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이제 제 생활 찾아가고 있을때 쯤, 카톡 하나가 왔습니다. '잘지내...?' 거기다 대고 너 때문에 내가 힘들었던거 알긴 아느냐 쏘아붙이고 싶었는데, 미련한 저는 그 사람 상처 받을까봐 그런식으로 모질게 쏘지 못했어요. 그동안 너 연애할때 난 힘들었다는 식으로 하소연하듯이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은 너무 미안하다고, 그동안 저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염치없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만 용서해달라고, 잘하겠다고 했어요. 저는 나보다 친구, 잠, 취미 등이 우선시 된다면 그 연애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고요. 답은 내가 더 소중하다, 문제가 되는 취미도 끊을 것이다...확신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재회 결정에 확신을 얻기 위해서 저는 묻고, 그 사람은 답하는 식으로 대화하다가 정말 마지막으로 그 사람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미련한 짓이라는거 알지만, 첫사랑은 원래 다 미련한지 ㅎ 그리고 오늘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왔어요. 재회 후 첫 만남이라 그런지, 전과 달라진 행동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연애 초반에도 안하던 행동을 하고, 먼저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하고... 이게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못가면 그것도 우리 인연이거니, 하고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이 것 쯤은 각오하고 결정한 재회니까요. + 남자는 잘해준 여자를 못 잊는다는 말도, 잊을만할때쯤 연락이 온다는 말도 어느정도 진짜인가봅니다. 근데 사실 제가 잘해줘서 못잊은건지, 많이 사랑했기에 못잊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그러니 잊어보려고 노력해봐요, 우리. 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간 돌아올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그대로 잊고 새 사람 찾는거죠. 101
아...재회했어요.
잊고 이제 제 생활 찾아가고 있을때 쯤, 카톡 하나가 왔습니다.
'잘지내...?'
거기다 대고 너 때문에 내가 힘들었던거 알긴 아느냐 쏘아붙이고 싶었는데,
미련한 저는 그 사람 상처 받을까봐 그런식으로 모질게 쏘지 못했어요.
그동안 너 연애할때 난 힘들었다는 식으로 하소연하듯이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은 너무 미안하다고, 그동안 저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염치없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만 용서해달라고, 잘하겠다고 했어요.
저는 나보다 친구, 잠, 취미 등이 우선시 된다면 그 연애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고요.
답은 내가 더 소중하다, 문제가 되는 취미도 끊을 것이다...확신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재회 결정에 확신을 얻기 위해서 저는 묻고, 그 사람은 답하는 식으로 대화하다가
정말 마지막으로 그 사람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미련한 짓이라는거 알지만, 첫사랑은 원래 다 미련한지 ㅎ
그리고 오늘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왔어요.
재회 후 첫 만남이라 그런지, 전과 달라진 행동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연애 초반에도 안하던 행동을 하고, 먼저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하고...
이게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못가면 그것도 우리 인연이거니, 하고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이 것 쯤은 각오하고 결정한 재회니까요.
+
남자는 잘해준 여자를 못 잊는다는 말도,
잊을만할때쯤 연락이 온다는 말도 어느정도 진짜인가봅니다.
근데 사실 제가 잘해줘서 못잊은건지,
많이 사랑했기에 못잊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그러니 잊어보려고 노력해봐요, 우리.
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간 돌아올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그대로 잊고 새 사람 찾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