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먹을거에서 시작해서 남편 때문에 더 서러워요 진짜

2013.10.29
조회129,146
댓글들 다 감사해요



그 자리에서 말 못한거 저도 후회해요 ㅜㅜ



변명하자면 넷이 식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4분이다 더 계셨어요



그리고 남편 주라고 하는 분들 많은데



남편이 자리 비운 사이에 일어난 일이에요



본문에 분명히 썼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안써있네요;;

모바일이라서 저도 모르게 지웠었나봐요


울고불고 했던건 이 문제 말고도 별 얘기가 다 나와서



싸움이 커졌었네요ㅎ



요새 경제적인 문제로 둘 다 마음이 만신창이라서. . ㅜㅜ



부부외식 중에 고기 탄거 있으면 남편이 다 가져가요



저 먹지말라고. . 전 남편도 탄 거 안먹었음 좋겠구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저희는 화해했어요. 앞으로는 할 말 잘하고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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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이에요.



시댁 식구들끼리 고기를 먹었었고



형님, 아주버님, 남편과 같이 먹고 있는데



먹다 중간에 아주버님이 고기를 잘라줬고



형님 앞에 계속 놓아 주셨어요.



그건 뭐 본인 아내 챙기는거니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어떤 고기 한 점을 집더니 이건 좀 탔네. . 이러더니



제 앞에 두네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죠?







평소에도 본인 부인은 몸 사리게 하고



같은 상황에 있는 저에게는 배려를 요구하고



이래저래 쌓인게 많았고



그 날도 말하기 진짜 치사한 사건이 더 있었네요.



속상한 마음을 며칠 후 밥 먹다가 남편에게 말했더니



됐어. 그만해! 이래버리네요. .



당연히 대판 싸웠는데요.



남편은 본인도 그 얘기 듣고 짜증난다며 그만 하라는거고



형 원래 저러니 그냥 무시하란 식이에요.



제 편을 안들어주는게 아니고



단지 듣기 싫으니 말도 꺼내지 말래요.



그 부부 이야기 아예 듣고 싶지 않대요



전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남편이 제 마음을 이해하고 속상한 감정을



다독여줘야하지 않냐는 입장이에요.



서로 말이 안통하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



저는 그저 서럽기만하네요.



위로 좀 부탁드려요.

댓글 68

오래 전

Best아주버님이 준 탄 고기 다시 형님께 주면서 형님 많이 잡수세요~ 하면서 씽긋 웃어주는 센스...탄고기 준다고 뭐라하면 절 주시던데 먹어도 되는거 아니였어요~ 반문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오래 전

Best입 뒀다 뭐해요? 처 먹는데만 써요? 왜 탄걸 내 앞에 두냐고 말 못해요? 좋은건 형님 드리고 난 뭐 탄거 먹고 암 걸려 죽으란거냐 그 어렵다는 아주버님 제수씨 사이인데 너무 막대하는거 아니야 라고해요 남편한테도 야이 강아지야 아주버님 보고 느끼는거없냐 니가 날 아끼지 않으니깐 남도 날 무시하는거 아니냐고 쌍욕을 해요 좀

깜비잭슨오래 전

Best아주버님이 너무하긴했는데 더 꼴비기싫은건 남편이네요. 다독여주고 토닥거려주며 사는게 부부아닌가?? 님 남편 너무함!!!!!!!!!!!

에효오래 전

그어렵다는 아주버님 제수씨사이...이거 진짜맞는말 맞죠~ 울시집 큰형이란 사람은 술쳐먹구 나한테 온갖 쌍욕은 다하든데 서방은 원래 그런사람이니 참으라그러구 시아버지란 양반은 대드는 나한테 되려 싸가지없대구...자신들이 뭘잘못해도 윗사람이니 말대답하면 내가나쁜년 인거임...다시 생각해도열받는다!!! 쓰레기같은 인간들 죽는날까지 안보구싶은데 서방놈은 왜날 지네 식구들속에 날끼우는지...전생에 무슨 원수를 지은걸까...

힘내요청춘오래 전

할말을 제때해야 일이안커지는거에요 결혼해서 살다보니 참는게 능사가아니더라구요 참을수록 나만 더 만만이호구되는거죠 차라리 싸가지없다고 푸지게 욕먹고 속편히사는게 좋더이다

쪼콩오래 전

담에 또 그러면 그 고기 다시 아주버님 접시에 올려드리면서 "에이~아주버님 드세요^~^" 라고 하세요. 지도 싫은걸 왜 남한테줌. 어이가없네.

1234오래 전

담부터 고기먹을땐 집게와 가위를 사수하세요

에궁오래 전

아주버님이 자주 그러면 어른들 계시는 자리에서 "저 빨리 암걸려 죽으라구 주시는거에요? 아주버님?? 우하하하 "라고 크게 외치거나 남편이 자리에 오면 "여보도 아주버님이 형님만 아끼는 것처럼 잘 굽힌고기 나한테 주고 탄고기 형님 드리는 센스 발휘해봐~ 우하하"라고 하세요

자산오래 전

그 많은 자료 중에 그사건과 연관지은거라곤 한번도 없네요

오래 전

탄거는 모두 먹지 마세요.

ㅋㅋ오래 전

아주버님 한쌈드세요 하고 쌈싸드리지 그러셨어요

라바라바오래 전

솔직히 어른들도 있는데 그런 말 못하죠;; 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지만 그냥 안먹으면 되여 고기 없는것도 아니잖아요~ 다음에 또 그러면 그냥 옆에 살짝 두세요~ 왜 안먹냐고하면 탄거여서 못먹는거라고 말하시면 될꺼애여~ 이런거가지고 기분 상하면 기분 나빠진 사람만 손해랍니다. 말해서 풀릴것 같으면 말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안먹고 마는거죠

ㅇㅇ오래 전

아 곰탱이. 어 탄 걸 왜 저 주세요? 라고 말을 왜 못하니.. 누군 집에서 귀하게 안자랐나. 다음에아주버님이 초대하면 꼭 대놓고 말해요. 탄 음식이나 먹으라는 자리 안부르셨으면 좋겠네요. 두분이서만 식사 하셔요. 왜 사람 불러서 불편하게 하세요? 고 대놓고 말해버려 좀. 아 쫌.. 속상해 죽겠네. 그걸 가만 앉아서 고기 주워먹는 형님 그 년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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