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역 썰

차에치인소2013.10.25
조회133

어제 모임 자리가 있었어.

드레스코드는 코믹한레드

내가 너희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디 답 주는 이들이 얼마 없더라구

 

결국은 모와모와서 조띠 큰 레드꼬갈마녀모자랑 울 큰누님

꽈배기레드니트솔더를 어깨에 장착 하고 강남역을 나갔어..

누군가 추천해준 빨강장화는 구하려고 노력하다 발사이즈가.....

 

어쨋든 약속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강남역 HO바 옆 까페베네에서 아메리카노 샷 추가 홀짝 거리며 있는디

 

친구들이 온거야...

나만 병.신이 된거야 그 아이들 나를 낚은거야..

그 친구들은 섹시한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왔더군..ㅠㅠ

마치 한폭에 그림 같이 검정콩자반들 사이에 땅콩이 껍질도 안 벗고 있는

내 모습이..

 

그냥 그랬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