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일기73]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포텔_페어몬트 임프레스 호텔. (The Fairmont Empress Hotel)

Elly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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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너하버를 둘러보고,

바로 그 앞에 있던 임프레스 호텔 구경가는 길. :)

와, 좀 전에도 봤었던 말과 마차.

이국적인 풍경 때문인지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그저 뒤로 보이는 영국식 건물들과 어우러져

그냥 배경 속에 녹아든 것 같은,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없다.

 

 

 

 

 

 

저 길 건너로 보이는 고풍스러운 건물이 바로

전 세계에 체인을 두고 있는 Fairmont Empress Hotel의 빅토리아 지점이다.

Fairmont Hotel들이 그렇듯 빅토리아의 호텔 역시 하루 숙박료가

$200을 훌쩍 넘기는 최고급 호텔이다.

크억, 하룻밤에 $200이라고?!

 

 

 

 

 

 

 

 

그렇지만,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끔 개방해 놓았는데,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답게 지하 전시실에는 옛 호텔 홍보 책자들이나

옛날에 사용했던 고풍스러운 식기 등 오래된 물품들로 꾸며져 있어

그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Fairmont Empress Hotel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아마도 건축학적인 의미일 것이다.

BC 주 주의사당을 만든 프랜시스 래튼버리(Francis Rattenbury)의 작품으로

주의사당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건물 전체에 담쟁이덩굴이 덮여 있으며 유럽식 외형은 한층 더 영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싼 숙박비 때문에 머물 수도 없으니 발걸음할 것 뭐 있나 생각한다면 오산.

이곳에서는 구경도 마음껏 할 수 있을뿐더러 Afternoon Tea도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의 Afternoon Tea는 맛도 좋고 곁들여 나오는 빵도 푸짐하기로 유명하다.

 물~론 우리는 맛보지 못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프터눈 티 대신에 우리는.........

 점점 날씨가 추워져서 몸 좀 녹이러

 이 호텔 안에 들어가서 푹신푹신한 소파 하나씩 맡아서

왜 무료 와이파이가 안되는 거냐고,

불평하고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