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은 우울증때 자학했던 나쁜 습관들이 우울증이 낫고도 1년반이 넘었는데도 일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울증은 다 나았지만 남아있는 습관에 불과하므로 병원에는 가지 않습니다.병원추천은 말아주세요. .
또 약국에서 사는 약도 적지 않은데 병원에서까지 탄다면 양이 늘어나 위험할거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저도 잘못된 걸 알기에 고치고싶어서 올렸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부모님께도 친구들에게도 말할수없습니다.
친구들도 살기 바쁘고 다 고민이 있고 이미 말한 상태이기도 하고 친구들이 버거워하기도 합니다.
또 친하다고 속을 다 보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친구는 많지 않고 4명정도고 수는 많지않지만 듬직한 친구들입니다.)
제가 우울증을 앓은 뒤 불편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긴장되고 불편한 상황이 오거나 마음에 부담감이 생기고 아파올때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가슴아픈 사건들, 톡에서 읽혀지는 여러 고민 얘기, 내가 선택한 내 삶의 여러 방향들과 내가 감당하기 벅찬 상황 등 )
주로 슬픔과 우울에 동화되고 깊이 연결되어 느끼기 쉬운 타입입니다.
이럴때 마음속으로 슬픔, 아픔,짠함, 애잔함 등을 느끼면
약을 삼키는 습관이 그것입니다. (물론 즐거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먹습니다)
불편한 습관인 이유는 필요없는 약을 먹어서인데요.
.약을 먹는 횟수와 양이 지나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령 사람이 많은 곳에서 순간적인 부담감이 느껴지는 타입인 저로써는
버스를 타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힘들기 때문에 아스피린 4알을 먹습니다.
그리고 버스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어느정도든 긴장감을 참지 못하고 또 3알을 더 삼킵니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면서 반가움에 손을 흔들고 식당에 들어갑니다.
반가운 마음과 그리운 마음에 친구가 화장실을 간 틈에 아스피린 세네알정도를 삼킵니다.
집에 도착해서 괜시리 눈물이 나옵니다.
(우는 횟수는 한달에 세번 정도로 심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복합적이지만서글픔인것 같습니다.
이럴때 휴지를 잔뜩 적실만큼 울면서
아스피린이나 감기약따위를 4알에서 11알을 먹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반찬이 떨어져서 장을 보러 큰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
괜히 감시받는다는 느낌에 마음이 옥죄여 와 세알정도 얼른 삼켜줍니다. ( 어릴때 감시를 목적으로 촬영당한적이 있습니다.학원을 잘 갔나 친구집에 놀러간 것은 아닌가 하고(친구집에 놀러가는 걸 낭비라고 생각하셔서 친구와 약속을 거의 못잡게 하셨는데 그래서 학원가는길임에도 불구하고 들리는 것을 싫어하셨습니다.)그런 교육방침이였기에 제가 학원가면서 나가는걸 대문으로 지켜보다가 동영상을 들고 몰래 저를 따라 다니셨던 것이였습니다. 학원은 갔다가 친구 집에 15분 정도 들렸다가 집에 왔는데, 그 얘기를 안하고 학원만 잘 다녀왔다라고 하니 그래? 정말이니??믿는다. 그렇구나 오늘도 수고했다라고 하셨지만 나중에 장난으로 부모님의 핸드폰을 만지며 놀다가 동영상에 제 모습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모님은 아시고도 그렇구나 정말? 믿는다 라고 했다는 것에 소름이 돋았습니다.이런 게 몇 십번은 넘게 많았습니다. 뒤를 밟는 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고양이한테 사료를 주면서먹는걸 가만히 지켜보다가
멍때리면서 2알 정도 가만히 삼킵니다.
이런 식으로 일상적으로 부담감을 느끼건 즐겁 건 자동적으로 먹게 되구요.
적을땐 하루에 2알 많을 땐 하루에 14알~ 17알정도씩이구요
평균 9알 정도 먹습니다.
가장 많이 먹었을땐 딱 한번 43알을 한번에 먹다가
반 죽은듯이 버텼습니다.
