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글 올렸던 24살 일산사는 직딩입니다. 다행이도 10월이 다 가기 전에 일을 구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카드빚은 좀체 벗어나기가 힘들고 엄마는 오늘 제게 최후통첩을 내렸습니다. 이러해서 생활비 내기 힘들다. 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엄마께선 제가 어떠한 연유로 힘든지에 대해서 모르시기때문에 [카드빚]에 대한 말은 절대 꺼내지 않고 말하니 최후통첩을 주시네요. 결국 외할아버지께서는 요양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집에 상주하는 사람도 없어서 형편도 어렵지만 힘들게 내린 결정이 요양병원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집근처라 자주 찾아뵐 수 있고 또 요양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간병인도 있어서 다들 일하고 생활하는것에는 무리가 없어졌지만 요양병원에 들어가는 비용이 한달 80만원씩이라고 합니다. 또 엄마께서 부담하시는 여러 생활비들도 문제구요. 미성년인 제 동생이 있음에도 어느 누구하나 양육비를 주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저대로 힘들구요. 낼 것 내랴, 카드빚 갚으랴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오늘 엄마께서 제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가 필수로 내는 돈 이외에 여윳돈들이 왜 생활비가 내기 어렵다고 하는지 말이 안된다. 곧있으면 25살인데 아직도 여윳돈들이 모자란다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 도대체 일하는것은 많으면서 생활비 하나 제대로 못낸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렇게 일만 많이 하면서 생활비도 안줄 것 같으면 차라리 차비라도 아끼게 집에서 살림이나 하는게 낫지 않느냐. 11월 말까지 생활비를 줘라. 나도 더이상은 안된다." 카드빚 이야기는 입밖에 꺼내고 싶지 않습니다. 다 갚지도 못한 상태에 제가 이야기 한다면 아예 사회생활 자체를 못하도록 집에만 갇혀서 가정부로 박혀있을 풍경입니다. 어떻게든 엄마께 생활비를 드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들어놨던 비과세 보험은 해지를 신청할 것이어서 당장에 들어가는 돈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과세였고 10년 만기기 때문에 그 기간이 너무 장기간이어서 지금 당장에 여유도 없는 상태에 꾸준히 붓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해지 신청을 하고, 들어가는 통신 비용과 기본적인 할부값이외에는 쓰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일 생각입니다. 기본적인 밥값도 사실 최소한으로 줄이고 줄여 점심은 늘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저녁은 먹지 않거나 알바에서 늘 상비해있는 간식을 가져다 먹는게 일상입니다. 레슨도 마침 늘었고, 그 이외에 하는 알바도 좀더 시간을 연장해 무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해서 어떻게든 생활비를 드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할 수 있겠죠? 연말까지 완전히 갚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판에서 솔직히 쓴다 하더라도 다들 자작이라고 생각 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제 실수로 카드빚을 만든 책임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하고 달게 비난 받을 것입니다. 이어서 톡을 쓰지만, 앞 글에서 제게 힘내시라고 댓글 써주신분께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주 무관심의 세상은 아니구나 싶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 하는 것은 음악입니다. 분명 음악을 하다보면 쉬고 싶을 때가 있고 그때 우리들은 '그래 음악을 그만두자.' 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생활형편이라는 이유로 음악을 자꾸 차선으로 밀어내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난 정말 음악을 좋아하는 걸까? 어쩌면 게을러서 음악을 할수 있음에도 안하려고 하는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정리되는 머리 속에서 깊이 박힌 말은. '다시 음악 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좀 더 나은 내일이 되길 바랄 뿐 입니다.
오늘은..
이전에 글 올렸던 24살 일산사는 직딩입니다.
다행이도 10월이 다 가기 전에 일을 구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카드빚은 좀체 벗어나기가 힘들고
엄마는 오늘 제게 최후통첩을 내렸습니다.
이러해서 생활비 내기 힘들다. 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엄마께선 제가 어떠한 연유로 힘든지에 대해서 모르시기때문에
[카드빚]에 대한 말은 절대 꺼내지 않고 말하니 최후통첩을 주시네요.
결국 외할아버지께서는 요양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집에 상주하는 사람도 없어서
형편도 어렵지만 힘들게 내린 결정이 요양병원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집근처라 자주 찾아뵐 수 있고
또 요양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간병인도 있어서 다들 일하고 생활하는것에는 무리가 없어졌지만
요양병원에 들어가는 비용이 한달 80만원씩이라고 합니다.
또 엄마께서 부담하시는 여러 생활비들도 문제구요.
미성년인 제 동생이 있음에도 어느 누구하나 양육비를 주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저대로 힘들구요. 낼 것 내랴, 카드빚 갚으랴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오늘 엄마께서 제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가 필수로 내는 돈 이외에 여윳돈들이 왜 생활비가 내기 어렵다고 하는지 말이 안된다.
곧있으면 25살인데 아직도 여윳돈들이 모자란다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
도대체 일하는것은 많으면서 생활비 하나 제대로 못낸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렇게 일만 많이 하면서 생활비도 안줄 것 같으면 차라리 차비라도 아끼게
집에서 살림이나 하는게 낫지 않느냐. 11월 말까지 생활비를 줘라.
나도 더이상은 안된다."
카드빚 이야기는 입밖에 꺼내고 싶지 않습니다.
다 갚지도 못한 상태에 제가 이야기 한다면 아예 사회생활 자체를 못하도록
집에만 갇혀서 가정부로 박혀있을 풍경입니다.
어떻게든 엄마께 생활비를 드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들어놨던 비과세 보험은 해지를 신청할 것이어서
당장에 들어가는 돈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과세였고 10년 만기기 때문에 그 기간이 너무 장기간이어서
지금 당장에 여유도 없는 상태에 꾸준히 붓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해지 신청을 하고, 들어가는 통신 비용과 기본적인 할부값이외에는
쓰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일 생각입니다. 기본적인 밥값도 사실
최소한으로 줄이고 줄여 점심은 늘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저녁은 먹지 않거나 알바에서 늘 상비해있는 간식을 가져다 먹는게 일상입니다.
레슨도 마침 늘었고, 그 이외에 하는 알바도
좀더 시간을 연장해 무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해서
어떻게든 생활비를 드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할 수 있겠죠? 연말까지 완전히 갚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판에서 솔직히 쓴다 하더라도 다들 자작이라고 생각 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제 실수로 카드빚을 만든 책임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하고
달게 비난 받을 것입니다.
이어서 톡을 쓰지만, 앞 글에서 제게 힘내시라고 댓글 써주신분께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주 무관심의 세상은 아니구나 싶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 하는 것은 음악입니다.
분명 음악을 하다보면 쉬고 싶을 때가 있고
그때 우리들은 '그래 음악을 그만두자.'
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생활형편이라는 이유로 음악을 자꾸 차선으로 밀어내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난 정말 음악을 좋아하는 걸까?
어쩌면 게을러서 음악을 할수 있음에도 안하려고 하는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정리되는 머리 속에서 깊이 박힌 말은.
'다시 음악 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좀 더 나은 내일이 되길 바랄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