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합숙소에 대해서 리얼경험담...

건강미인2013.10.30
조회11,513

31년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다이어트를 했어요.ㅋㅋ

진짜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에요

허벌000, 원푸드 - 고구마, 계란, 도시락배달(날씬해00, 바디00) 한약 퍼스널트레이닝 등등...

병원에서 지방흡입받고

여기저기 관리받은 것 까지 하면 진짜 1억정도 썼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진짜 살이 안빠져요 ㅡ,.ㅡ;;;;

왜??

먹는 걸 엄청 먹으니까 ㅠ,.ㅠ

결국 조금 빼도 다시찌고 빼고 찌고 빼고 찌고를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왠만한 방법을 써도 안빠지고 ㅡㅡ^

왠만큼 먹어도 안찌는거 같기도 하고...ㅋㅋ

 

그러다가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곳이 다이어트 합숙소.

합숙이 발음이 쫌 거시기 하니까 그냥 다이어트 캠프라 하겠어요.

원래 미국에 요딴게 있다고 해서 알아본 건데

생각보다 한국에 다이어트 합숙소가 진짜 많았어요.

가격은 170만원에서 220만원까지 였는데....

책임이고 빼준다며 500이나 800까지 요구하는 곳도 있었어요.

미친...

그래도 그때는 좀 혹~ 했던 것 같아요.

매일PT 받는다 생각하면 이 정도는 괞찬다고 스스로 위로했던것 같아요ㅜ.ㅜㅜㅜㅜ

왜냐면 진짜 살빼는게 절실했으니까

 

일단 다이어트 캠프는 인생 전체를 살빼는데 올인하게 해주는 면에서는 최고에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운동하고 운동할 때 휴대폰 못쓰게 하니 밖에 일도 신경안쓰이고

먹는 것도 시간되면 알아서 주니 편해요.

 

제가 갑자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다이어트 캠프가 더 유행인 것 같은데

전 이런데를 4곳이나 갔다 왔거든요.

그래서 진정한 경험담을 들려줄라고 해요 ㅋㅋㅋㅋ

(근데 난 다시 쪄서 결국 또 지금 그대로)

 

제가 처음 간 곳은 안성에 있는 다이어트 하우X

여기가 제일 좋다던데 전 여기서는 못해봤어요.

사연인즉

들어가서 상담하고 결제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방이 영~ 별로인 거에요.

그래서 바꿔달랬는데 방이 꽉차서 다른데는 없다고....

그래서 환불해 달랬는데 90%만 환불해주고 10%는

계약서상의 위약금이라고 안주더라구요.

방에 발 한번 디뎠는데 22만원 버리고 왔었죠.

그때 너무 크게 싸워서 다음엔 다시 가고 싶었는데도 못갔어요.

 

그러고 며칠있다 간 곳이 남양주에 있는 다이어트매니X

가격이 좀 이상한데...

빡센 스페셜코스 같은게 있는데 그건 300만원이 넘었고

보통코스는 160만원이었어요. 둘 다 4주에...

근데 제가 있을 때는 스페셜코스 하는 사람이 없는지

그냥 모두 보통코스로 했어요.

여긴 무엇보다 운동이 잼있고 종류가 많아요.

밥은 고기 국 생선 그냥 일반식사가 나와요.

운동도 제일 잼있고 밥도 제일 맛있어요.

근데 시설이 쫌 별루~ 러닝머신도 덜덜거리고...

찜질방을 개조한 듯한....하여튼 시설이 그냥 그래요.

살이 빠지긴 하는데 보통정도? 전 4주에 5K 정도 뺐어요.

 

한 1년 있다 간 곳이 남양주에 클럽스키X

원래 다시 다이어트매니X 갈까 하다 새로 생겼다길래 한번 가봤는데...

제가 다이어트 하우X 에서 돈 띁긴 경험때문에

무조건 시설먼저 둘러보는 버릇이 생겼어요.ㅋㅋ;;;

여긴 시설 둘러보다 반해서 결정했어요.

시설이 진짜 깨끗하고 좋아요.

운동중간중간에도 계속 청소아줌마가 돌아다니는게 보여요.

식단은 저염식 무염식으로 해서 다이어트식단이 나오는데

다이어트 배달 도시락보단 훨씬 맛있는데 좀 적게 줘요.

여긴 운동이 빡쎄요.

남여공용인데 남자들도 같이 운동해서 그런가 운동이 쫌 빡세요.

여자들만 있을때는 선생님이 자기꺼라고 싸우고 질투하고 하는데

차라리 남자들 몇 명 같이있으니 쉴 때 잼있고, 선생님 가지고 싸우는게 없어서 좋아요.

적게 먹고 운동 빡세니 살은 진짜 많이 빠짐.

전 이때 9K 정도 뺐었어요.

글고 여기서 한 명 사귀기도 했었는데...

머 지금은 헤어졌어요.

아...내가 누군지 들통나겠네 ㅎㅎㅎㅎ;;;;

 

가장 최근에 간게 양주에 다이어트캠프

클럽스키니 다시 가려다 남친 사귀었던게 좀 걸려서 ㅡ,.ㅡ^

또 남친이나 꼬시러 온다고 생각할까봐 다른데 갔어요.

여기도 음식 괜찮고, 선생님들도 괜찮은데

머랄까 좀 관리받는 다는 느낌은 좀 안들었어요.

제가 다이어트캠프를 몇 번 다녀봐서 그런가

여기서는 좀 까칠했었는데.....그래서 그런걸 수도 있고...

아...여기는 홈페이지 관리를 엄청 하는데

후기 좀 써달라거나 그런게 좀 있어요.

컴퓨터 없고 휴대폰밖에 없다니까 컴퓨터 쓰게 해준다던지...머 이런...ㅋㅋㅋ

어째튼 살은 빠졌어요.

 

여기까지 다이어트캠프 다녀온 후기인데...실제로는 세곳이네요.

저 다이어트캠프 갔다온 거 주변사람들은 몰라요.

여행간다고 하고 갔다오거든요.

진짜 엄마 아빠한테 엄청 미안해요

한번 가면 200만원정도씩 깨지는데....

 

그래도 여행가는 만큼 추억이 생겨요 친구도 생기고...

리얼 경험담이니 참고만 하시고...

결국 거의 다 비슷비슷...

제가 안가본 다이어트하우X 도 저랑 안좋은 일이 있어서 글치..

뭐 크게 나쁘진 않을 듯 해요

 

적은 돈이 아니니까

꼭 충분히 상담해보시고

시설을 꼭 보세요!!

4주 동안 있을 곳이니 시설이 좀 안맞으면 있는 내내 그게 계속 맘에 걸려요.

더 궁금한게 있어요

메일은 사절~

난 갔다온거 완전 숨기는 뇨자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