꾸준히 3주가량 위와 같이 섭취하다가 먹은거라 간이 더 받아들이기 힘들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고통의 느낌은 장기가 쥐어 비틀어지면서
장이며 위며 동시다발적으로 굉장히 아프고 토를 하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심했습니다. 근육통이 오면 몸 제대로 못 가누는 듯하지만 근육만 엄청나게 당기고 장기들은 괜찮잖아요..
약물을 많이 복용했을때는 장기자체에 통증이 왔습니다. 체를 했을때도 굉장히 아프지만 토를 해서 뱉어낼 수 있잖아요. 하지만 이 고통은 손가락이 입까지 올라가지지도 않고 얼굴표정을 찡그리지도 못할만큼 장기자체의 고통이 어마어마하게도 생생히 전달됩니다.
그리고 장기자체의 온도변화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쿨팩과 핫팩처럼 상반대는 온도가 장기자체에서 느껴집니다.
이런 변화가 거의 2분에 한번씩 오고 1시간을 배를 끌어안고 있었는데 ㅠ 너무 아팠습니다.
.... 물론 자살의 용도는 아니였습니다
우울증이 나은 지 꽤 되는데도
오래 허무한 정지된 시간을 살다보니까
나 혼자서 힘들때만 했던 비정상적인 습관에서 감정과 상관없이 하는 일상적 습관으로 변질된 중독같습니다
저도 치열하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회의 일원으로써 한 사람으로써 일어서고 싶어서
밖으로 적응하려 나오는 시점에 누구나 겪는 살짝 어렵고 부담스러운
여러가지 순간들 상황들 그 시점에서 마음이
우울증때의 시체같던 내 마음과 오버랩되면서 감정적으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 걸로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우울증때는 거식과 자해(칼로 긋는것)를 생활화로 했구요.
지금은 자해는 겨우 참고있고 새로운 습관으로 알약을 삼킵니다.
일주일에 대여섯번은 먹습니다.하루에 2~17번 사이구요.
감기약 위소화제 타이레놀 아스피린 할거없이 먹습니다.
두통사면 하루에 한통 반은 거의 먹습니다.
밤 11시 반에 집에 가는 길에 한통을 다 먹고 약이 또 필요해서
24시간 약국을 찾아 헤맨 적도 있습니다.
세달째 저렇게 먹고있습니다.
저도 멈추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데 혼자서는 안됩니다.
가족에게는 말할 수 없습니다. 성추행당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또 억압적입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신체적인 폭력에 두렵습니다.
그냥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혼내주거나 조언해주거나 위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살하고싶지않고
자살을 목적인 행동도 아니며
남 돕는 것 좋아하고 좋은 사람들 만날때는 웃고도 살고있고 하루가 그리 허무하지도 않으며 미래를 기대하고 있고 개그프로보면 재밌고 행복할때도많고
고양이 사료를 손에 가득 들고 사갈때면 흐뭇하고
가끔 우울할때도있지만 우울증은 아닌 평범한 23살 입니다.
우울증은 확실히 아닌게 이겨낸지 1년반이 넘었고 우울증과 우울 정도의 그 감정의 깊이 차이를 압니다.
하지만 자학의 습관. 나를 아프게하는 습관이 하나이상씩은 있어야 안심이 되고 마무리짓는 느낌이 듭니다.
집에 도어락이 있고 방범창이 있고 근처에 경찰서 하나 있고 집에 야구방망이 있으면 밤에 누가 나쁜 맘먹고 올때
덜 무섭고 덜 피해입을 것 같이 여겨지는 것 처럼
저에게 약 혹은 자해용 칼 혹은 그런 행동이
제 안절부절한 마음을 달래줍니다.
약이든 칼이든 시시때때로 했어야 마음의 진정이 됩니다. 독서를 하건 밥을 먹건 누군가와 얘기를 하다 잠시 짬을 냈건 길거리건 이건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약이나 자해를 하지 않으면 갑자기 혼란스럽고 나 혼자 버려진 것 같고 충동적인 마음이 들고 그 이상의 자해법을 찾게 되고 그렇습니다..ㅠ
헬스장 화장실에서도 그러했고 집에서도 그렇습니다.
