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괜히 달아줬나보네요.

의처증초기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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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시 목적으로 의처증이 있어서 와이프 블랙박스 확인했다고 나를 욕하시네요.블랙박스 처음사서 작동잘하는지 확인할려고 메모리카드 확인해 본게 의처증 환자입니까?그리고 블랙박스 작동이 안되서 달아준 사람한테 따질려고 전화했다가 그 사람 말듣고그 사람 말이 더 맞는것 같아서 와이프에게 물어본것도 잘못한건가요?그때 무조건 그사람에게 나쁜 블랙박스 달아줬다고 욕해야지 맞는겁니까?
뭐 여튼 와이프도 끈적이 없다고 그러고 그런걸로 싸우기도 좀 그래서 와이프에게 설명했습니다.저도 운전할때 의도적으로 보는건 아니지만 룸미러 볼때 블랙박스 전원이 그냥 보입니다.뭐 기계니까 불량품이 있으니까 꺼질 수도 있지만 작동되는지는 그냥 확인 가능합니다.굳이 의도적으로 확인 안해도 룸미러 볼때 그냥 보이거든요.솔직히 그것때문에 이해를 못했던 겁니다. 작동안하면 운전하면서 알거든요.와이프에게 다시 설명 했습니다. 사고났을때 대비해서 달아놓은건데 꺼져 있으면 안되니까룸미러 볼때 불 안 들어와 있으면 꺼진거라고 다시 그러면 나한테 전화하라고블랙박스 달아준 사람에게 단단히 따질거라고 말했습니다. 엊그제 일요일날 와이프에게 블랙박스 작동 잘 되냐고 물어봤습니다.작동 잘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상녹화 잘 되는지 확인만 하면 되겠다고해서 영상확인했습니다.뭐 별다른것 없더군요. 아이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마트가고...단지 와이프가 '나 운전중이니까 나중에 전화할께'라는 5통의 전화내용이 거슬리더군요.그렇게 내가 하지 말라고 해도 와이프 전화오면 운전중에도 수다 삼매경에 빠집니다.네 당연히 다른아줌마랑 운전내내 수다떤 내용도 블랙박스에 있었습니다.와이프에게는 작동 잘 되니까 운전 조심하고 가끔씩 전원만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그놈의 호기심이 뭔지 어제 와이프 샤워하러 들어가 있는동안에 와이프 핸드폰 확인했습니다.다시 전화할께 말한 시간의 통화내역 5통이 다 지워지고 없었습니다.블랙박스에 시간도 뜨거든요.그 시간의 통화내역 일부로 지웠는지 없더군요.와이프에게는 이야기 안 했습니다. 전 찜찜한데 제가 괜한거 의심하는건가요?괜히 성실한 와이프 의심하는것 같기도 하고 찜찜하기도 하고 그러네요.여기 사람들이 말하는데로 제가 의처증증상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