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이제 안보는것 같아서 수정 안하고 넘어가려고 했더니 조금씩 계속 달려서 한번 추가글 남겨본다 ㅋ
저기요, 당연히 못생긴 사람한테 못생겼다, 학벌이 별로인 사람한테 별로라고 명칭을 하고 남친이 왜 무시를 했는지 설명을 해야지;; 저건 객관적인 사실 아닌가 ㅋㅋ;;
키 작은 사람한테 키크시네요~ 하면 욕이야. 얼굴 되게 남자답게 생기셨다~ 생각보다 키 전혀 작은줄 몰랐는데요? 어께가 넓으셔서 그런가? 하면 칭찬이고;
학벌 별로인 사람한테 너 똑똑하다~ 그러니까 대학이 그렇게 좋은가? 하면 욕이고. 사람이 객관적인 사실을 설명을 하면 알아먹을줄 알아야지 그거가지고 내 잣대로 평가를 하니 어쩌니 ㅋㅋ;; 여기 판에 여자연예인 얼굴 못생겼다고 이쁜거 아니라고 까시던 분들은 다 어디로 가셨나 몰라 ㅋㅋㅋ
그리고 충고랑 악담에 대해서도 이야기좀 해야겠는데
충고는 님 남친 그거 못고쳐요. 확실하게 충격요법을 줘야해요. 이게 충고고
우리 작은아버지도 그러다 망했어, 라던지 내가 그런애 있었는데 쪽줬었어! 그런애들은 결국엔 망할거야! 라던지 인성이 안됐네 왜 사귀지? 이런게 열폭이고 악담이라는거지.
솔직히 이 글이 열폭하기 좋긴 하지. 자기 무시당하는 느낌 팍팍 들테고. 근데 내가 왜 심하게 남친에게 주의를 못줬냐면, 상대방이 민망할정도로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건 아니었거든. 찌질하고 못난 사람들 보면 그냥 입다물고 있기만 한거고 택시기사도 내릴때까지 자기가 기분나빠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웬만한 사람은 자기가 무시당해도 무시당하는줄도 모르더라. 그리고 딱히 내가 당할 일 없는 무시니까 좀 소홀해지기도 하고.
무튼 충고해달라고 올린글에 대부분은 열폭에 분노, 악담 댓글이네. 남친이 사람 가려사귀라는 말이 뭔지 잘 알겠음. 그래도 학벌 안좋고 능력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간간히 배울게 있는 사람은 많던데 아 왜 판녀들은 이런년들만 골라모았는지 몰라. 여지 일베 맞네. 무튼 열폭 수고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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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예신입니다.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1년반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저에게는 절대 무시하지 않아요. 성격도 너무 좋구요. 쾌활하고, 자기 주관있고.
선물도 매번 비싼걸 사주는건 아니지만, 제가 추워서 떨고있으면 지나가다가 예쁜 갈색 워머하나 사서 씌워주는 그런 센스도 있구요.
그런데, 자기보다 능력이나 생김새가 못난 사람을 보면 너무너무 남자친구가 무시를해요.
제 스터디 하는 사람중에 얼굴은 살이쪄서 못생긴 오빠가 있는데 외국여행을 정말 많이 다녀서인지 세상보는 눈도 넓고 배울게 너무 많거든요. 전에 저를 까는 짖궂은 농담을 하는데 그게 너무 웃겨서 남자친구에게 말해줬더니, 지얼굴 씹x인 놈들이 오히려 더 그런다고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제가 한번 주의를 줬기도 했구요,
제 남자친구가 자동차 운전을 하다가 크게 사고를 당한 이후로는 차를 안몰고 다녀요. 택시타고다니는게 총액을 살펴보면 훨씬 덜든다고. 저번에 택시를 타는데도 택시기사님께서 여러가지 말을 붙이시잖아요. 그러면 아무리 그 소리가 얼토당토않은 소리라도 그냥 예예 하고 들어주면 될텐데, 정말 교묘하게 돌려서 까면서 피식피식 웃다가 나중에는 재미없다는듯이 택시아저씨 말하시는데 말을 딱 끊고 피곤하다고 이제 자겠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절대 지위 있으시거나 자기가 잘보여야 하는분들께는 안그래요. 전에 한번 뵌 남자친구 교수님들도 남자친구 정말 예뻐라하시고, 제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들도 어쩜 저렇게 예의가 바르냐고 할 정도에요. 그게 택시기사라고 초장부터 무시하고 들어가는거잖아요.
