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다되가는 커플인데..여친이 힘들어합니다...

영이남친2013.10.27
조회1,352

용기내서 처음으로 톡을 써봅니다;;

진지하고 또 진지합니다...

 

여친하고 전 곧 200일이 되어갑니다 !!

 

둘다 장난이 심하고 ~ 표정도 다양(?)해서 정말 잘 맞고 사귀고 50일 지나서 물론 장난이지만

 

결혼하면 어떨까? 이런이야기도 하며 정말 잘 지내왔습니다 ~

 

100일 전에는 제가 항상 사랑한다 했었지만 ~ 100일이 지난 후에는 저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는지

 

사랑한다 라고 표현도 해주더군요..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

(만나는 횟수는 일주일에 3~4번 봅니다 ^^)

 

그리고 사건이 하나 터졌죠;

 

여자친구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

 

제가 보험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보니까

 

여자친구 걱정보다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쪽으로 방향이 치우쳐서...

 

여친이 니는 내 걱정부터 먼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돈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사귀기 초반에 여친이 감기몸살로 병원에 갔을때도 한번 그런적이 있었죠...)

 

그래서 미안하다고 반성하고 이틀뒤에 만났습니다 ~

 

밥먹으면서 기분좋게 풀고 ~ 간식도 먹고 ~ 바다도 갔습니다 ~

 

여친기분도 풀리고 해서 저는 신났었죠 ~ ㅎㅎ

 

근데 또 장난끼가 발동했는지...(둘다심함;;)말장난하다가

 

여친이 짜증나 나 집에갈래 ~(장난으로 !!)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하니까 금욜볼래 수욜볼래? 물어보길래

 

봐서 뭐하겠냐고 안볼란다(장난으로 ㅋㅋ;;) 이렇게 이야기했더니

 

그럼 한달동안 보지말자(장난반/진담반으로)라고 여친이 이야기 하는겁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헤어지자(진짜 장난으로;;;;해서는 안될말을..)" 제가 이야기했더니

 

표정이 안좋아지더니 집에가자고 하더군요...있는애교 없는애교 다 부리면서 뽀뽀하면서

 

미안하다고 장난이라고 했더니 안풀리더군요....10분정도 했는데...

 

당황스럽고 짜증나서 저도 그냥 집에데려다 주는데...

 

여친이 울더군요...또 반성했습니다...사과하고...

 

그리고 그주 토요일에 봤습니다 ~

 

잘해야겠다 풀어줘야겠다 싶어 장미도 준비하고 자기 좋아하는 건망고도 사고 ~

 

왕새우 돼지고기도 먹고 ~ 화이 시사회도 보고 ~ 다행이 잘 풀었죠 ~

 

데려다 주는데..여친이 몸에 용정이 생겼다는 겁니다...암으로 가기전 상태라네요...

 

그리고 걱정말라고 괜찮을거라하고 헤어졌습니다 ~ 수술은 28일 내일이라네요;

 

그리고 금요일(25일)에 여친은 피곤하다고 집에서 쉬고

 

전 오랜만에 대학교 동창들 만나서 술먹고 놀고있는데 여친이 잠온다길래 잠오면먼저 자 라고

 

했더니 읽고 답장이 없더군요 (9시쯤?) 그래서 한시간뒤에 벌써자냐고 연락했더니 연락이

 

없더군요 ~ 자겠구나 하고 전 친구들이랑 놀았습니다 (남자 6명에서 건전하게 술만)

 

그리고는 친구자취방에서 잤습니다 ~

 

(여친이 예전에 술먹고 집에갈때나 외박할때는 꼭 이야기해 달라고...자기가 잠들었더라도 집에가

면 집에간다고 카톡을 남겨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었습니다;;)

 

근데 전 자고 있으니까 별 생각없이 그냥 다음날 연락했는데 ~

 

카톡하나 남기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내가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그걸 안해주냐고...

 

오늘 만나기 싫다고 그러더라구요...

 

계획했던 불꽃놀이 데이트가... 산산조각이 나서...이성을 잃고 카톡으로 싸웠더니...

 

속상하고 슬프고 마음이 아프답니다...

 

각자 생각좀하자하길래 미안하다하고...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3시간 뒤에 카톡으로

 

사랑한다 했더니...

 

세시간만에 생각이 끝난거냐고 하더군요....답장이 4시간 뒤에 왔길래...3시간하고 내린결론

 

4시간 더해도 똑같더라고...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알겠다더군요...

 

그리고 TV보다 잘께라고 인사하길래 알겠다고 잘자라 했습니다 ~

 

오늘 ! 아침인사하고 ~ 답장왔길래 ~ 오늘날씨 좋다고 ~ 데이트하기 좋은날씨라고 했더니~

 

진지하게...별로 안보고싶다고...수술끝나고 보자며... 며칠전에 싸워서..잘하자 그래놓고

 

자기잘못 인정안하고 섭섭한거 이야기하기 바쁜거보고 충격이였다고...

 

카톡하는것도 안내킨다고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수술끝나고 연락하자더군요.... 10분동안 장문의 카톡으로 미안하다 사과했지만

 

수술하고 연락하자더군요...그래서 알겠다그러고 사랑한다고 했더니 자기도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 입니다...

 

 

전 많이 사랑하고있어요...헤어질 생각하면....너무 힘듭니다...다시 회복하고싶어요....

 

간절합니다...

 

월요일 수술인데 병원에도 오지말라고 하더군요....

 

이제부터 전 어떻게 행동해야할지...전혀 모르겠습니다...무조건 회복하고 싶어요...

 

급한건 월요일인데...월요일날 병원을 찾아가야 될까요...? 말아야 될까요...?

 

연락준다던데 무작정 기다려야 될까요...? 너무 힘이듭니다...

 

여친이랑 카톡할때는 눈물도 나더군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무조건 회복하고 싶어요...자존심 전혀 없어요...

 

회복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