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참 못쓰는데.. 너무 답답해서 속풀이라도 해보려고 한번 글써봐요..
반말로 쓰긴했지만.. 이해 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내가 21살 군대갈때 사귄친구가있었어.. 나보다 2살 어린 동생이였지
내가 갓 일병때.. 그친구가 임신을 했어..
대충 예상은했지만.. 나는 이제 갓 일병이고 그친구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울고있는 그친구한태 뭐 어떻게 해줄수있는게 없는거야.. 내가 죄인같은 느낌? 어떻게든 책임을 져야되니까 그친구한태 내가 결혼하자고했었지 당장 부사관 지원해서 그친구와 그친구 뱃속에있는 우리 아이를 책임지고싶었어 그런데 그친구가 그러더라? "오빠하고싶은게 있는데 무슨 직업군인이냐"고 싫다고..결국 난 그친구 의견을 따라주기로했는데 그친구가 낙태를 하자고 하더라고.. 그친구도 많이 겁났겠지.. 그러고 나서 바로 다음주에 휴가나와서 병원을 알아봤는데 낙태수술이 불법이더라고.. 여기저기 병원찾아다니다가 진료를 받게되었는데 뱃속에서 유산되었다고해서 합법적으로 낙태 수술을 받았고 난 다시 부대로 복귀했지.. 다들 말하더라고 그일있고나면 헤어지게된다고 내가 여자친구를 안좋아하게될거라고 하지만 난 더 아껴주고싶었어 그 후 정말 그친구도 날 더 좋아해주고 나도 더 좋아해주었던거같아 근데있자나 사람이란게 힘들때 같이있어주고 의지되는사람이 좋아지자나?
이 무렵 이친구 옆에 다른 남자가 생기게되었고 결국 나한태 헤어지자고 말을 하더라..
인정하기 싫어서 내가 휴가나가면 만나서 말을하자고했지 그러고 몇 일후 휴가를 나가서 만났는데 정말 이제 내 여자친구가 아닌거같단 느낌이 들었어 나를 마주하고있는데 계속 문자를 하고있길래 너무 화나가서 핸드폰을 뺏엇지 그러고 문자내용을 봤는데 다른 남자와 서로 하트를 주고받더라고 그때 좀 단념 한거같아..
그때 내 모습, 내 처지가 참 웃기더라? 아직 1년도 더 남은 군생활에 이여자를 잡을수도없는 내 상황이.. 결국 그렇게 우린헤어졌어.. 근데 아직도 너무 생각나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는데 못 잊겠다..
여자한태 임신, 낙태 라는건 엄청나자나? 그것도 어린나이에 그런 기억이있단게
미안해서 못잊겠어 내가 그친구한태 평생남을 상처를 준거같아서..
그 후로
다른 여자도 못만나겠어..
그친구같은 여자도 없고
또 똑같은 상처를 줄거같아서..
나 어떻게해야될까.. 내가 미련한건가?
이런 미안함이 남고 걱정되는게 당연한걸까? 아니면 내가 못난걸까..?
할수있다면 다시 그친구 만나고싶어..
평생 그 미안한마음 갚으면서 같이 있고싶고..
답답하다..
당연한건가요? 미련한건가요? 못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