저는 제 친구들 사귈때 딱 2부류로 나뉘거든요. 서로 이용할 수 있는 인맥용 친구와 정말 제 마음을 나눌수있는 진짜친구요. 뭐 두개 교집합에 있는 친구도 꽤 되긴 하지만요. 저도 별볼일 없으면서 저에게 남자소개시켜달라고만 연락 오는 친구들은 전부 다 차단해버리긴 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그게 훨씬 심해요. 사람 만나면 사교성이 좋아서 항상 자기가 그 자리의 주인공이 되는 타입인데 실제 저에게 소개시켜주는 친구는 고등학교 친구 세명, 대학친구 1명밖에 없더라구요. 왜그런지 계속 살펴봤더니 자기 기준에 맞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리 친하게 대해도 어느정도 선을 그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다가, 아예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이면 말도 거의 안하더라구요..;;
제 진짜 친구 중에서 벌써 애낳은 아줌마고, 학벌이나 능력은 안좋은 친구가 있어요. 그래도 고등학교때 달걀하나를 삶더라도 제것만 챙기는게 아니라 친구것까지 챙길줄 아는 마음자체가 너무 넓은 친구였어요. 그릇이 크다고 해야할까? 속도 좁고 당한거는 다 갚아줘야하는 제가 맘고생이 심할때 많이 배운 친구기도 하구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혼전임신, 집평수, 아이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든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뭔가 구질구질하다 싶었는지 갑자기 말수가 확 줄더라구요. 친구가 눈치챌까봐 저는 오히려 말수가 많은편이 아닌데도 말도 많이하고 남자친구에게 말도시키고 했는데도 그냥 조용히 웃으면서 단답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친구는 네 남자친구 과묵하고 너무 멋있다고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미안해 죽는줄알았어요.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따로 이야기를 했는데, 오히려 저보고 네안면봐서 자제 했다고, 너도 사람좀 가려서 사귀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받아쳐주긴 했는데 딱히 친구에게 쪽주고 민망하게 한건 아니라서 말을 크게는 못했어요. 그런데 쭉 살펴보니까 자기보다 너무 떨어진다 싶은 사람이랑 자리를 같이하면 아예 말 자체를 안하더라구요. 묻는 말에만 단답을 하구요.
그 외에도 너무 못생기거나 뚱뚱한 여자 지나가면, 와 저런여자들은 어떻게 결혼하려고 저지경까지 해서 나다니냐, 이런식으로 중얼거리기도 하고
같이 티비보다가도 좀 못생긴 여자가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면 "난 저정도 여자가 나한테 고백하면 쪽팔려서 자살학싶을거라고, 내 주제가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뜻 같다고" 이런식으로도 이야기해요.
제가 사람 외모지상주의 그만좀 하라고 혼내면 그냥 절 안으면서 그래서 나는 이쁜 니옆에만 있으려고 하잖아~ 이런식으로 둥글게 둥글게 넘어가버리구요.
남자친구 30년평생 살아온 스타일을 제가 바꿀 수 없다는건 알아요. 그래도 남들 앞에서 무시하는 티를 좀 안냈으면 좋겠어요. 속으로 무시하더라도 겉으로는 똑같이 매너있게 대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어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말하면 남자친구가 그 점을 고칠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Ps. 남자친구가 그렇게 학벌좋고 능력있고 잘생겼냐고 비아냥 거리는 글 있을까봐 남겨요. 뭐 하버드 출신에 대통령이고 얼굴은 원빈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능력있고 키크고 옷을 잘입어서 잘 생긴것처럼 보여요. 정말 남자친구보다 더 잘생기고 더 능력좋고 더 학벌좋은 남자도 세상엔 많겠지만 그런 남자를 데려와서 무시하게하는 유치하고 제 남자친구 자존심 상하게 하는 방법은 쓰고싶지 않아요. 이 방법은 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__)
사람을 무시하는 남자친구, 고쳐주고싶어요.
