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밤일만 잘한다는 아빠. 가정불화문제입니다 꼭 한번만 봐주세요(+추가내용)

나는왜2013.10.29
조회142,855

학교다녀와서 보니까 톡커들의 선택에 올라가 있네요. 조언들 읽어보고 한참을 펑펑 운 것 같아요. 감정이 주체가 안되네요. 더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추가하게 됐어요. 저는 지금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입니다. 저도 캐나다가 미국처럼 조금만 일이 일어나도 바로 잡혀가는 줄 알았는데, 글에 나와있듯 육체적으로 상해를 끼치기 않았기 때문에 처벌이 따로 없다고 하네요. 경찰분들께서요. 대신 우리나라말로 쉼터비슷한 곳을 추천해주셨어요. 제가 사는 곳이 이렇다할 대도시는 아니라서 쉼터를 정말 가게 된다면 아빠께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무섭네요. 사실 저희 아빠께선 굉장히 고학력자이십니다. 한국에서 이름만 대면 모두 아실 명문대 중 하나를 나오셨어요. 그런데 가정환경이 그다지 좋지 못하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친할아버지를 닮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여하튼 대학원까지 졸업하신 후, 좋은 직장 다니시다가 때려치우셨어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와 저희 엄마께서 많이 말리셨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제가 어렸을 때 일이었으니, 지금은 재정상태가 좋지 못해요. 사실 그때 벌어둔 돈이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고학력군이셨고, 아빠와 같은 직업이셨는데 저희 언니를 낳으시고 그만 두셨어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빠께선 고지식하시지만 머리는 굉장히 좋으십니다. 육체적으로 피해를 입히면 문제가 생긴다는 걸 아니까 아마 앞으로도 직접 주먹을 사용하시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참으시겠죠. 똑똑하신 분이시니까요. 대신 언어폭력이 더 심해지겠죠. 아니면 똥개훈련 비슷한 것이라던가요. 아니면 툭툭 치거나, 밀치거나 하는 행동들. 그래서 확실한 증거를 수집하기는 좀 힘들 것 같아요. 제가 사실 아빠께서 캐나다 오기 바로 전날에도 일이 일어나서 방바닥에 저를 패대기를 치셔서 허리가 다쳤는데, 그때 병원 갈 시간도 없어서 아직까지도 허리통증이 꽤 있습니다. 평생 갈 것 같네요. 저와 언니의 대인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들 밝다고 말하는 성격이에요.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바깥에서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 괴리감이 들어 미치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밖에서 저희 집안일 말하면 시선이 안좋을 거라는 걸 깨달아서 친한 친구들에게도 털어놓지 않아요. 엄마가 친가에서 당한 일도 적고싶지만 너무 많아서 손도 못대겠네요. 진심어린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도 꼭 상황이 좋아지길 바랄게요. 진심으로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항상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니 어색하네요. 결시친에 올린 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꼭 현명하신 분들께서 조언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러다가 정말 저 세상갈 것 같네요.

혹시 맞춤법이 틀렸다던가, 글이 두서없어 보기 불편하시다면 미리 양해부탁드릴게요.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언니 그리고 저 이렇게 네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전 한국에 있다면 중학교 다닐 나이고 언니는 20대 초반이에요.

제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많이 꼬인 아빠와의 관계때문입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생활중이에요. 아예 여기서 살작정으로 이민 왔습니다.

온지는 얼마되지 않았고요. 아무래도 타지다 보니까 한국보다 심적으로 더 힘드네요.

저희 아빠 일이라면 정말 많습니다. 길어도 이해부탁드려요.

일단 언니는 아빠밑에서 저보다 훨씬 고생을 많이 했어요. 아주 어렸을적부터요.

