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이 권태기인가요

권태기2013.10.28
조회348
안녕하세요. 20대 초중반인여자사람입니다.

저에겐 3년정도 만난 남자가 있습니다.

20대중반인 남자이구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서로 잘만나고 있습니다.

한번 크게 헤어지고 다시만난케이스입니다.





헤어졌던이유는 서로 노력도 부족했지만 오빠가 권태기였던 건지 간섭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자유롭지못했고 자유롭게 생활하고싶고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고싶어서 그랬던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오빠에게 먼저 연락이 왔었고 그렇게 다시 만난지 지금 8개월이됐네요ㅎㅎ





다시 만났을땐 제가 마음을 다열지못했었고 차차 열어가고있었던시점이었고 지금은 잘지내고 있는듯 싶은데...

요즘들어 부쩍 ..제가 조금 이상해진것같고 그래서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써봅니다.





뭔가 연락하는것도 다 시큰둥하고 오빠에대한마음도 잘모르겠고 오빠는 저에게 결혼하자 돈빨리벌어 결혼하자 매일 그렇게 결혼을 생각하는 오빠인데 저는..잘모르겠습니다. 아직 결혼할나이는 아니지만 예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했었고 당연히해야지하고 맞장구도 쳤지만 요즘엔 물어보면 선뜻 대답을 못합니다.





뜬금없이 나좋아하지?라고 자주 묻는 오빠인데 선뜻 당연히 좋아한다는 그런말을 안하게됩니다.

스킨십의 경우도 ...오빠가 섭섭해할정도로 제가 안합니다. ...오빠말론 예전엔 안그랬는데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정말 이사람이다라는 확신도 안서고 내가 계속 이렇게 사귀어야되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한번 정도 만납니다. 만나는 그순간은 정말 좋은데 만나서 밥먹고 얘기하고 그럴때는 좋다는 기분보다는 별 느낌도 없는것같고 그렇네요..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를 너무 막대하고 무시하는것같다고 .....순간 아차싶고 멍해지더라구요. 내가 나도 모르게 그렇게행동했나 싶어서...





너무 익숙해져버린 탓인지..권태기가 온건지..
요즘좀복잡합니다. 제가 지금 권태기가 온건가요?
마음이 식어서 그런건가요? ...글도 뒤죽박죽이고 그렇지만..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