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 다시 공부하는 사람들(+추가글)

글쓴이2013.11.01
조회4,708

 

 

안녕하세요?? 정말 생각없이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올린 글이 생각보다 많은 댓글과 조언들..그

 

리고 일간베스트에 오를줄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와보고 너무너무 놀랐어요!

 

우선 뼈가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신차리고 제가 하고 싶은 걸 찾

 

게되었습니다. 집안 사정이 안좋은데..복학전 겨울에 알바를 많이해서라도 돈을 모아두고 그돈

 

으로 여행을 준비하거나 지금생각중인 유학도 조심스레 꿈꿔보고 있어요..(알바몇달해서 한참

 

모자른 돈이지만^^;;;;)아무튼 전 아직 늦지 않은 것만은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제 인생 제꺼고

 

이젠 남눈치 보지않고 제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똑부러지게 살아갈게

 

요  모두행쇼!!!!!!!^0^윙크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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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요즘 굉장히 고민하고 자책하며 우울하게 살아가고있습니다. 톡커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자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대학을 어쩌다보니 생각지도 않게 일본어과를 들어가게되었는데 문제는 다닐수록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 많이없고 실력도 안늘고 친구들문제 교수님문제 등 정말 정이 뚝뚝 떨어져서 시간낭비 등

록금낭비 할바엔 차라리 다시 공부를해서 내가하고싶은걸 하자라고 생각해서 부모님께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데 아빠가 불같이 화를내고 반대를 엄청나게 하셔셔 매일 싸우고 울고를 반복해서 도저

히 아빠의 그 황소같은 고집을 꺾을수가 없어서 그럼 1학년 1년은 마치고 2학년때 휴학을 하겠다

고 이렇게 합의봐서 결국 휴학을 하게되었고 지금 휴학중입니다. 휴학을하면서 일본어자격증 3급

은 땄는데 이건 뭐 내새울만한건 아니지만..2급준비 중입니다. 휴학하면 이거하면서 이렇게 해야

지 이런 목표는 많았는데 평일은 학원 주말엔 알바 이런식으로 지내게되다가 정신차리고 알바는

그만두고 복학도 얼마 안남았으니까 공부 마무리 잘하고 2급따고나서 그래도 혼자여행 이런거 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처럼 쉬운게 아니네요..저 한심하죠? 저도 그렇게 느끼고있습니다..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집안에 더이상 시끄러운 일 안만드려고 속으로 꾹꾹참고있지만....일본어정

말 싫어요..할수록 어렵고 느는것같지도 않아요..밤마다 울면서 잘때가 많고 제 인생 제껀데 아빠

가 망친것같은 기분들고 곧 복학인데 학교가기싫어요 저 아직 20살인데 다시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나요? 저 너무 바보천치같은거 잘아는데 지금 제 입장으로썬 현재 답답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도망치고싶습니다.내년에 학교가면 아는친구 없어서 혼자될것같고..

1학년때 학점은 안좋아서 2학년때 당장 취직이 걱정이고..일본어는 점점 비전이 없어지는 것만 같

고..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그냥 요즘 제가 실패한 인생인것만 같아요

2급은 준비하고 있었으니 꼭 취득할거구요 답답한 마음에 컴퓨터 켜서 처음으로 글써보는데요 욕

은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그래도 바보같은 저에게 따끔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