저기요, 당연히 못생긴 사람한테 못생겼다, 학벌이 별로인 사람한테 별로라고 명칭을 하고 남친이 왜 무시를 했는지 설명을 해야지;; 저건 객관적인 사실 아닌가 ㅋㅋ;;
키 작은 사람한테 키크시네요~ 하면 욕이야. 얼굴 되게 남자답게 생기셨다~ 생각보다 키 전혀 작은줄 몰랐는데요? 어께가 넓으셔서 그런가? 하면 칭찬이고;
학벌 별로인 사람한테 너 똑똑하다~ 그러니까 대학이 그렇게 좋은가? 하면 욕이고. 사람이 객관적인 사실을 설명을 하면 알아먹을줄 알아야지 그거가지고 내 잣대로 평가를 하니 어쩌니 ㅋㅋ;; 여기 판에 여자연예인 얼굴 못생겼다고 이쁜거 아니라고 까시던 분들은 다 어디로 가셨나 몰라 ㅋㅋㅋ
그리고 충고랑 악담에 대해서도 이야기좀 해야겠는데
충고는 님 남친 그거 못고쳐요. 확실하게 충격요법을 줘야해요. 이게 충고고
우리 작은아버지도 그러다 망했어, 라던지 내가 그런애 있었는데 쪽줬었어! 그런애들은 결국엔 망할거야! 라던지 인성이 안됐네 왜 사귀지? 이런게 열폭이고 악담이라는거지.
솔직히 이 글이 열폭하기 좋긴 하지. 자기 무시당하는 느낌 팍팍 들테고. 근데 내가 왜 심하게 남친에게 주의를 못줬냐면, 상대방이 민망할정도로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건 아니었거든. 찌질하고 못난 사람들 보면 그냥 입다물고 있기만 한거고 택시기사도 내릴때까지 자기가 기분나빠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웬만한 사람은 자기가 무시당해도 무시당하는줄도 모르더라. 그리고 딱히 내가 당할 일 없는 무시니까 좀 소홀해지기도 하고.
무튼 충고해달라고 올린글에 대부분은 열폭에 분노, 악담 댓글이네. 남친이 사람 가려사귀라는 말이 뭔지 잘 알겠음. 그래도 학벌 안좋고 능력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간간히 배울게 있는 사람은 많던데 아 왜 판녀들은 이런년들만 골라모았는지 몰라. 여지 일베 맞네. 무튼 열폭 수고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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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예신입니다.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1년반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저에게는 절대 무시하지 않아요. 성격도 너무 좋구요. 쾌활하고, 자기 주관있고.
선물도 매번 비싼걸 사주는건 아니지만, 제가 추워서 떨고있으면 지나가다가 예쁜 갈색 워머하나 사서 씌워주는 그런 센스도 있구요.
그런데, 자기보다 능력이나 생김새가 못난 사람을 보면 너무너무 남자친구가 무시를해요.
제 스터디 하는 사람중에 얼굴은 살이쪄서 못생긴 오빠가 있는데 외국여행을 정말 많이 다녀서인지 세상보는 눈도 넓고 배울게 너무 많거든요. 전에 저를 까는 짖궂은 농담을 하는데 그게 너무 웃겨서 남자친구에게 말해줬더니, 지얼굴 씹x인 놈들이 오히려 더 그런다고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제가 한번 주의를 줬기도 했구요,
제 남자친구가 자동차 운전을 하다가 크게 사고를 당한 이후로는 차를 안몰고 다녀요. 택시타고다니는게 총액을 살펴보면 훨씬 덜든다고. 저번에 택시를 타는데도 택시기사님께서 여러가지 말을 붙이시잖아요. 그러면 아무리 그 소리가 얼토당토않은 소리라도 그냥 예예 하고 들어주면 될텐데, 정말 교묘하게 돌려서 까면서 피식피식 웃다가 나중에는 재미없다는듯이 택시아저씨 말하시는데 말을 딱 끊고 피곤하다고 이제 자겠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절대 지위 있으시거나 자기가 잘보여야 하는분들께는 안그래요. 전에 한번 뵌 남자친구 교수님들도 남자친구 정말 예뻐라하시고, 제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들도 어쩜 저렇게 예의가 바르냐고 할 정도에요. 그게 택시기사라고 초장부터 무시하고 들어가는거잖아요.