언니를 베란다로 끌고가서 차라리 죽어라, 이런 심한말을 하신적도 있다고들었습니다. 언니의 친구들 앞에서 언니를 개패듯이 때려 수치심을 준 일도 있고요. 중학교때는 제가 주먹으로 맞을뻔한 언니에게 달려가 제 몸으로 막고 제발 때리지말아달라고 빌었던 것도 기억에 또렷합니다. 이런식의 신체적, 언어적 폭력이 수반된 수많은 일들을 어린 언니에게 계속 겪게하셨어요.

그리고 언니가 20대 되서도 마찬가지네요. 아빠께서는 굉장히 안좋은 악습관이 있습니다.

본인은 그걸 모르겠지만, 밖에서 쌓인 화를 항상 집에서 푸세요.

집안에 들어오시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꼬투리잡아서 엄마는 물론, 언니와 저를 잡으십니다.

평소에는 아무말 없으시던것부터 시작해서요.

그리고 저희가 변명아닌 변명을 할 시에는 꼬투리를 잡으셔서 설교를 세네시간 동안 하세요. 했던 얘기가 계속 반복되면서요. 근데 정말 이런 상황속에서 무서운건, 아빠가 힘을 쓰신다는거에요.

아빠는 항상 자기 화를 자신이 조절을 못하셔서 앞에 있는 물건들을 사용하십니다.

그 행동들이 저한테 무섭게 다가와서 겪을때마다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죠.

아빠의 폭력적인 행동을 예로 들자면 밥그릇을 식탁위에 큰소리로 내려놓거나, 물을 부어서 식탁을 어지럽히거나, 무엇을 찢거나 하시는 등의 행동을 들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릇을 깨세요. 저희 집 가정불화가 거의 대부분 식사하다가 일어납니다. 그릇 깨면 뒷정리 다 엄마가 하세요. 그리고 여기서 더욱 심해지면 손찌검이 나오는겁니다. 눈쌓인 밖에 신발없이 내쫓기거나, 바람부는 겨울에 내보내는 것도 당해봤습니다.

이러니 엄마라고 안힘드시겠습니까. 온갖 고생을 다 겪으면서 20년을 살아오셨어요.

손찌검도 당하시고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제 생일에 사촌언니와 놀고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 얼굴에 파랗게 멍이 들어있는겁니다. 그때 눈물이 주르륵 흐르면서 딱 느껴지더라고요. 아, 엄마가 또 맞았구나.

그리고 아빠방에 들어가서 인사를 했습니다. 제가 떠봤는데 아빠는 제 생일인걸 모르시더라고요.

제가 생일이라고 말씀드린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약간 흠칫하시는건 느껴졌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고 싶어서 그렇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때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필이면 제 생일날에, 엄마의 눈이 아빠로 인해서 퍼렇게 멍들어 있는걸 봤으니까요.

