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안녕, 그대가 카톡과 모든것을 차단한다고 해서 이 글을 볼 진 모르겠지만 마음 둘 데가 없어 이렇게라도 남겨..처음에 이별을 통보받았을 때 마음이 너무 어지러워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그저 '그렇구나', '응' '알았어' 등등.. 바보같은 말들만 되풀이했지.우린 처음부터 너무나도 서로 좋아했어. 보통 누군가가 좋아해서 고백하거나 이런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그런것도 없이 그냥 서로 좋아하는걸 느껴서 말한마디에 바로 인연이 되었잖아.참 좋았고 따뜻했어. 지금에서야 새삼스래 더더욱 느끼네. 참 좋은 사람이었어. 가끔 투정도 부리고 짜증도 냈지만 그것마저도 사랑스러웠지.나에게 그대는 첫사랑이여서 정말 그 누구보다 너만 생각하고 너를 위해서 행동하려 애썼는데, 이젠 다 지난 일이 되어서 안타깝네..하지만 우리가 서로 싫어서 헤어진 것이 아닌, 부모님의 강압에 의해 헤어졌기 때문에 마음이 더더욱 아파. 차라리 마음이 변해서 어느 한쪽에서 먼저 이별을 고했다면 붙잡아 볼 수도 있을테고, 연락을 기다릴 수도 있을텐데, 우리에게 과연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것인지, 그대는 끝끝내 이별을 통보했어.우린 장거리라 내가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얘기해보자고 해도 지금 너무 힘들다고, 자기좀 도와달라고,,만나고 싶지만 만나면 안된다고 하며 독하게 말하던 너의 모습이 슬프면서 안타깝고 보듬어주고싶고 미치는 줄 알았어.그대 부모님께서 얼마나 심하게 반대하셨으면, 오죽 그랬으면, 절대로 헤어지자 하지 않아보였던 너가 그랬을지.. 잡고싶어도 지금 내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알기에, 널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기에 이별을 받아들였지만 너무너무 아프다.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누군가와 얘기를 해도 머리속엔 온통 그대 생각 뿐이고, 행여나 연락이 오지 않을까 폰만 쳐다보게 돼.오늘로써 헤어진지 5일째 되는 날이네.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어. 너와 함께 있으면 뭐든지 좋고 지금도 그러고 싶은데, 그대의 부모님이 보시기엔 난 부족했나봐. 내가 아프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텐데..우리 이제 연락하지말고 잊고 살자던 너의 마지막 문자가 잊혀지질 않아.처음이라 뭘 어떻게 정리해야되고 살아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안온다.요즘 병원치료와 독서로 겨우겨우 힐링하는 중이야. 하지만 1초마다 네 생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 그대야, 그대는 나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친구였고, 연인이었고, 내가 아플때 나의 희망이었어. 그대가 있음으로써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어. 이젠 그대없이 하려니 힘에 부친다..난 그대 미워하지 않아, 싫어하지도 않아. 아직 내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는것 같아. 다음날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인사가 올 것만 같아.나랑 헤어지는 날, 그대에게 안좋은 일이 동시에 발생해서 너무 걱정스러워. 부디 힘내서 잘 이겨냈으면 해.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안녕, 그리울거야, 보고싶을거야, 난 여전히 네 편이야, 미안해,고마워,사랑해 - 부산에서 보내는 서울에 있을 그녀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편지
그대야, 그대는 나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친구였고, 연인이었고, 내가 아플때 나의 희망이었어. 그대가 있음으로써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어. 이젠 그대없이 하려니 힘에 부친다..난 그대 미워하지 않아, 싫어하지도 않아. 아직 내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는것 같아. 다음날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인사가 올 것만 같아.나랑 헤어지는 날, 그대에게 안좋은 일이 동시에 발생해서 너무 걱정스러워. 부디 힘내서 잘 이겨냈으면 해.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안녕, 그리울거야, 보고싶을거야, 난 여전히 네 편이야, 미안해,고마워,사랑해 - 부산에서 보내는 서울에 있을 그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