저는 제 친구들 사귈때 딱 2부류로 나뉘거든요. 서로 이용할 수 있는 인맥용 친구와 정말 제 마음을 나눌수있는 진짜친구요. 뭐 두개 교집합에 있는 친구도 꽤 되긴 하지만요. 저도 별볼일 없으면서 저에게 남자소개시켜달라고만 연락 오는 친구들은 전부 다 차단해버리긴 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그게 훨씬 심해요. 사람 만나면 사교성이 좋아서 항상 자기가 그 자리의 주인공이 되는 타입인데 실제 저에게 소개시켜주는 친구는 고등학교 친구 세명, 대학친구 1명밖에 없더라구요. 왜그런지 계속 살펴봤더니 자기 기준에 맞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리 친하게 대해도 어느정도 선을 그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다가, 아예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이면 말도 거의 안하더라구요..;;
제 진짜 친구 중에서 벌써 애낳은 아줌마고, 학벌이나 능력은 안좋은 친구가 있어요. 그래도 고등학교때 달걀하나를 삶더라도 제것만 챙기는게 아니라 친구것까지 챙길줄 아는 마음자체가 너무 넓은 친구였어요. 그릇이 크다고 해야할까? 속도 좁고 당한거는 다 갚아줘야하는 제가 맘고생이 심할때 많이 배운 친구기도 하구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혼전임신, 집평수, 아이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든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뭔가 구질구질하다 싶었는지 갑자기 말수가 확 줄더라구요. 친구가 눈치챌까봐 저는 오히려 말수가 많은편이 아닌데도 말도 많이하고 남자친구에게 말도시키고 했는데도 그냥 조용히 웃으면서 단답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친구는 네 남자친구 과묵하고 너무 멋있다고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미안해 죽는줄알았어요.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따로 이야기를 했는데, 오히려 저보고 네안면봐서 자제 했다고, 너도 사람좀 가려서 사귀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받아쳐주긴 했는데 딱히 친구에게 쪽주고 민망하게 한건 아니라서 말을 크게는 못했어요. 그런데 쭉 살펴보니까 자기보다 너무 떨어진다 싶은 사람이랑 자리를 같이하면 아예 말 자체를 안하더라구요. 묻는 말에만 단답을 하구요.
그 외에도 너무 못생기거나 뚱뚱한 여자 지나가면, 와 저런여자들은 어떻게 결혼하려고 저지경까지 해서 나다니냐, 이런식으로 중얼거리기도 하고
같이 티비보다가도 좀 못생긴 여자가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면 "난 저정도 여자가 나한테 고백하면 쪽팔려서 자살학싶을거라고, 내 주제가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뜻 같다고" 이런식으로도 이야기해요.
제가 사람 외모지상주의 그만좀 하라고 혼내면 그냥 절 안으면서 그래서 나는 이쁜 니옆에만 있으려고 하잖아~ 이런식으로 둥글게 둥글게 넘어가버리구요.
남자친구 30년평생 살아온 스타일을 제가 바꿀 수 없다는건 알아요. 그래도 남들 앞에서 무시하는 티를 좀 안냈으면 좋겠어요. 속으로 무시하더라도 겉으로는 똑같이 매너있게 대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어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말하면 남자친구가 그 점을 고칠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Ps. 남자친구가 그렇게 학벌좋고 능력있고 잘생겼냐고 비아냥 거리는 글 있을까봐 남겨요. 뭐 하버드 출신에 대통령이고 얼굴은 원빈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능력있고 키크고 옷을 잘입어서 잘 생긴것처럼 보여요. 정말 남자친구보다 더 잘생기고 더 능력좋고 더 학벌좋은 남자도 세상엔 많겠지만 그런 남자를 데려와서 무시하게하는 유치하고 제 남자친구 자존심 상하게 하는 방법은 쓰고싶지 않아요. 이 방법은 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