그리고 제목에 나와있는 최근의 일입니다. 아빠께서는 저희 엄마를 못 까면 가시가 돋치시는지, 밖에서 우리 엄마에게 항상 창피를 주세요. 자기자신도 남의 말에 끼어든 적이 얼마나 많은데, 엄마가 어쩌다 한번 하시면, 아니 당신은 왜 ㅇㅇ이가 말하는데 끼어들어? 이렇게 대놓고 면박을 주십니다. 저희 엄마 이제 반백년사셨습니다. 아빠는 엄마보다 연상이시고요. 그렇다보니 저와 같은 또래를 슬하에 두시는 부모님들 중에서 저희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없습니다. 저렇게 연장자가 밖에 나와서 허구한날 엄마를 면박주니, 엄마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옆에 있는 저도 얼굴이 빨개질 정돕니다. 밤일을 잘한다고 말한건 부모님께서 잘 아시고 친한 부부 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아빠가 사람좋아보이는 웃음을 지으면서(그 웃음을 볼때마다 저는 토가 나옵니다.) 그 부부 앞에서 집사람은 밤일만 잘하지 다른 건 못한다고 말한겁니다. 이게 부부 사이에 할 말입니까? 정말 아연실색했네요. 그나마 지금까지 아빠라고 동정심을 가진 제 자신을 쳐죽이고 싶습니다. 저희 엄마, 아빠때문에 항상 새벽 네시에 일어나셔서 밥차리세요. 아빠는 일이 힘들다면서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항상 컴퓨터부터 키십니다. 물 한잔 자기가 안 떠요. 자기 속옷 한 번 빤 걸 인생에서 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바로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사소한 일이었고요. 부모님 둘 다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습니다. 저는 목욕중이었고요, 언니는 그 자리에 있었어요. 어제도 밥상머리에서 시작됐네요. 아빠가 결국 그릇을 다 깼고요, 반찬 다 튀고, 목욕 끝내고 나온 저는 아, 또 일이 났구나. 생각했네요. 아빠가 던진 그릇 파편에 언니는 손가락에 피 철철 나고, 저는 발에 그릇 조각이 박혀서 피가 줄줄 났어요. 결국 언니가 아빠에게 한 번만 더 이러면 신고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노발대발하시더니, 지금 자기를 신고하라고 미친 사람처럼 난동을 부리는 겁니다. 저희 언니 밀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언니가 지금 신고한다고 한 게 아니고, 다음에 한다고 말한거라고 하니까 아빠 듣지도 않으시고 자기가 직접 전화걸겠다면서 난리치셨습니다. 정신병잔줄알았어요. 결국 경찰 왔고, 아빠끌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다시 돌아오셨고요. 육체적으로 상해를 입거나 때리지 않았기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다네요. 아빠 또 그 거지같은 성격 못참으시고 공부하고있는 저희 언니와 저, 엄마를 보시더니 지하에 내려가서 전기를 다 내리셔서 불도 못키게 만드셨어요. 이건 최근에도 그러셨네요. 저게 정상적인 사람이 할 짓인 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서 이혼하셔도 아빠가 보복할 것만 같습니다. 아빠는 이혼 생각 꿈에도 안하실거에요.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시니까요. 모두 다 자신 말만 듣길 바라고, 또 그렇게 말하시는 분이니까요. 영어때문에 공부만 해도 모자란데 정신이 딴데 팔리고 이래저래 일이 커지니까 제 자신에 대해 회의감이 듭니다. 나는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고, 아예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피해의식만 커져갑니다. 아빠 피를 전부 빼버리고 싶어요. 왜 저를 태어나게 만들었는 지 의문이 듭니다. 결혼도 하고싶지 않아요. 태어날 제 아이에게 아빠처럼 할까봐요. 무엇보다 저와 결혼할 남자에게 너무나도 미안합니다. 저같이 온전하지 못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 과연 제대로 상대방을 배려할 수나 있을까요. 하루에도 수백번씩 죽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힘드신 분들이 당연히 있으시겠죠. 누구나 자신에게 닥친 일이 가장 힘들게 느껴지겠죠.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네요. 엄마가 매일 하시는 말이 지겹다는 말인데, 저도 정말 지겹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죽지도 못하겠네요. 아프게 죽고싶지 않다면 죽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쓸 내용은 산더미인데 차마 정리조차 못하겠네요. 제발 조언 좀 주세요. 지나치지말아주세요.

댓글 88

오래 전

Best우리아빠도 그럼. 진짜 정신병자 수준임. 거짓말도 잘치고 혼자 상상으로 지어낸 불륜이야기로 엄마 괴롭히고 의처증도 겁나 심함. 한번 때릴때도 죽일듯이 팸. 일도 안함. 힘든일 절대 안하려고 함. 자기가 일 하기싫어서 안하면서 니 엄마가 돈 벌면 그 남자 갖다줄것 같아서 안하는거라고 이런 개소리 몇년째 짓껄임. 난 솔직히 아빠 돌아가셔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음. 여기에 다 적진 못하겠지만 진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도 많이했고 상처도 많이줬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새벽에 잠도 안재우고 사람 괴롭힘. 나도 사회생활하랴 정말 힘들어서 독립하고 싶은데 내가 없으면 엄마 때리면 말려줄 사람도 없으니까 엄마는 더 나한테 집착하고 그냥 악순환임.