이것과는 관계없겠지만 우울증이 걸린 발단은 학교 내에서 왕따와 억울한 누명을 당하여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가졌어야했고
마음도 몸도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 없을 삭막한 집이였고
가정 내에서 약한 사람이 하루에도 굉장히 괴롭힘당하는 신체적인 폭력과 언어폭력을 보고 자랐고 그런 신뢰없는 집이였고 가족관계에서도 물론 친척과 동네작은마트 동네 세탁소에서 민감한 신체부위 바로 근처를 여럿
만지거나 번쩍 들리거나 잡아 주무르는 둥 어른들의 세계에서 성감대라 일컬어지는 부분과 주요부분 바로 근처를 성추행을 당했지만 본디 내성적이고 집 환경도 그래서 한번도 누군가에게 말을 할 용기가 없었고
발육이 교실에서 혼자 성숙되어있을만큼 (또래에 비해_ 성숙했던)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의 나이에
성추행도 평소 할아버지나 중년어른분들께 자주 추행당한 저였는데
하필 남교사에게 상의를 다 탈의한채 40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검사받아진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분도 당황스러워하셨지만 저도 혼란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나이 그 학교 신체검사는 그런 식이였고, 브라자를 찰 정도는 아니였기 때문에 여러상황을 생각해도 그 분의 잘못이 아닌 것 압니다..하지만 어린나이로써는 너무나 수치스러웠습니다.
또 얼굴도 머리도 그리 잘나지도 않았고 내성적이였기 때문에
자기계발에 노력을 많이 해야 됬지만
저의 나약함과 숨겨진 불만과 내성적인 것들이 아울러져 필요한 집중을 흐트러지게 해서
늘 겉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객관적으로 볼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도
긴 시간의 흐름과 자아성찰과 상담소 이용 등을 통해
자존감도 중간은 가고 평화도 되찾았지만
어딘지모를 불안감과
지난 날을 통해 고정되어진 나의 이 자학적인 습관이
날 다시 어두운 곳으로 데려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생명줄이라도 된 듯
칼과 약통을 손에서 가방에서 놓칠수가 없습니다.
칼은 그렇다쳐도 약은 피해야하는것을 압니다.
하지만 어릴때 워낙 강제적인 말들과 행동들 눈빛들 억압들 추행들을 겪어서 인지 그런 비슷한 드라마,
(옛날 영화중 선생이 학생들을 많이 때리던 그런 영화부분 사장이 알바하시는 서빙하는 분들이나 부인에게 막말하는 것 이나 그런 것들을 듣거나 목격하거나 남편이나 남친이 혹은 부모가 자녀나 여자를 막 대하거나 무시하는 등 그런 내용을 판에서 읽게되거나 들으면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주변 약을 찾아 열알정도를 털어버리게 되는 둥 의존성과 양은 더해집니다.)
가끔 약을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다가도 억지로 끊긴 너무너무 힘들고 (중독수준) 이걸 안먹으면 난 뭘로 안정적인 습관을 찾지?? 퐁퐁을 아주 희석한 연한 물을 못이랑 함께 마셔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해소방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종이를 찢거나 가위로 잘라버리거나 책을 읽거나 쇼핑을 하거나 고양이와 놀거나 산책을 하거나 이런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종이를 찢다가 먹으려고 하고 ( 자학이 우선시되어버려서) 가위로 잘라버리려다가 가위로 그을려고 하고 책을 읽거나 쇼핑은 집중이 안되고 고양이와 놀거나 하려면 발톱으로 팔을 긋게되고 산책을 하려다가 자해를 하는 둥 변질되어버립니다)
전화로 상담하는 기관이 있는데 그분께는 저 좀 살려주세요. 자살할 의도가 전혀 없고 자해만 할 뿐인데 지나쳐 자살할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라고 하자 그 상담사분이
형식적인 위로의 말을 먼저 건네셨는데, (모든 상담사가 그렇진 않습니다. 그 분은 이렇게 먼저 말을 건네야한다고 교육받으신 것 같구요)그 말씀이 첫 포문인줄은 알겠으나 워낙 내성적이여서 ...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못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다급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너무나 형식적이여서 은근히 상처가 됬습니다.. 그 때 너무나 살고 싶어서 아니 이대로 죽을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43알을 먹은 것만 해도 다음번에는 양이 더 많아질거라 느껴졌기 떄문에요)
그럼 제가 지금 자살시도를 할 테니 살려주실거예요? 라고 진심으로 묻기도 했습니다...이상한 말이였죠....
