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에서 아줌마와 붙은 시비..

다이나믹듀스2013.10.25
조회177,319

쓸때없는 글자낭비를 막고자 반말로 하겠습니다. 양해부탁..

 

.

 

평일 저녁시간에는 항상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피곤한몸을 손잡이에 이끌고 타는게 늘 일상이었다.

 

혹시 운이라도 좋으면 앞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면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을 취할수있었다.

 

오늘도 늘 돌아오는 월요일 저녁 퇴근시간...

 

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손잡이에 지친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타고 가고있는데 앞사람이

 

일어나는 것 이었다.. 와우 ~ ㅋㅋ

 

그래서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아줌마 한분이 " 어이 청년 나 다리가 좀 아파서 잠깐 좀 앉을께'

이러면서 앉는다는 것이었다.

 

에휴.. 할수없이.. 알았다고 하고 그아줌마한테 양보를 했다.

 

그아줌마는 앉아서 앞에 서있는 친구와 수다를 떨었다.. 뭐 아줌마들이야 늘 그렇듯이 시끄럽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였다..

 

차가 흔들거려서 그아줌마 발을 내가 살짝 밟았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줌마가 .. ' 아휴 아파.. 청년... 왜 그리 정신줄 어따놓고 다녀? 내가 자리라도 양보해줘야되나?'

 

이렇게 말을 하는것이었다.. 음.. 죄송합니다를 연거푸어 말씀드리고 다시 자세를 고쳐잡고 가고있는데.. 그아줌마가 친구로보이는 사람한테 이런말을 하는게 들렸다..

 

' 저청년 일부로 내 발 밟은거같지? 지 자리 뺏었다고.. 호호호호호'

 

지내끼리는 속삭이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정확히 들렸다...

 

안그래도 위에서 치이고 밑에서 치여서 짜증도나고 몸도 피곤하고 전날 야근도 해서 피곤해 죽겠는데.. 갑자기 열이 쓱 받는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 아줌마 말씀이 심하신거 아니에요?' 라고 하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 젊은양반이 그럼못써!~ (큰소리로) 니 자리 내가 달라했어?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내발을 고의로 밟고 막 그럼 되겠어? '

 

 

나 : 제가 언제 일부로 밟았나요? 저 그런적 없어요..

 

아줌마 ' 아니 이청년이.. 사람을 어떻게 보고? 내가 딱 보니까 청년이 일부로 밟은거 누가몰라?

자리에 앉고싶으면 앉고싶다고 말을하던가.. 너가 양보해주고 얄미우니까 내발 밟고.. 그런거 아니냐고?? ...!!!!!!!!!!!!!!!!

 

사람들으라고 막 나한테 다발총으로 연사하듯 지랄을 하는것이었다..

 

 

 

난 순간 생각했다...

 

이 여자.. 아니 개만도 못한 아줌마의 주둥아리를 어떻게 하면 쳐 막으면서 복수를 할수있을까?

 

지하철에서 나는 나쁜 청년이 되있었던 것이다...

 

생각했다.. 생각했다...

 

저 주둥아리를 어떻게 막을까...

 

번뜩 떠올랐다..

 

.

.

.

.

.

.

.

.

다른사람들이 들을정도의 크기로 아줌마를 보고 얘기했다.

 

 

' .

.

.

.

.

.

.

' 아줌마 입냄새 나니까 다른쪽 보고 얘기해 주세요. '

 

 

 

그아줌마 그얘기듣고 얼굴 벌개지더니 말 못하고 얼굴은 일그러지고 다음역에서 내리더라..

 

나도 물론 쪽팔려서 옆칸으로 갔지만..

 

 

아.. 진짜 개념없는 지하철 사람들때문에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의 연장이 되지 않았음 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35

ㅅㄷ오래 전

Best성격봐서는,입냄새에 무너질것같지않은데.. ㅎㅎ여튼,아줌마던 아저씨던..개념없는것들은.. 당해도싸

ㅋㅋㅋ오래 전

아오진짜 앉을라고 할 찰라에 아줌마 옆으로 밀고 앉는 아줌마들 진짜 쐉뇬

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냄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허허허오래 전

인간적으로 칠순 안지나신 나이많은 어르신들은 자리 비켜달라고 당당히 요구는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ㅠ_ㅠ 우리가 비켜드릴순 있지만....이게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비켜드리는거랑 마치 권리라도 되듯이 당당히 비키라고 요구해서 비켜드리는건 차이가 있으니까요....

아흐오래 전

본인이 자리뺏어서 얄미운건 아나보네여 ㅋㅋㅋ

zzz오래 전

아줌마들 무서워 자리 비면 순간이동해서 앉음 ㅋㅋㅋ

ㅋㅋㅋ오래 전

세상엔 세가지 종류사람있다자너요... 여자ᆞ남자ᆞ아줌마~~^^ 아줌마들은 무선게없어요.... 잘못걸리신듯^^ 불쾌한것 잊어버려용

ㅇㅅㅇ오래 전

저희 엄마 올해 환갑이세요 늘 하시는 말씀이 출퇴근시간 젊은사람들 출퇴근하기도 피곤한데 일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등산복입고놀러가는 인간들 파고다공원가는 인간들 그시간좀 비켜돌아 댕기면 안되냐고

워킹맘쥴리엣오래 전

님 쎈스 장난 아니심!! 나두 궁지에 몰릴때 써먹어야지 ㅎ

푸푸오래 전

예전에는 지하철에서 서잇는데 내 앞에 사람이 일어났는데 옆에 서잇던 아줌마가 잽싸게 엉덩이 내밀더니 앉음 그러더니 또 옆자리 비니까 지칭구(아줌마)부름 '누구누구야 여기 자리 비었어~~ 이리와서 앉아' 아 조카...아줌마들 지하철에서 밀치고 자리 스틸하고 조카 주책 스럽다. 또 다들 지하철 타려고 줄서고 서있으면 종종 어떤 아줌마들이 새치기하더니 옆으로 옴 진짜 얄미워서 한대 쳐패주고 싶음....아놔

으이그오래 전

ㅋㅋㅋ 제속이 다 시원하네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다이나믹듀스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