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의 설레는.. 여행

Oz2013.10.27
조회1,648
30대 유부녀..주말부부탓에 남편볼일 드물고..
아이둘 묵묵 떠안고?? 평범한직장 생활하며 무료한나날들...

어느날. 초중등 남동창에게 연락을받았어요
살면서 중간중간 귀찮게하길래 스팸설정해놨었는데 폰바꾸면서 연결이된거져
일주일정도, 안부와 지난지내온 일들이야기를 하고 통화만... 그옛날부터 엄청제게 관심이있었단사실을알았고 완전깜놀!!!
첫키스..첫사랑이라며..ㅋㅋ 제게새로운감정들을 불러일으켜주더라구요
결국..미혼인 그와..유부인 저는..주말에 1박2일 팬션여행을 녀오게됐어요
헐~~완전..살떨리고 재밌고 즐거운시간들이었슴당
디자인쪽 일을하는 그는...내가그토록 좋아히는 수입차를 타고... 간지나는 썬그리를 끼고..
중등때의 애송이보다는.. 성장하는 사업가의느낌??
울집교수남편과는 사뭇..다른 세려된느낌이었죠ㅋ
어쨌든...1박2일내~~ 나도..꽤괜찮았던여자?였다는 기억을상기할수있었고...내 말초신경들이아직살아있구나를 느낄수있었던.. ㅋㅋ그런시간이었음당..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네요 ㅠㅠ
예민한감정들을 살려건드려는놨는데..
이젠어째야하는건지....
그남자는 이러더군요..
난..니편이야~! 나를마구써먹어~라구요...
그냥...즐기기만 하기엔...제맘이 너무....
그러기엔..내가너무...미안한거아닌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