그러니 그 분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으세요? 하고 기가막혀하셨는데............
밧데리 없다고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ㅠ
네.... 아직 더 살고싶고
다양한 상황과 부딪히고 싶은 젊은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못된 아픈 버릇을 놓을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계시거나
힘든시기를 거치셨거나 (나이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이 다 힘드시겠지만...)
이런 사람을 인연으로 두신분이나
어떤분의 어떤 말씀들도 괜찮습니다.
한말씀만 적어주세요..
전 사람이 좋지만 현재 무섭기도 하고 또
마음의 아픔때문에 제가선택했지만
타의이기도 하고
일상속에서 사람들과 너무 오래 멀리하고 지냈습니다. ( 1년 단위를 훌쩍 넘습니다)
저도 저에게 피해를 끼친 사람도 또 저란 사람이 피해를 줘서 피해입은 사람도 모두 불 완전한, 능숙하지 못한 상처입은 사람들일 뿐인데도 말이죠.
방탈 죄송합니다.) 생명에도 치명적인 악습관에 대해 조언해주세요.ㅠ 나가지 말아주세요
방탈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와주셔서 이렇게 글자로나마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전 23살의 여자입니다..
(말투는 간결하게 적겠습니다. 이해해주셔요)
채널을 바꿔서 올렸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채널에는 조언이 없었습니다.
여기서라면 좀 더 사랑을 조언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누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요점은 우울증때 자학했던 나쁜 습관들이 우울증이 낫고도 1년반이 넘었는데도
일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울증은 다 나았지만 남아있는 습관에 불과하므로 병원에는 가지 않습니다.병원추천은 말아주세요. .
또 약국에서 사는 약도 적지 않은데
병원에서까지 탄다면 양이 늘어나 위험할거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저도 잘못된 걸 알기에 고치고싶어서 올렸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부모님께도 친구들에게도 말할수없습니다.
친구들도 살기 바쁘고 다 고민이 있고 이미 말한 상태이기도 하고 친구들이 버거워하기도 합니다.
또 친하다고 속을 다 보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친구는 많지 않고 4명정도고 수는 많지않지만 듬직한 친구들입니다.)
제가 우울증을 앓은 뒤 불편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긴장되고 불편한 상황이 오거나 마음에 부담감이 생기고 아파올때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가슴아픈 사건들, 톡에서 읽혀지는 여러 고민 얘기, 내가 선택한 내 삶의 여러 방향들과 내가 감당하기 벅찬 상황 등 )
주로 슬픔과 우울에 동화되고 깊이 연결되어 느끼기 쉬운 타입입니다.
이럴때 마음속으로 슬픔, 아픔,짠함, 애잔함 등을 느끼면
약을 삼키는 습관이 그것입니다. (물론 즐거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먹습니다)
불편한 습관인 이유는 필요없는 약을 먹어서인데요.
.약을 먹는 횟수와 양이 지나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령 사람이 많은 곳에서 순간적인 부담감이 느껴지는 타입인 저로써는
버스를 타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힘들기 때문에 아스피린 4알을 먹습니다.
그리고 버스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어느정도든 긴장감을 참지 못하고 또 3알을 더 삼킵니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면서 반가움에 손을 흔들고 식당에 들어갑니다.
반가운 마음과 그리운 마음에 친구가 화장실을 간 틈에 아스피린 세네알정도를 삼킵니다.
