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2살 많은 오빠이구요 현재는 외국에서 유학중입니다. 600일 째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중간에 헤어진 이후로 제 심경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오빠랑 저랑 둘다 학생이기 때문에 사실 더치페이를 당연시 여겨왔구 저는 오빠가 너무 좋아서 제 먹을꺼 아끼구 친구들 옷사고 화장품살때 사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오빠한테 선물 사주고 오빠 자취집 냉장고 채워넣어 주고 그랬거든요. (물론 이런 여자친구 많을 것도 같아요. 저만 이렇진 않겠죠 ㅠ_ㅠ) 근데 오빠는 항상 너무 돈에 대해 집착이 강해서 선물을 할 때도 선물을 고르고 금액을 맞추는게 아니라 금액을 정해놓고 선물을 사는 것 같아요 4~5만원정도도 벌벌 떠는 사람이니까요. 학생이여서 이 모든걸 이해하고 사겨왔었는데 문제는 최근입니다. 예전엔 오빠한테 선물하는게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정말, 근데 어제 오빠랑 얘기한 이후로 뭔가 제가 이 남자에게 다시 내 모든걸 아끼지 않고 나누어주고 선물해주고 헌신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냥 저는 오빠 만난 후로는 남자 옷, 화장품 구경하고 있는 제 모습도 종종 발견하였구 그만큼 오빠를 좋아한는가 보다 했어요. (예전엔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ㅜㅜ) 어제 제 맘을 혼란스럽게 만든 건 바로 커플링이 시초입니다 사실 전 커플링 같은걸 해본적이 없지만 예전부터 커플링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른 선물 받을 때보다 커플링은 주변 친구들이 할 때 너무 부럽기도 하구 그래서 오빠한테 얘기를 꺼냈어요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커플링 사진들 캠쳐해서 "어떤게 이뻐?" 이런식으로 얘기를 꺼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커플링 얘기가 나왔던 적이 있어요. 오빠는 부담스럽다는 식으로 결혼하면? 하고싶다는 식으로 나오는거에요. 오빠한테 사달라 한것도 아니고 비싼걸 하자는 것도 아니구 학생신분에 맞게 검소하게 그냥 커플링 하나 하자는데 너무 부담스럽게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 반응이 섭섭하기만 합니다. 예전엔 부담스럽다고 얘기라도 바로하더니 어젠 얘기 꺼내자마자 피곤하다며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헤어지고 나서 다시 저를 붙잡고는 한참 알콩달콩 지내고 있었어요.. 헤어진 도중에 주변사람들이 "니 남자친구 너에게 돈을 너무 아끼는거 아니냐" 이런말을 들었던걸 남자친구 한테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충격이었던지 뭐 사줄께, 뭐 사줄께, 자신이 저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며 여러 리스트를 저한테 읊는 거에요. 사진도 보여주구 그래서 어? 오빠가 왠일이지 싶었습니다. 내심 좋았구요 근데 어제 되서 또 자신이 말했던 선물마저.. 아 근데 돈을 쓰다보니 자신이 선물 살 여유가 없다며 돌아올때 약속했던 선물 중 속옷 선물만 사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얘기를 하지말았으면 .... 기대라도 안했을텐데 제가 이렇게 기대하고 바라는 거 잘못된 건가요? 제 남자친구는 저한테 돈 쓰는게 아까운걸까요? 혼란스럽습니다... 선물을 바란것도 아닌데 본인이 먼저 얘기를 꺼내놓고 이렇게 김빠지게 만드니..휴.......... (밑에 댓글이 달려 추가하지만 잘 살고 못살고는 중요한게 아니지만 못사는 거 아니에요. 남자친구 집에 갔었거든요. 집 ........구지 따지면 잘 사는 편이에요)
돈을 아끼는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2살 많은 오빠이구요
현재는 외국에서 유학중입니다.
600일 째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중간에 헤어진 이후로
제 심경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오빠랑 저랑 둘다 학생이기 때문에
사실 더치페이를 당연시 여겨왔구
저는 오빠가 너무 좋아서
제 먹을꺼 아끼구 친구들 옷사고 화장품살때
사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오빠한테 선물 사주고
오빠 자취집 냉장고 채워넣어 주고 그랬거든요.
(물론 이런 여자친구 많을 것도 같아요. 저만 이렇진 않겠죠 ㅠ_ㅠ)
근데 오빠는 항상 너무 돈에 대해 집착이 강해서
선물을 할 때도 선물을 고르고 금액을 맞추는게 아니라
금액을 정해놓고 선물을 사는 것 같아요
4~5만원정도도 벌벌 떠는 사람이니까요.
학생이여서 이 모든걸 이해하고 사겨왔었는데
문제는 최근입니다.
예전엔 오빠한테 선물하는게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정말,
근데 어제 오빠랑 얘기한 이후로 뭔가 제가 이 남자에게 다시
내 모든걸 아끼지 않고 나누어주고 선물해주고 헌신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냥 저는 오빠 만난 후로는
남자 옷, 화장품 구경하고 있는 제 모습도 종종 발견하였구
그만큼 오빠를 좋아한는가 보다 했어요. (예전엔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ㅜㅜ)
어제 제 맘을 혼란스럽게 만든 건 바로 커플링이 시초입니다
사실 전 커플링 같은걸 해본적이 없지만 예전부터
커플링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른 선물 받을 때보다 커플링은
주변 친구들이 할 때 너무 부럽기도 하구 그래서
오빠한테 얘기를 꺼냈어요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커플링 사진들 캠쳐해서
"어떤게 이뻐?" 이런식으로 얘기를 꺼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커플링 얘기가 나왔던 적이 있어요.
오빠는 부담스럽다는 식으로 결혼하면? 하고싶다는 식으로 나오는거에요.
오빠한테 사달라 한것도 아니고 비싼걸 하자는 것도 아니구
학생신분에 맞게 검소하게 그냥 커플링 하나 하자는데
너무 부담스럽게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 반응이 섭섭하기만 합니다.
예전엔 부담스럽다고 얘기라도 바로하더니
어젠 얘기 꺼내자마자 피곤하다며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헤어지고 나서 다시 저를 붙잡고는 한참 알콩달콩 지내고 있었어요..
헤어진 도중에 주변사람들이 "니 남자친구 너에게 돈을 너무 아끼는거 아니냐"
이런말을 들었던걸 남자친구 한테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충격이었던지
뭐 사줄께, 뭐 사줄께, 자신이 저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며
여러 리스트를 저한테 읊는 거에요. 사진도 보여주구
그래서 어? 오빠가 왠일이지 싶었습니다. 내심 좋았구요
근데 어제 되서 또 자신이 말했던 선물마저..
아 근데 돈을 쓰다보니 자신이 선물 살 여유가 없다며
돌아올때 약속했던 선물 중 속옷 선물만 사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얘기를 하지말았으면 .... 기대라도 안했을텐데
제가 이렇게 기대하고 바라는 거 잘못된 건가요?
제 남자친구는 저한테 돈 쓰는게 아까운걸까요?
혼란스럽습니다... 선물을 바란것도 아닌데 본인이 먼저 얘기를 꺼내놓고
이렇게 김빠지게 만드니..휴..........
(밑에 댓글이 달려 추가하지만
잘 살고 못살고는 중요한게 아니지만 못사는 거 아니에요.
남자친구 집에 갔었거든요. 집 ........구지 따지면 잘 사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