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여자얼굴본다는거개뻥이다

라라2013.10.31
조회46,727

일단 제목을 자극적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사람에 따라 가치를 어디 두느냐에 따라 이성의 외모를 중요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다른거겠죠

아래부터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주위를 보면 그런경우가 많음

여자는 무조건!!!!!!무조건!!!!!이뻐야돼를 외치는 친한 남자사람친구 B가 있었음

(그렇다고 B의 외모가 훈남이었느냐 전혀 그렇지 않음 객관적으로 외모는 평균이하;;

개그맨 김경진 판박이;;)

좋아하는 연예인도 김태희,한가인,이영애,에프엑스 빅토리아

이런 전형적인미인들이었음

수지, 아이유 이런애들이 뭐가 이쁘냐고 연예인 얼굴 아니라고 떠들던 놈임 

근데 이놈이 얼굴은 김경진이었지만 말빨이 뛰어났던지라(집에돈도 많음) 

만나는 여자친구마다 여신들이었음 (그냥 이쁘장한 정도가아니라 진짜 연예인해도 될만큼)

3명은 진짜 얼굴이 전형적인 미인이었고 2명은 얼굴은 일반인중에 좀 이쁜정도에 몸매가 모델급;;;

이런놈이 어느날 전화가 온거임

장가간다고;;

와이프될사람 소개시켜준다고 데려온거임

솔직히 기대했음 그놈이 평생함께하겠다고 선택한 여잔데 얼마나 아름다울까

이전 여친들도 한미모들했으니 와이프는 더더더 이쁘겠지

여잔데도 막 기대가되는거임

근데 막상 데려온여잘보니 좀 실망스러웠음

못생긴건 아니지만 지극히 평범한 외모였음 키도 160초반정도밖에 안되보였고

얼굴은 진짜 여자가봐도 길가다 몇번을 마주쳤을법한 평범한 얼굴 게다가 두꺼운 안경까지 썼음

근데 이넘은 밥먹는내내 사랑스러워죽겠다는 눈빛 표정이었음 그녀석

나름 시크가이였음 전 여친들이랑 있을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못보던 모습이었음

그여자가 화장실 간사이에 살짝 물어봤음

예전 여자친구들이랑 스타일이 많이다르다고 어찌된거냐고

그랬더니 B가 진지하게  걔네들(예전여자친구들)보다 %%이(와이프될사람)가 훨씬 이쁘지 않냐고

그녀석 표정은 진지했음 %%이는 막 꾸미지도 않는데 너무 청초하고 이쁘다는둥

글씨가 너무이쁘다는둥 목소리가 진짜 너무 이쁘지 않냐는둥

자기 와이프 자랑을 막 늘어놓는거임

솔직히 난 처음 본 자리인지라 그 여자의 매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여자만의 매력이 있었던게 분명했음

 

 

이런 경우를 꽤나 많이봄

정말 '전형적인 미인상'을 좋아라했던 C군

180넘는 기럭지에 훈남얼굴 성격무뚝뚝함

이상형은 황우슬혜

여자친구랑 있는걸 몇번봤는데 엄청 미인이었음

근데 뭔가 분위기가 여자가 더 매달리는듯?한 분위기였음

그놈은 스마트폰게임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카페서 아이스크림 떠먹여줌;;

이별할때도 항상 이녀석은 나쁜남자가 되었음

근데 하루는 자기 여자친구 소개시켜주겠다고 날불러낸거임

놀랍게도 여자친구 외모는 지극히 평범

근데 이녀석 태도가평소랑 180도 다른거임

여자친구 가방도 지가 들어주고 뭔가 안절부절?못하는 그런 느낌

말끝마다 우리$$이 우리$$이 이뻐요 우리 $$이 이거 뜨어우니까 식혀먹어야 해요

헐헐헐

나중에 이$$이라는 여자와 헤어지고 반년동안 반폐인됨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이라는여자

느낌이 뭔가 묘했음 설리를 보는듯한느낌(얼굴은 설리랑 안닮았음)

정말정말 묘한 그느낌이 남자한테는 매력으로 다가왔을지도 몰겠단 생각을했음

 

이런경우를 주위에서 많이봄

여자는 무조건 이뻐야돼!!!!!하던 나름

한가지씩은 잘난 놈들이(돈이면돈, 얼굴이면 얼굴,직업이면 직업)