집에 도착해서 괜시리 눈물이 나옵니다.
(우는 횟수는 한달에 세번 정도로 심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복합적이지만서글픔인것 같습니다.
이럴때 휴지를 잔뜩 적실만큼 울면서
아스피린이나 감기약따위를 4알에서 11알을 먹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반찬이 떨어져서 장을 보러 큰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
괜히 감시받는다는 느낌에 마음이 옥죄여 와 세알정도 얼른 삼켜줍니다.
( 어릴때 감시를 목적으로 촬영당한적이 있습니다.학원을 잘 갔나 친구집에 놀러간 것은 아닌가 하고(친구집에 놀러가는 걸 낭비라고 생각하셔서 친구와 약속을 거의 못잡게 하셨는데 그래서 학원가는길임에도 불구하고 들리는 것을 싫어하셨습니다.)그런 교육방침이였기에 제가 학원가면서 나가는걸 대문으로 지켜보다가 동영상을 들고 몰래 저를 따라 다니셨던 것이였습니다. 학원은 갔다가 친구 집에 15분 정도 들렸다가 집에 왔는데, 그 얘기를 안하고 학원만 잘 다녀왔다라고 하니 그래? 정말이니??믿는다. 그렇구나 오늘도 수고했다라고 하셨지만 나중에 장난으로 부모님의 핸드폰을 만지며 놀다가 동영상에 제 모습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모님은 아시고도 그렇구나 정말? 믿는다 라고 했다는 것에 소름이 돋았습니다.이런 게 몇 십번은 넘게 많았습니다. 뒤를 밟는 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고양이한테 사료를 주면서먹는걸 가만히 지켜보다가
멍때리면서 2알 정도 가만히 삼킵니다.
이런 식으로 일상적으로 부담감을 느끼건 즐겁 건 자동적으로 먹게 되구요.
적을땐 하루에 2알 많을 땐 하루에 14알~ 17알정도씩이구요
평균 9알 정도 먹습니다.
가장 많이 먹었을땐 딱 한번 43알을 한번에 먹다가
반 죽은듯이 버텼습니다.
꾸준히 3주가량 위와 같이 섭취하다가 먹은거라 간이 더 받아들이기 힘들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고통의 느낌은 장기가 쥐어 비틀어지면서
장이며 위며 동시다발적으로 굉장히 아프고 토를 하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심했습니다.
근육통이 오면 몸 제대로 못 가누는 듯하지만 근육만 엄청나게 당기고 장기들은 괜찮잖아요..
약물을 많이 복용했을때는 장기자체에 통증이 왔습니다.
체를 했을때도 굉장히 아프지만 토를 해서 뱉어낼 수 있잖아요.
하지만 이 고통은 손가락이 입까지 올라가지지도 않고 얼굴표정을 찡그리지도 못할만큼 장기자체의 고통이 어마어마하게도 생생히 전달됩니다.
그리고 장기자체의 온도변화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쿨팩과 핫팩처럼 상반대는 온도가 장기자체에서 느껴집니다.
이런 변화가 거의 2분에 한번씩 오고 1시간을 배를 끌어안고 있었는데 ㅠ 너무 아팠습니다.
.... 물론 자살의 용도는 아니였습니다
우울증이 나은 지 꽤 되는데도
오래 허무한 정지된 시간을 살다보니까
나 혼자서 힘들때만 했던 비정상적인 습관에서 감정과 상관없이 하는 일상적 습관으로 변질된
중독같습니다
저도 치열하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회의 일원으로써 한 사람으로써 일어서고 싶어서
밖으로 적응하려 나오는 시점에 누구나 겪는 살짝 어렵고 부담스러운
여러가지 순간들 상황들 그 시점에서 마음이
우울증때의 시체같던 내 마음과 오버랩되면서 감정적으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 걸로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우울증때는 거식과 자해(칼로 긋는것)를 생활화로 했구요.
지금은 자해는 겨우 참고있고 새로운 습관으로 알약을 삼킵니다.
