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도와주세요..괴로워요너무..

ㅇㅇ2013.11.02
조회211

 

여자친구와헤어진지는 2주가량된거같네요

 

지금느낀건데 2주밖에 안됬다니 좀놀랍네요..하루하루가 너무길었는데..

 

이여자는 제첫사랑이에요 사랑해본적이없어서 좀 많이서툴렀던 사랑인거같아요

 

많이보고싶네요..

 

 

 

솔직히 저는 네이트판을좋게보는사람은아닙니다 여기에 글쓰는사람들을 욕하는게아니라

헤어져서 힘든걸 이렇게글로쓰면 뭐가달라진다고 저러고앉아있을까 라고생각하는사람이였는데

막상 제입장이되보니..이렇게 글을쓰는게 많이도움이될것같네요

 

저희가 사귄지는 250일 조금넘었을겁니다 근데 헤어지기 1주일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주전에

 

여자친구가 제가 자기를 안좋아하는것같다고 얘기를했습니다.

 

 

 

사실 9월달에도..좀많은일이있었어요 여자친구가 권태기같다고했는데 그주 토요일이 제생일이였는데 여자친구가 권태기라 잠시연락을안한다고 결정을내렸던날 할머니가 돌아가셨었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많이 미안해했습니다 권태기인거 뻔히아는데 아닌척하면서 저한테 많이관심을줬거든요 그렇게 할머니상을 다치르고 토요일에 생일까지겹쳐서 좀 많이 암울했죠 제생에 이렇게 분위기가 암울한 생일은처음이였으니까요 그렇다고 할머니를원망한다거나 그런건전혀없습니다!

 

심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많이지쳐있었죠 여자친구는권태기라하고..참 정말미쳐버릴것같았고 죽을거같단말이 어떤건줄알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좀..기대려고한게 많이 힘들었나봐요 여자친구는 이해합니다 권태긴데..

말이 기대려고한거지 많이 틱틱댔거든요 말도좀 심하게했어요 어쩌다 그런말이 나온지는모르겠지만 '우리는 절대 오래못갈거다' 이런말도했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햇는데..진짜 세상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원망스럽기도했고요 할머니장례식끝나는날이 제생일이였는데 딱 제 생일에 그런말을해버리니 많이힘들었습니다

 

어떻게 다른날도아니고 오늘같은날 헤어지자고할수가있는지...진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한짓인데 그때저는 그런마음보다 여자친구마저없어지면 난 진짜 죽겠다 라는마음이들었어요

 

그래서 필사적으로잡았습니다..잘하겠다고 그런말안할거라고

 

근데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게 다시 옆에있으니 갑자기 생일날 헤어지자했던게 화가나서 마음이 좀 복잡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한달정도뒤 10월초에 헤어지자고하고..헤어졋었는데 3일정도후에

연락이오더라고요..보고싶다고 그래서다시사귀다가 제가 그3일동안 마음이 많이멀어졌는지

 

조금 마음을못준건사실이였어요 근데 좋아하는건 확신하고있었습니다 하루하루 계속보고싶었거든요

 

그러다가 3주전 제가 자기를안좋아하는것같다고하니까 정말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초심으로돌아가고자하는마음에

 

여자친구가 사귀기시작한 초반에 했던행동을 하나하나 따라해봤어요 저나름노력한거죠..

 

연락자주해주고 친구들이랑놀러갈때는 쿨하게보내줬지만 그냥 나도같이간다고했어요 물론 진심으로갈생각은없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도 서로 공유했었거든요 그래서 비밀번호도 알려달라하고! 그랬는데

 

2주전 헤어진날 갑자기 제가좋아해주는게 집착같다고 해버렸어요.. 예전에도 그런적이있었어요 제가집착하는거같다고..

 

참..그동안 뭐한거가싶었습니다 당연히 제가기억못하는것중에 마음에안들었던것도있겠지만

 

어떤게집착같냐고하니 제가초심으로돌아가기위해 했던행동들이 집착같다네요..

물론 페이스북비밀번호가르쳐달라거나 친구들있는데 나도무조건끼겠다고하는거는 집착이아니라 그냥 미친놈인거같기도해요

근데 제가 집착같다햇을때 정말 억울했던건..친구랑놀때 따라간다했던거 진심도아니였고 안끼워준다고했을때 딱히화내거나 .. 토라지거나 그러지도않았고 장난이라고했는데도 그래버리니까 참..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제가했던모든것들은 여자친구가 먼저 저에게 다 했던행동들이였어요

그래서 너무억울한마음에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다려달라고하더니 5일뒤다시물어보니 안기다려도된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또 잡았어요..집착같으면 내가 좋아하는방법을고치면된다고

 

근데 더이상 저랑 싸우기도싫고 같은일반복하기싫다네요

 

저희가좀자주싸우긴싸웠어요 같은일로요.. 그게 지친데요 그리고 저한테도지치고..

 

많이 힘드네요 헤어지고난뒤에 솔직히 구질구질하게굴긴굴었습니다 그래서아마 지금쯤 더 정이떨어졌겠죠 근데후회는없습니다  안하고후회하느니 하고후회하는게 제 신념?이라서 ..

 

그냥 지금바라는건..제가진짜 뭘잘못했는지.. 알고싶습니다

솔직히 다시사귀고싶은마음은있습니다 돌아와줬으면좋겠지만..

여자친구는이제저를 안좋아하는거같아요 확신하는게 이때까지랑 헤어지고난뒤의 반응이랑은..너무나달라서 ..

 

그래서 알고있어요 이제진짜 붙을일없다는거..그래도 계속미련이남네요

잊고싶어도 그냥 어느순간 저를보면 그사람생각을하고있어요

진심으로사랑했던게 그사람이 처음이라 더힘드네요..사랑한사람 잊는법도모르고 이런적이 처음이라 제자신이 너무낯설어요..ㅋㅋ

 

시간이지나면지날수록 괜찮아진다고들하는데..저는 왜 시간이흐를수록더힘들어질까요...

잡아도 잡히진않고 잡을려고할수록 더멀리 가버리고 그렇다고 잊혀지진않고.. 2주밖에안됬는데 뭘잊어 라고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근데 어떻게 이렇게 확신할수있냐면 2주전보다 지금이 그사람이 더보고싶어요 정말 잘해주고싶은자신있는데 잡진못하겠어요 안될거아니까..

 

그사람주변에는 저보다잘난사람많아요 그래서 어떻게 다시 사귄다해도 저를만나는건 그사람한테 불행이니까..점점 잡고싶다는마음이 사라진다기보다 잡을용기가없어지네요.

 

어떡하나요 저 시간이약인줄알았는데 약은커녕 독이되고있어요..하루하루갈수록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