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습니다...

흠ㅠ2013.11.05
조회191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입니다.

네이트톡에 글을 써보는 이유는...

여자친구 와 저와 장거리연애로인한 고민때문입니다.
일단 여자친구는 22살입니다.

저희가 만난지는 900일이 조금넘었구요.
여자친구랑은 처음에 서울에서 3시간쯤 걸리는 지방의 한 같은 학교에서 만나서 사귀게되었고 그뒤에 여자친구가 적성이 안맞아서 30분정도떨어진 학교로 전학을가게되었습니다. 

전학갔어도 어차피30분이라 그때는 자주봤었습니다. 일주일에네번 다섯번이렇게요...

그러나문제는 제가 요번년초에 공익근무를 시작하게되면서 부터입니다.(오늘 연가쓰고 쉽니다. 근무시간아닙니다.)

제가 원레집이 서울쪽이라 공익근무를 서울쪽으로하게됬고, 여자친구집은 지방의 여자친구학교 근처입니다. 

그러다보니 장거리가되었습니다. 케이티엑스타도 두시간... 무궁화 새마을은 세시간... 제가 공익근무를받아서 평일도 근무끝나면 비교적자유롭고 토요일 일요일 은쉬지만... 저도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세시간이라는 거리가 쉽진않더라구요.

평일은 여자친구가 학교가야되고 하다보니 통상 주말에 제가내려가던 여자친구가올라가던 하여야되는데 여자친구는 주말에 부모님댁을 들려야되니 본다고하더라도 격주 주말에 1박2일 2박3일 이렇게보게되었고, 그렇게 올해3월부터 지금까지 장거리연애를 해왔습니다. 

문제는 2년가까이 거의맨날보다 올해부터 장거리를 하다보니 거리때문에 보는것이 힘이들고, 여자친구도 힘이들다 몇번이야긴 했었습니다... 몸이멀어지면 마음도멀어진다는것처럼 저와 여자친구둘다 점점 연락하는게 줄어들고, 아닌거 누구보다 잘알지만, 멀리있다보니 쓸데없는 오해와 의심과 걱정도 생기게되더라구요... 후... 

인생에있어서 사랑만큼 중요한것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그다지상관없지만...여자친구는 이제 내년에3학년이되면서 학교공부에 열심히해야되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마음고생 몸고생시키고 여자친구의 미래에 있어서 저와의 연애가 걸림돌,방해가 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 여자친구또한 같은고민을하고있을겁니다...

그나마 저는 공익근무이전에 학교다니면서 장사를 했었기에... 금전적인부분에 있어서는 힘들거나 아쉬운부분이없고, 공익이 끝날때까지 쓸돈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학생이지만 최대한 있는돈없는돈 쪼개서 연애하는데 썻기에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잘견뎌오지 않았나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여자친구만큼 사랑해본 여자도 단한번도 없었고, 지금여자친구만큼 좋은여자도 못만나봤고, 지금여자친구보다 더 좋은여자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도않고 설사있더라도 필요없을정도로 사랑합니다. 

23년 짧은 인생에서 저에게 여자친구와 함께한3년의 시간만큼 행복했던적도없었고,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기전에 약간우울증도 있고 내가왜사는지에대한 의미도 못느낀채로 무의미하게 살던 마음이병이들고 속이빈 껍데기같았던 저를 완벽히 치료해준 고마운사람입니다. 그래서 꼭 여자친구랑 잘되서 결혼도하고싶습니다. 이사람이면 앞으로 남은 제미래를 같이해도아깝지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상황으로 계속이어진다면 여자친구랑 힘이들것같습니다ㅠㅠ...

톡 여러분들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여러분들 본인입장이라 생각해주시고...

정말 여자친구와 헤어지기싫지만.
여자친구의 미래와 인생을 위한다면 제가 여자친구를 놓아주는것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지금상황을 좋게할수있는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