정말 평범한 외모의 여자한테 빠지는걸 꽤 많이봄

변호사인 D선배 정경미닮은 평범한 집안의 중학교 여선생님과 결혼함

강남에 집 2채 있는 회계사 E군(내 사촌오빠) 평범한 외모 평범한집안(부모님 두분다 전직 교사)의 여자랑 결혼

그러까 앞서 말한 남자들은 현실에 타협하고 적당한여자를 고른게아니라

이쁜여자를 옆에 둘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남자들이 선택한건 이쁘지않지만 매력있는 여자였던거임

 

여기서 그럼 그 '매력'이란게 뭐냐 궁금하신분있을거임

나도 생각해봤음

앞서말한 그 매력녀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생각해봤음

그리고 앞서말한 그 매력녀들의 매력에 홀딱 빠진 BCDE군들의 이야길 종합해본결과

그 매력의 본질은 자신감임

그 여자들의 외모는 별로지만 그여자들의 말과 행동에는 은근

"나정도면 사랑스럽지않나요? 나정도면 이쁘지않나요? 나는 정말 소중해요"

이런 메세지가 담겨있더란거임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예의바르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줄 알면서도

이런 자신감 넘치는 메세지가 있었단거임

심지어 C군이 말을 들어보니

그여자는 길가다 옆에 엄청엄청 이쁜여자가 있어도 전혀 기죽거나 의식하지 않더란거임

'세상에서 내가 제일예뻐!!!!!!'하는 자신감이 그 매력이란거임 (그렇다고 남을 무시한란이야긴아님)

그 매력이 어필되면 그여자가 읽는 책,공부 취미 좋아라하는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매력적으로 보인다는거임 일명 콩깍지라고도 함

비밀은 그 자신감 이었던거임

 

 

 

내가 한 이야기는 여자분들에게 "평범한 당신들도 신데렐라가 될수있어요!"하는

환상을 심어주기 위함이 아니라 여자의 '매력'이 그만큼 남자한테 어필된다는 이야기임

심지어 상대가 외모지상주의의 남자일지라도 그 벽을 허물수있을 만큼 매력의 힘은 강하다는 이야기임  성형해서 이뻐지는것보다 매려쩌는여자가 되는게 훨 낫다는거임

그러니까 여자분들 자신의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외모때문에

짝사랑 하는 남자에게 다가갖못해 끙끙앓지말고 용기내서 본인만의 매력으로 어필해보시길!

 

댓글 34

훈훈오래 전

진짜 맞는말 ㅜㅜㅜ제발 이렇게들 살아보고 얘기하세요 이세상 어디에도 매력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없어요

Bravo오래 전

외모있고 경제력도 있고 내면도 꺠긋하고 어때?????????????????????/// 상위 0.1인가

오래 전

그런 경우도 있지 외적으로는 전혀 매칭이 안되는 두 남여가 속궁합이 잘 맞아서 결혼 한 경우도 많아 그리고 결혼 같은경우는 외적인건 거의 필요가 없고 경제력이라든지 생활력이라던지를 많이 보게 되는거 같더라고

오래 전

모르겠고 전여친 보고싶음

햄볶오래 전

매력이중요함

오래 전

틀린말까진 아닌데 이런글보고 희망갖지말길;;저런것도 어느정도되야지;;제발 자기위안 그만하고 현실을보기를..

185오래 전

남자가 얼굴을 보고안보고를 떠나 다 자신의 잠재적인 내면속에 있는 매력적인 여성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거에요, 이쁠사람만 사귀던 남자가 평범한 여자랑 결혼하는건 남자가 얼굴을 안본다는게 아니라 자신과 맞는 사람이 우연찮게도 그녀인것 뿐입니다.

오래 전

부모님두분이 선생님인게 평범함거임?... 회사에 공장다니는사람은 훨 평범이하겠네요ㅡㅡ?

오래 전

이거 좀 맞는말임 자신감있는게 난이뻐 이렇게 말하고 다니는게 아니라 내면적으로 자신감있는거 그니까 자존감으로 연결할 수 있는데 자존감이 높으면 진심 매력있어보이고 사랑스러워보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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