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멍멍멍 사장을 고소하고 싶네요.

더러워꺼져2013.10.25
조회173

안녕하세요.

 

전 올해 계란한판 꽉 채운 30살 여자입니다.

 

지금 너무 놀란가슴에 어이가 탈출했으므로 음슴체 가겠습니다.

 

 

 

 

난 제조공장에서 경리로 일하고 있음.

(경리까지 마세요. 상처받아요.ㅋㅋ)

 

제조공장 특성상 남자직원이 많음.

 

여직원은 나랑 다른 경리 둘뿐임.

 

남직원은 30명이 넘음. 현장분들이 대다수고 사무실에는 사장+그이하 5명의 남직원이 있음.

 

참고로 처음 제조공장에 다녀보므로 원래 분위기가 이런데 내가(그리고 동료가) 예민한건지 아닌지 너무 궁금함.

 

 

 

우리 회사는 3층에 사무실이 있음. 1.2층을 터서 아래는 창고임.

 

식당은 옆건물 2층이고, 점심때마다 식당에서 밥이 날라옴.

 

(유후. 개 싸구려 드럽게 맛이없음. 퉤퉤)

 

3층 사무실 문 옆으로 남자화장실이 있음.

 

큰 문이 있고 안에는 두칸의 좌변기가 있으며 칸마다 문이 또 달려있음.

 

남자용 변기는 청소를 너무 안해서 드러워서 막혔는지 사용들을 안함. - _-^

 

 

오늘도 11시 30분 땡 치자마자 밥을 먹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음.

 

사장이 삼실문을 나서는데 뒤에 따라가고 있었음 조금 천천히.

 

사장이 남자 화장실로 쏙 들어가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졸졸졸졸... 소리가 들림...

 

소리가 너무 커서 좀 의아해서 의심스럽게 남자화장실 문쪽으로 고개를 돌려봤음.

 

바깥 화장실 문. 안쪽 화장실 문. 둘다 열어놓고 신나게 볼일을 보고있음..

 

한손에 핸드폰을 들고 뭔가를 하면서, 변기안에다 신나게 골인을 시키고 있음..

 

나랑 여직원은 신나게 수다떨다 둘다 말소리가 뚝 끊김.

 

이거는 무엇인가.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가.....

 

우리가 나오는걸 뻔히 보고서도.. 화장실 문을 화알짝 열어놓고... 뭐하는 짓인가.

 

아.. 난 의심했으면서 고개를 왜 돌렸던가.. 설마 그러겠어라는 아주 코딱지만한 생각따위에..

 

망할놈의 고개돌림.. 더러운걸 눈으로 목격하게 행동하다니...

 

돌려진 내 고개를 핵폭탄급으로 원망하며 입을 앙다물고 계단을 내려와 식당으로 향하는데 헛웃음만 허허허허...

 

나와 동료직원은 의아해짐.

 

너무 당당한... 화장실 문열고 소변보기를 하길래 너무 의아했음.

 

이곳은 원래 이런가.. 나랑 동료가 예민한건가..

 

너무 더러운데... 우리생각엔 너무 더러운데.. 과연이게... 정상인걸까.

 

톡커님들이 보기에는.. 어떤게 정상이라고 보이는지요..

 

허허허. 여전히 헛웃음만..

 

안그래도 남성우월주위에 성희롱 남발해대는 사장이라 내년 퇴사를 앞두고 있는데..

 

남은 근무기간이 죽을만큼 길거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