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군이의 임보일기

달탱이들맘2013.10.26
조회361
이글은 유기및 학대견들을 구조하고 임시보호(임보)하고 치료후 입양까지 책임지는 동물을 위해힘쓰시는 분들의 수고와 아름다운동행을 알리기위해 시리즈 형식으로 연재할겁니다.
동물에 관심이없거나 지루하신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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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글들은 현재 카스에 올리는 저의 일기형식입니다

오늘은 은동이가 오는날이다..
두근두근 잠이안온다...내가 잘할수있을지 아이가 더 마음을 다치진않을지...우리달자 마음여는데도 일년여의 시간이 걸렸엇는데...은동인 얼마가 걸릴지..또 내가 잘할수있을지 모르겟다..
임보가 처음인 나에게 임보는 그냥 무거운 짐으로 느껴진다..
이제 불과 일곱시간 남았는데..구천시간넘게 남은것같다.
은동이오면 월욜 목욕과 산책을 즐기는 울딸래미들 데리고나가면 은동이 불안할까 목욕산책 시켜놓고..이제 청소를 한다..
혹시 너저분한 아가들 냄새에 은동이가 주눅이라도들까..싶어서...
몸은 피곤한데..눈은 말똥말똥..
엄청난 학대를 겪으면 더러 아이들은 삶의 끈을 놓아버린다고도 들었다..주인에게 버림받아도..주인이 죽어도 그러는 애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가 하이디 라도 되어서 넌 이제 다신그럼일을 겪지않을거라고 말해주고싶다..
예전 하이디랑 대화햇던 꽃님이가 그랫엇다..난 어떤치료도 사랑도 받고싶지않고 날 그만 보내줘달라고..버림받은 상처가 너무커서라고 하이디가 그랫엇다...
하이디가 마음을 전하자 이년만에 등을 돌려 고개를 내주었던 꽃님이...
은동이에게 하이디처럼 말할수있으면 좋겟다..

넌 사랑받을 만한 아주 예쁜아이야..라고..

밤이 너무길다.
잠이안온다..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