일주일에 대여섯번은 먹습니다.하루에 2~17번 사이구요.
감기약 위소화제 타이레놀 아스피린 할거없이 먹습니다.
두통사면 하루에 한통 반은 거의 먹습니다.
밤 11시 반에 집에 가는 길에 한통을 다 먹고 약이 또 필요해서
24시간 약국을 찾아 헤맨 적도 있습니다.
세달째 저렇게 먹고있습니다.
저도
멈추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데 혼자서는 안됩니다.
가족에게는 말할 수 없습니다. 성추행당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또 억압적입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신체적인 폭력에 두렵습니다.
그냥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혼내주거나 조언해주거나 위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살하고싶지않고
자살을 목적인 행동도 아니며
남 돕는 것 좋아하고 좋은 사람들 만날때는 웃고도 살고있고 하루가 그리 허무하지도 않으며
미래를 기대하고 있고 개그프로보면 재밌고 행복할때도많고
고양이 사료를 손에 가득 들고 사갈때면 흐뭇하고
가끔 우울할때도있지만 우울증은 아닌 평범한 23살 입니다.
우울증은 확실히 아닌게 이겨낸지 1년반이 넘었고 우울증과 우울 정도의 그 감정의 깊이 차이를
압니다.
하지만 자학의 습관. 나를 아프게하는 습관이 하나이상씩은 있어야 안심이 되고 마무리짓는 느낌이 듭니다.
집에 도어락이 있고 방범창이 있고 근처에 경찰서 하나 있고 집에 야구방망이 있으면 밤에 누가 나쁜 맘먹고 올때
덜 무섭고 덜 피해입을 것 같이 여겨지는 것 처럼
저에게 약 혹은 자해용 칼 혹은 그런 행동이
제 안절부절한 마음을 달래줍니다.
약이든 칼이든 시시때때로 했어야 마음의 진정이 됩니다. 독서를 하건 밥을 먹건 누군가와 얘기를 하다 잠시 짬을 냈건 길거리건 이건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약이나 자해를 하지 않으면 갑자기 혼란스럽고 나 혼자 버려진 것 같고 충동적인 마음이 들고 그 이상의 자해법을 찾게 되고 그렇습니다..ㅠ
헬스장 화장실에서도 그러했고 집에서도 그렇습니다.
이것과는 관계없겠지만 우울증이 걸린 발단은
학교 내에서 왕따와 억울한 누명을 당하여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가졌어야했고
마음도 몸도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 없을 삭막한 집이였고
가정 내에서 약한 사람이 하루에도 굉장히 괴롭힘당하는 신체적인 폭력과 언어폭력을 보고 자랐고 그런 신뢰없는 집이였고
가족관계에서도 물론 친척과 동네작은마트 동네 세탁소에서 민감한 신체부위 바로 근처를 여럿
만지거나 번쩍 들리거나 잡아 주무르는 둥 어른들의 세계에서 성감대라 일컬어지는 부분과 주요부분 바로 근처를
성추행을 당했지만 본디 내성적이고 집 환경도 그래서
한번도 누군가에게 말을 할 용기가 없었고
발육이 교실에서 혼자 성숙되어있을만큼 (또래에 비해_ 성숙했던)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의 나이에
성추행도 평소 할아버지나 중년어른분들께 자주 추행당한 저였는데
하필 남교사에게 상의를 다 탈의한채 40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검사받아진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분도 당황스러워하셨지만 저도 혼란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나이 그 학교 신체검사는 그런 식이였고, 브라자를 찰 정도는 아니였기 때문에
여러상황을 생각해도 그 분의 잘못이 아닌 것 압니다..하지만 어린나이로써는 너무나 수치스러웠습니다.
또 얼굴도 머리도 그리 잘나지도 않았고 내성적이였기 때문에
자기계발에 노력을 많이 해야 됬지만
저의 나약함과 숨겨진 불만과 내성적인 것들이 아울러져 필요한 집중을 흐트러지게 해서
늘 겉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객관적으로 볼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도
긴 시간의 흐름과 자아성찰과 상담소 이용 등을 통해
자존감도 중간은 가고 평화도 되찾았지만
어딘지모를 불안감과
지난 날을 통해 고정되어진 나의 이 자학적인 습관이
날 다시 어두운 곳으로 데려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생명줄이라도 된 듯
칼과 약통을 손에서 가방에서 놓칠수가 없습니다.