ㅓㅣ오래 전

Best저는 이혼하란말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요... 글쓴님 상황을보니 계속 그런식으로 지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요 g하루라도 늦기전에 이혼을하는게 님과 언니 어머니 정신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외국 어디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접근금지 같은거 신청하시면 이혼후에도 괜찮지 않을까요... 용기내보시길바라요....

ㅉㅉ오래 전

정신과치료 받아야할사람은 아버지란 사람인데 왜 본인이 살고싶지않나요 피해자와 가해자가 완전 뒤바뀌었네요. 아버지의 폭력앞에서 식구들이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는거같아요 그런사람이랑 왜 같이살아요? 세명이서 똘똘뭉쳐서 어디 도망이라도 가던지 돈벌어서 자립할 생각을 해야지 왜 그런 더러운꼴보면서 같이사나요 당장 나오세요. 아님 몰래 한국으로 들어오던지요

벤쿠버오래 전

글쓴아 나 지금 캐나다 살고 있는 23살 여잔데 너 어디있니?? 여긴 한국랑 달라서 같은 캐나다라도 비행기타고 몇시간을 가야하는 곳이라 혹시 니가 벤쿠버 근처네 지낸다면 꼭 한번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고싶다 정말 힘들거 알아 아직 중학생밖에 안됐는데 얼마나 힘들면 이런데서 글을쓰니.. 휴.. 이 글 보면 답글 달아줘 언니가 많이 걱정하고 있다..

ㅇㅇ오래 전

어떻게해..ㅠㅠ 진짜 도와주고싶은데 나까지 맘이 너무 아픔 ㅠㅠㅠ

오래 전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다음날 그냥 나왔다고요? 왜요? 님은 발에 피가나고 언니는 손에 피가 철철 났다면서요. 근데 캐나다 경찰이 그냥 풀어줬다구요?? 님이랑 언니가 합의해주지 않는 이상은 어렵지 싶은데?? 저희 아파트에서도 신혼 부부가 부부싸움하다가 남편이 와인병을 던졌고 그 파편을 밟은 여자가 비명을 지르면서 피발자국을 찍고 뛰다가 경찰에 신고 했는데요. 마누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도 쉽게 안풀어주던데. 왜 이혼은 생각도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무서운 아버지 옆만 아니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맞으면서 옆에 계속 붙어있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어디오래 전

외국에 살면 만약 미국이나 유럽이면 여자 자식 때리면 바로 감옥 가는데 . 멍든데 사진 찍고 바로 신고하세요. 한번만 때려도 감옥가고 이혼은 나라에서 시킵니다. 접근근지 처분에 위자료도 줘야하고. 저런 아버지라면 없는게 낫네요. 한국으로 추방도 가능합니다. 어머니에게 새 삶을 주세요. 자식들에게도..

우리존재화이팅오래 전

닉넴이맘에걸려서남깁니다나는왜이럴까...딴애들처럼화목하게지내지는못하는걸까...이런생각많이하시죠저도글쓴님과비슷한상황이라이런생각하루에도수십번씩들어요그런데이미아버지란사람은정상이아니니까어머니랑언니만을보시는게좋을것같아요물론전자가더생각이많이나서힘들고짜증날거란거충분히알아요저도그러니까요그래도글쓴님은혼자가아니라셋이잖아요글쓴님글을보면혼자감당하려는게있는것같은데그러지마시고꼭어머니랑언니랑이글이랑댓글들같이보면서좋은해결책을찾았음좋겠네요제가직접적인해결방법은모르지만조금이나마위로가될수있었음좋겠네요그리고글쓴님뿐만아니라댓글다신분들힘내서내일하루도열심히보내셨음좋겠습니다

