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결혼하고픈 여대생인데 조언을 구하러 왔어요

여대생2013.11.05
조회2,134

안녕하세요 부끄부끄부끄

궁금한 게 있어서 맞벌이부부이야기방에 오게 되었어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서울사는 23살 평범한 여자로

학교를 다니고 있고, 내년에 졸업반이예요 똥침

 

제가 궁금한 것이 뭐냐면요,

저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혹은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얼른 저의 예쁜 가정을 꾸리는게 소원이예요!

그런데... 제가 최근에 신문기사를 하나 봤는데 직업세계에서 여자들의 경력단절... 이래가꼬

출산이나 육아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진급에 불편함이 있어보이더라구요 ㅠㅠ

 

저는 예쁜 가정도 꾸리면서, 나름대로 저도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하면서 일을 하고 싶거든요!

요즘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아빠들이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추성훈아저씨처럼 남편이 아가 돌보는거 많이 도와주고, 맞벌이면 집안일도 분담해서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혼하신 언니들!@ 물론 남자들마다 다를 수는 있긴 하지만~

 

실제로 결혼 후에 남편분들께서 육아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있는지 궁금해용!

요즘 남자들도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던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흐흐

 

맞벌이 부부라면 당연히

집안일과 육아도 남편과 아내가 분담해서 같이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저가 잘못된건가요?슬픔

 

 

 

댓글 8

오래 전

다 부정적인 글들밖에 없으니 한마디로~~ 꿈깨슈!!

쾌남시대오래 전

남자로써 육아 부담을 한다고 해도 결국 와이프가 6:4로 갑니다. 아이가 엄마를 더 찾게 되고 남자로써 섬세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집안일을 해도 결국 빨래/(작은)청소/재활용/쓰레기 투척정도 이지 실질적 육아/음식/청소 는 와이프 몫이 될수 밖에 없어요..

푸하하하하오래 전

질문 어이없다. 남친먼저 사귀고 글올려.ㅋㅋㅋㅋ그리고 거울속의 자신을 한번보도록~그리고 공부한게 아깝지 않나? 바로 취집이네..

유아독쫑오래 전

기대를 하지 말아요...해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여자가 더 많은 부분을 감당해야합니다...하나도 안해주는 사람도 많아요...

정신오래 전

미티..졸업후 결혼? 결혼할거면 대학을 가지마...제발 능력좀 살리고 돈좀 벌고..부모에게 효도좀 하고 가라..

춘봉오래 전

졸업하고 바로 결혼한뒤 애을낳고 회사에들어가기 힘들죠 나이는 있고 경력은 없고

망고오래 전

부디 오냐오냐 하며 키운 집안의 남자는 안 만나시길.... 화이팅

답변오래 전

추성훈 딸 사랑이 넘 귀엽죠? ㅎㅎ 근데.. 과연 추성훈씨가.. 평소때도.. 아가 돌보는거 많이 도와줄까요? TV를 현실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까지는... 남편들.. 육아? 음.. 별 도움 안됩니다... 집안일... 결국 여자가 더 많이 합니다. 남자들 육아휴직? 음.. 꿈 안꾸시는게 좋을꺼에요.. 현실은 이래요... 동일한 입장에서 결혼 합니다. 월급 비슷하겠죠.. 처음엔.. 집안일 분담하고 하겠죠.. 똑같이 일하니까.. 근데도.. 아기 생기고 나면.. 어쩔수 없이.. 3개월 출산 휴가구요.. 그럼.. 회사에서도 좋게 안봅니다. 육후 1년 쓰면요.. 동기들은 승진해 있습니다. 남자들 육휴요? 꿈도 못꾸죠.. 그나마 여자니까.. 사회 통념상 육휴라도 허락 해주는거지.. 육휴 잘못썼다.. 집에 쭉 눌러 살림 산다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마누라가 돈 잘 벌어와도.. 얼마나 능력이 없으면.. 집에서 살림살까.. 이런 소리 듣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엄마 찾는건 당연한 거니까... 둘중 한명 육휴 쓴다면.. 여자가 쓸수 밖에 없죠... 칼퇴근 못하면.. 발 동동 구르구요.. (물론 남자는 칼퇴 신경 안쓰고 일하겠죠.. 부인들이 다 칼퇴하니까...) 신랑들 야근해서 늦게 들어오면.. 어쩔수 없이.. 집안일 여자가 다 합니다. 남자들은 회식.. 당연하지만.. 여자들은 회식... 집에서 아기 기다리는거 생각하면.. 불안 불안 합니다. 신랑.. 일주일에 한번 정도 대청소 해주고.. 재활용 버려주고.. 퇴근에 와서.. 1시간씩 아가랑 놀아주고.. 자기 물건 잘 치워서 집안 어지럽히지만 않으면.. 훌륭한 남편입니다. 이런말 들으니 결혼하기 싫어지시죠? 그치만 아직까지..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럼 왜 결혼 할까요? 사랑하니까.. 결혼 하는 겁니다. 그정도 희생해서라도 이사람과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결혼 하는 겁니다. 처음엔 그렇게 결혼하고.. 중반에는.. 힘들고.. 신랑이 미워져도... 애들때문에 삽니다. 애기들 다 분가 시키고 나면... 남는건 그나마 신랑입니다. 이때부터는 정때문에 삽니다...다들 그렇게 살고 있어요.. 뭐.. 이야기가 정리 안되기는 하지만.. 결론은.. 남자들 한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여자들.. 결혼하면요... 맏벌이에, 집안일에, 육아에.. 게다가 결혼하기 전엔 신경쓸 필요 없었던 시댁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제사에.. 생일에.. 챙길 대소사가 하나둘이 아닙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어쩔수 없이 결혼해서 따지고 들면.. 결국 여자가 더 손해 입니다. 결혼.. 어느정도 희생한다고 생각하세요.. 안그럼 힘들어 집니다.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큰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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