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읽기만 하다가 오늘은 글을 쓰네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네요.저는 이번 여름휴가를 참 힘들게 보냈어요.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13년만에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났어요. 막내동생이 늦둥이라 막내동생에겐 아빠,엄마,누나들과 함께 하는 첫여행이였어요. 처음엔 배냇골로 가려다가 너무 오랜만에 가족여행이라 지리산으로 경로를 바꿔서 도착햇어요. 그날따라 구름도 많고 어찌나 덥던지..부산에는 비가 되게 많이 왔다고 하는데 지리산은 무지 무지 날씨가 좋았어요. 가자마자 언니와 동생은 물가로 뛰어들고 저와 아빠엄마는 텐트도 치고 짐 정리도 하고 정신없이 놀 준비를 마쳤어요. 언니와 동생이 배고프다고 해서 가자마자 고기를 구워서 가족끼리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새벽부터 운전을 하고 온 아빠는 밥을 먹자마자 피곤하다고 텐트 들어가서 주무시고, 언니와 동생 엄마와 저는 물놀이를 즐겼어요. 날씨도 더워서 물에 들어가도 더운 그런날이여서 무지무지 즐겁게 물놀이를 했어요. 1시간정도 물놀이를 즐기고 피곤해진 엄마와 언니 저는 아빠와 교대를 하고 텐트에 들어가서 눈을 붙혔어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동생이 안 보인다며 찾아보라고 하셔서 늦둥이고 남자동생인지라 혼자 잘 놀곤 해서 또 어디가서 혼자 놀고 있나 햇어요. 바로 물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길래 내동생인줄 알고 가봤더니 아니더라구요. 설마설마 하면서 찾아 헤매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계곡이 애기가 죽었다구 ... 애기 잘 돌보라고 하시는거예요.설마하는 생각에 뛰어내려가봤는데 .. 거기 내 동생이 누워서 인공호흡을 받고 있더라구요. 티비에서만 나오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놀이 가서 그런일 당하는거.. 어른들이 계속 인공호흡 하길래 병원에만 가면 살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어요. 119구급대가 오고 엄마가 동생이랑 함께 병원으로 향했어요. 병원이 저희가 놀던곳과 마니 멀어서 가는 40분동안 하동보건소 소장님께서 동생에게 "계속 살자고 한번만 숨 쉬라고 한번만 숨 쉬면 살수 있다고" 병원으로 가는 내내 포기 하지 않으시고 계속 동생을 돌봐주셨어요. 결국 동생은 병원에 도착해서 사망판정을 받았지만 가는내내 동생에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하동보건소 소장님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하동보건소에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따로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올립니다. 그때는 너무 경황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따로 인사 못 드렸는데. 하동보건소 소장님.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리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그곳에 갈 용기가 나지 않아서 이렇게나마 인사 드립니다. 마지막까지 희망 놓지 않으시고 저희 동생 살릴려고 최선을 다해주신 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상남도하동읍에 위치한 하동보건소소장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늘 읽기만 하다가 오늘은 글을 쓰네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네요.저는 이번 여름휴가를 참 힘들게 보냈어요.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13년만에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났어요.
막내동생이 늦둥이라 막내동생에겐 아빠,엄마,누나들과 함께 하는 첫여행이였어요.
처음엔 배냇골로 가려다가 너무 오랜만에 가족여행이라 지리산으로 경로를 바꿔서 도착햇어요.
그날따라 구름도 많고 어찌나 덥던지..부산에는 비가 되게 많이 왔다고 하는데 지리산은 무지 무지
날씨가 좋았어요.
가자마자 언니와 동생은 물가로 뛰어들고 저와 아빠엄마는 텐트도 치고 짐 정리도 하고 정신없이
놀 준비를 마쳤어요.
언니와 동생이 배고프다고 해서 가자마자 고기를 구워서 가족끼리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새벽부터 운전을 하고 온 아빠는 밥을 먹자마자 피곤하다고 텐트 들어가서 주무시고, 언니와 동생
엄마와 저는 물놀이를 즐겼어요.
날씨도 더워서 물에 들어가도 더운 그런날이여서 무지무지 즐겁게 물놀이를 했어요.
1시간정도 물놀이를 즐기고 피곤해진 엄마와 언니 저는 아빠와 교대를 하고 텐트에 들어가서
눈을 붙혔어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동생이 안 보인다며 찾아보라고 하셔서 늦둥이고 남자동생인지라
혼자 잘 놀곤 해서 또 어디가서 혼자 놀고 있나 햇어요.
바로 물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길래 내동생인줄 알고 가봤더니 아니더라구요.
설마설마 하면서 찾아 헤매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계곡이 애기가 죽었다구 ...
애기 잘 돌보라고 하시는거예요.설마하는 생각에 뛰어내려가봤는데 ..
거기 내 동생이 누워서 인공호흡을 받고 있더라구요.
티비에서만 나오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놀이 가서 그런일 당하는거..
어른들이 계속 인공호흡 하길래 병원에만 가면 살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어요.
119구급대가 오고 엄마가 동생이랑 함께 병원으로 향했어요.
병원이 저희가 놀던곳과 마니 멀어서 가는 40분동안 하동보건소 소장님께서
동생에게 "계속 살자고 한번만 숨 쉬라고 한번만 숨 쉬면 살수 있다고" 병원으로 가는 내내
포기 하지 않으시고 계속 동생을 돌봐주셨어요.
결국 동생은 병원에 도착해서 사망판정을 받았지만 가는내내 동생에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하동보건소 소장님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하동보건소에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따로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올립니다.
그때는 너무 경황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따로 인사 못 드렸는데.
하동보건소 소장님.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리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그곳에 갈 용기가 나지 않아서 이렇게나마 인사 드립니다. 마지막까지 희망 놓지 않으시고
저희 동생 살릴려고 최선을 다해주신 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