔습니다.
불에 뭔가 타는 냄새와 함께 한참을 그렇게 지켜 보는데 방안 이 조금 보였는데
글쎄" 할아버지가 문앞에 넘어진째 숨져 있었습니다.
겨울인지라 두꺼운 이불을 덮고 주무셨는데
아마도 담배를 피우시다가 갑자기 쓰러지신 모양인데 그 담뱃불이 이불에 붙고
솜은 천천히 타는데 밤새 탔던것 같았습니다.
나는 너무나 놀라서 방문을 다시 닫아놓고 집으로 달려가서 집에 시집 안간 고모에게 말했더니
같이 달려와서 방문을 열어 보았더니 처음과 같이 연기가 자욱하게 밀려 나오더니
할아버지 형체가 보이는데 아"" 살기위해서 방문가까이 나오시다가 쓰러지셨는데
입술이 타서 크게 부어 있고 손가락이 타다 말아서 손톱끝이 까맣게 되어있고
그렇게 엎드린채 돌아가셨습니다.
그 뒤 할머니가 집에 오셨는데 펄적펄적 뛰셨습니다.
마을사람들이 같이 협력해서 초상도 치뤘지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내가 학교를 가려면 그 집앞을 지나야 하는데 도무지 갈수가 없었습니다.
밤에도 그 쪽을 볼수가 없었구요.
3년동안이나 그 집앞을 못지나고 다른길로 빙빙 돌아서 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내 어린시절의 슬픈 추억의 한페이가 되어 있네요.
못쓴글 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