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으로 소개팅(?) 시켜준 썰

포르랑2013.11.03
조회4,256

오늘 랜덤채팅하다가 웬 여자랑 얘기를 하다가


카톡아이디 주고 여차저차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나가기가 졸라 귀찮아짐


정말 역대급 귀찮음이었음


그리고 조금 무섭기도 했음 어떤 여자가 이런데서 만나서 이렇게 쉽게 만남을 가지지?


심심해서 만나서 놀자고 하는데

 

 

장기매매 하는놈들 있다던데 막 이런생각도 들고 그랬음


그래서 떠오른 생각이 나대신 다른 남자를 대신 나가게하는 거였음 여자 없어서 외로워하는 놈들 랜덤채팅에 널렸으니


그놈들중에 고르면 되겠다고 생각함


그래도 이상한새끼 내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말해보고 괜찮게 생각되는 놈을 선별하여 


내 카톡아이디를 주고  만나기로 한여자와의 약속장소 그리고 그동안 했던 대화내용등을 말해줌 


그리고 그놈은 나에게 만나고나서 후기를 말해주기로함 여자 외모 등등....


남자 구하기는 엄청 쉬웠음 말하면 다 콜이래 콜 .... 그중에 그나마 말하는거 괜찮은놈 하나 골랐음


카톡아이디를 교환하고... 


정황을 설명함,,, 이렇게 만나서 7시쯤에 만나기로 했다 ~~ 


그놈은 좋다고 바로 약속 장소로 달려나갔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그놈에게서 카톡이 옴 

착실하게도 약속장소 도착했다고 인증샷을 찍어온 것이었음


이때까지만해도 이놈과 나는 동지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얼마후 요런 카톡이 옴

 

 


 

 

착실하게 내 대리인 역할을 수행할 줄 알았던 놈이 사건의 전말을 다 말해버렸던 것이었음


그리고.... 대리로 나간 놈의 용기있는 고백에 빵터져 있던 찰나에


그 여인이 카톡을 해왔음

 

 



그리고 이여인인 분노에 차서 나를 후회하게 만들어 준다면서


자신의 사진을 보냈음 커피를 마시며 도도하게 화면을 노려보는 사진이었음 


사진은 초상권 관계로 올리진 않는데 


그냥 여자사람이었음 


이뻤으면 후회했을텐데 다행이었음


  

 

대신 남자 내보낸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