저런오래 전

아눈물나 ㅠ도와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저도어린시절 성인될때까지도 아버지의폭력에 온식구가 다 시달렸어요.엄마는보상심리가강해서 아픈아빠가조용하니 이젠엄마가그러네요 ㅠ 악순환이란거죠. 전일찍독립해서 몇번고비넘기며 10년 떨어져지낸지금도 아빠얼굴보기가무섭고치가떨려요. 모든거오픈하고 위로받으며 지금신랑만나서 행복해요.상처다치유되긴힘들어도 사람은 둥지가생기기마련이고 노력하면되요.뻔한얘기같지만 지옥지나니 행복도오드라구요.글쓴이제발 나쁜생각안좋은생각하지말고 힘들더라도이겨내세요. 일단 돈이있어야하는거니깐 언니랑엄마랑똘똘뭉쳐서 세식구갈방향을정했으면좋켔네요..힘내요

1오래 전

제 또래네요. 전16이에요. 전 더 어릴때 글쓴이같은 일을 겪었어요.. 지금은 이혼하셨지만요..정말 힘내요!!!정말정말!!ㅠㅠㅠㅠ 좀있으면 행복해질거에요!

으음오래 전

무서운 건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거...

ㅎ헐오래 전

전 30살 올해 여름에 아기낳은 아기엄마예요. 제 친부랑 비슷하신듯.. 제가 고2때 다행히 부모님은 이혼하셨네요. 저도 제 친부이야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네요. 본인이 정상적이지 않다는걸 아직도 잘 모르는것같고 의처증에 폭력에 언어폭력까지. 그래놓고 엄마에게 사랑하네 하면서 울던 그모습, 정신병자같더군요ㅡㅡ 혼자 상상해서 남자만난다생각했는지 엄마 일하는곳가서 행패에.. 싸우다가 엄마가 째려봤다는 이유로 얼굴을 발로 쿵쿵울릴정도로 여러차례 밟아 한쪽얼굴만 엄청나게 부어..흡사 짱구얼굴형태마냥.. 말이죠. 그래놓고 일못나가는 엄마를 간호..ㅡㅡ 그리고 지인하고 통화할때 전 들었어요. 웃음서 한다는 이야기가 얼굴이 병신처럼 부었는데 며칠 얼음찜질해주니 가라앉길 하더라고 신기하다며 웃는모습. 저건 정신병자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뒤로 엄마보고 이혼하라했습니다. 이혼후에도 어처구니없는일들이 있었고 그이후로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제작년 호적에 문제 있는거알고 남동생과 찾아갔네요.. 이인간 큰 문제는 쓰잘때기없는 말이 많다는건데요. 갔더니..다른여자랑살면서 아직도 엄말 사랑하네 연애시절애기 아직도 엄마꿈꾸네 등등 무슨 여담마냥 이야기하는데.. 엄마와의 이야기를 소설로쓰고싶다나?ㅡㅡ 혼자 무슨 대단한착각에 빠져서..괜히 갔다싶었어요 심지어 제결혼식에 손잡고들어갈생각하는걸 보고.완전 기겁. 새아버지있다고도말했는데..외가친척들보면 우짜라고.새아버지 친척들보면 우짜라고..심지어 이혼하기직전 지자식들 키워야하는 엄마에게 사기쳐서 결국 집까지 넘기고 좁은집으로 이사해서 고생아닌고생시켜놓고 말이죠. 쨌든 그런 부모는 없는게 나아요 제가 자식 낳아보니 더더욱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재혼해서 그럭저럭 잘지내고있구요. 어머니에게 이혼하시라고..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이혼사유 증거 포착해놓구요 저희 부모님은 합의이혼해서 받은것도 양육비마저 그런거 전혀없었어요.님 어머님은 챙길거 챙기시길..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나는왜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