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알래스카2013.10.26
조회147

세상에서 유일하게 허물 벗는 나무가 있습니다.

자라나면서 그 크기에 따라 매년 , 허물을 벗으면서 크는 나무가

바로 자작나무 입니다.

그래서 ,  캠프를 하면서 모닥불을 피우기 위해 자작나무 껍질을 벗겨

불 쏘시개로 사용을 하는데 아주 잘 탑니다.

그렇게 껍질을 벗겨, 불쏘시개로 사용을 하거나, 원주민들이

자작나무 껍질을 벗겨, 각종 수공예품을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여러형태의 바구니와 아기를 담아 등에 맬수 있는 유아용품도

만들기도 합니다.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자작나무의 이름 유래는 자작나무를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하기에 , 이름을 자작나무로

지었답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이렇게 매일 허물을 벗는다는걸,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알았답니다.

그래서, 껍질을 벗겨내도 새로이 껍질이 생겨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보통 다른 나무들은

껍질을 벗기면 수분 공급을 못해 고사 하기 마련인데, 자작나무는 아주 다르답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저걸로 바구니도 만들고, 각종 공예품을 많이 만든답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눈꽃이 활짝 펴서 가는길 멈추고 , 감상에 젖었습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여기는 페어뱅스 시내가 전부 내려다 보이는 산 꼭대기에 올라와 있는데, 이렇게 설화가

반겨 주네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역시, 산 정상이라 춥긴 춥네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혀로 살짝 맛을 보았더니, 혀가 아릴정도네요.

엄청 상큼 하네요. 맛 한번 보실래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워낙 높기도 하지만, 경사가 진 곳인데 집들이 참 많네요. 겨울에 어찌 다니는건지....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세세하게 날개를 활짝핀 눈꽃을 보세요.

얼마나 이쁘고 깜직한지 모르겠네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눈꽃으로 꽃다발을 하면 어떨까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결혼할 신부 머리에 꽂을 화관으로도 아름답지 않은가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집안에 두고 싶은데 금방 다 녹을것 같아서...ㅎㅎㅎ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눈꽃속에서 한바탕 뒹굴고 싶은데, 남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그럴까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셀카를 한장 찍을걸 집에오니 후회가 드네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그대 가슴에 눈꽃을 한아름 안겨 드리리....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꽤 많은 눈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답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엄청 큰산 절반을 사서 저렇게 개인 땅이라고 표시해 놓고 , 아무도 못들어가게 하더군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이 산 자체가 모두 자작나무로 둘러쌓여 있더군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중에 명당 입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눈꽃을 보고 발길이 안 떨어져, 뒤돌아 보고 또 돌아 보았답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 얘들아 ! 다음에 보자 ..안녕 !! "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지금이 여행 하기가 제일 애매할때 입니다.

오로라도 서먹서먹 하고, 경치들도 옷을 다 벗고 굶주린듯 있으니 말입니다.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산 정성에 있는 집인데, 아주 잘 지어진 집 같습니다.

단, 겨울에 눈때문에 어찌 다니는지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수천그루중 겨우  발견한 차가버섯인데, 딱 10센치가 모자라 못 땄답니다..ㅎㅎㅎ

누가 10센치좀 빌려 주세요.


 

알래스카 " 매일 허물벗는 나무"   한국에 계신 어머님을 드릴려고 , 오늘 여기저기 사방팔방을 다니면서 딴 차가버섯입니다. 모처럼 아들 노릇좀 할려고 한답니다..ㅎㅎㅎ 잘했죠?     표주박 오늘 스토브를 말끔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장작을 때니, 재가 장난 아니게 많이 쌓였더군요. 제가 늘 청소 담당이라 ,재를 다 퍼내고 장작도 날라다 놓았습니다. 자! 그럼 난로를 피어 볼까요. 모두 따듯한 난로 옆으로 다들 모이세요. 고구마나 감자라도 구워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