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란게 정말 똑똑하다.. + 다이어트&유지후기

2013.10.26
조회14,363

몸이란 놈이 정말 똑똑한 것 같음..

 

일단 글쓴이 프로필을 말하자면 165cm, 58kg, 여자임

64kg까지 찍었다가 세달전에 감량 성공하고 지금 유지중인 여잔데 유지하다가 조금 빠지기도 했음.. 그리고, 운동은 일년 반 넘게 계속 꾸준히 함.. 학생때 검도를 배우기도 했었고.. 스키 스노보드 등..

 

무슨운동을 했느냐는 바꿔서! 헬스를 했을 때도 있고, 달리기, 스쿼시, 등산, 골프, 롤러스케이트타기 등 운동을 좋아해서 많이 함..

 

거의 하루에 2시간~3시간정도 했음. 야식은 절대 안먹음. 먹어도 참았다가 꼭 아침에 먹었음!

 

내가 유지 중이라.. 먹는거에 좀 관대하긴 하지만 사실 요요가 무서워서 평소에도 지켜도 무리가 가지않는 건 꼭 지켰음.

 

바로 물 많이 마시기+하루에 한끼정도는 영양소체크해서 골고루 먹어주기+짠거싫어해서 반찬 모두 씻어먹기+6시넘어서 아무것도 먹지 않기 였음!

(저염식 익숙해지니깐 저염식이 더 맛있음..)

 

6시 넘어서는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음! (두부나. 계란. 이런 단백질종류나 저녁식사의 의미로선 약간만 먹음)

 

운동은 이전부터 해왔고.. 식단조절은 최근... 6시 넘어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건 몇개월 됐음

 

 

밤에는 먹는게 정말 땡기지 않음. 저녁 굶었어도 옆에서 라면끓여 먹어도 꿈쩍도 안함 ( 왜 라면을 예로 드냐면... 남이 먹으면 가장 맛있어 보이는 것이 라면이라죠..?) 왜냐면 아침에 먹는 것과 저녁에 먹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를 알기 때문임.

 

그랬더니... 이 몸이란 놈이.. 밤엔 절대 먹을게 들어오지 않는다는걸 인식했는지..

 

이제는 아침에, 이른 오후에 정말 미친듯이!!! 땡김......정말 미친듯이!!!!!!!! 영혼이 나갈정도로!!!

 

정신차려보면 과자를 먹고있음. 그리고 잠시후에 후회를 하면서 포풍운동을함 ㅋㅋㅋㅋㅋㅋ

 

이게 문제가.. "아침이라 괜찮아ㅋㅋㅋㅋㅋㅋ" 하면서 합리화하면서 먹음..ㅋㅋㅋㅋㅋ 더 낫다 뿐이지, 괜찮지는 않을 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부족하다 싶을 선에서 그만둠. 다이어트할때 고생한게 있어서..ㅋㅋ)

 

근데 아까도 계속 진짜... 내의지가 아닌데 완전 무의식적으로 멍하니 과자에 손이 두세번인가 갔는데 간신히 참아냄......ㅜㅜ

 

 

운동을 꾸준히 해도 ㅋㅋㅋㅋ 저렇게 먹을게 땡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어차피... 이건 여자로 태어난 숙명인것 같음.. 운동많이, 꾸준히하면 그냥 빠질거같죠? 저처럼 먹을거참을 의지가 부족한 사람은 운동 하나 안하나 똑같습니다..........한숨 그만큼 더 먹거든요.....

 

어차피 몸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면 땡기게 되는건 똑같습니다.........

 

그냥.. 기본 식사보다 좀더 소비할 정도로만 운동 하셔도 될듯.. 어차피 먹고싶은 걸 참아야 하는것은 똑같으니..

 

그리고 살빠질땐 약간 현기증나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야 살이 빠지는듯.

 

너무 기운넘치고 멀쩡하면 솔직히 자기가 제대로 다이어트하고 있는지 의심해봐야함...ㅋㅋㅋ

 

 

 

근데 정말 몸이란게....정말 똑똑한거 같다는 생각이 듬... 이게 내가 싸워야 할 적인 거...?

 

정말 새삼스레 감탄함. 뭐 적게먹으면 방어본능으로서 몸이 지방을 축적한다고. 몸이 지능적이라고 듣기는 했는데..... 정말 대단한것 같음..

 

그냥.. 그렇다고요. 저도 운동 꾸준히 1년이상 하면 별 무리 없이 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ㅋㅋ 참고 하시라고..ㅠㅠ (숨도 못쉬게 바쁘신 분들이 많아서 저처럼 운동 꾸준히 해보신 분들이 적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