칼은 그렇다쳐도 약은 피해야하는것을 압니다.
하지만 어릴때 워낙 강제적인 말들과 행동들 눈빛들 억압들 추행들을 겪어서 인지
그런 비슷한 드라마,
(옛날 영화중 선생이 학생들을 많이 때리던 그런 영화부분
사장이 알바하시는 서빙하는 분들이나 부인에게 막말하는 것 이나 그런 것들을 듣거나 목격하거나 남편이나 남친이 혹은 부모가 자녀나 여자를 막 대하거나 무시하는 등
그런 내용을 판에서 읽게되거나 들으면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주변 약을 찾아 열알정도를 털어버리게 되는 둥 의존성과 양은 더해집니다.)
가끔 약을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다가도 억지로 끊긴 너무너무 힘들고 (중독수준)
이걸 안먹으면 난 뭘로 안정적인 습관을 찾지??
퐁퐁을 아주 희석한 연한 물을 못이랑 함께 마셔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해소방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종이를 찢거나 가위로 잘라버리거나
책을 읽거나 쇼핑을 하거나 고양이와 놀거나 산책을 하거나 이런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종이를 찢다가 먹으려고 하고 ( 자학이 우선시되어버려서)
가위로 잘라버리려다가 가위로 그을려고 하고
책을 읽거나 쇼핑은 집중이 안되고
고양이와 놀거나 하려면 발톱으로 팔을 긋게되고 산책을 하려다가 자해를 하는 둥 변질되어버립니다)
전화로 상담하는 기관이 있는데
그분께는 저 좀 살려주세요. 자살할 의도가 전혀 없고 자해만 할 뿐인데 지나쳐 자살할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라고 하자 그 상담사분이
형식적인 위로의 말을 먼저 건네셨는데,
(모든 상담사가 그렇진 않습니다. 그 분은 이렇게 먼저 말을 건네야한다고 교육받으신 것 같구요)그 말씀이 첫 포문인줄은 알겠으나 워낙 내성적이여서 ...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못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다급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너무나 형식적이여서 은근히 상처가 됬습니다..
그 때 너무나 살고 싶어서 아니 이대로 죽을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43알을 먹은 것만 해도 다음번에는 양이 더 많아질거라 느껴졌기 떄문에요)
그럼 제가 지금 자살시도를 할 테니 살려주실거예요?
라고 진심으로 묻기도 했습니다...이상한 말이였죠....
그러니 그 분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으세요? 하고 기가막혀하셨는데............
밧데리 없다고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ㅠ
네.... 아직 더 살고싶고
다양한 상황과 부딪히고 싶은 젊은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못된 아픈 버릇을 놓을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계시거나
힘든시기를 거치셨거나 (나이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이 다 힘드시겠지만...)
이런 사람을 인연으로 두신분이나
어떤분의 어떤 말씀들도 괜찮습니다.
한말씀만 적어주세요..
전 사람이 좋지만 현재 무섭기도 하고 또
마음의 아픔때문에 제가선택했지만
타의이기도 하고
일상속에서 사람들과 너무 오래 멀리하고 지냈습니다. ( 1년 단위를 훌쩍 넘습니다)
저도 저에게 피해를 끼친 사람도 또 저란 사람이 피해를 줘서 피해입은 사람도
모두 불 완전한, 능숙하지 못한 상처입은 사람들일 뿐인데도 말이죠.
저 꼭 댓글읽고싶습니다 ㅠ
저에게 얘기해주세요
지금 심정은 누가 제게 손가락질을 하고 큰소리 치더라도
그저 그 사람이
사람이라는 이유로 고맙고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사람들 정이 각기 내는 소리가 많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방탈 용서해주시고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