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느정도 좋아할 때 고백하나요?

화이팅2013.11.05
조회530
20대후반 여자사람입니다.
외국에서 외국교회 다니고 있구요..
(아프리카라 한인교회 여건이 마땅치 않기도 하구요.. )
그 교회에서 청년회 비슷한 모임에 참석중인데 거기서 알게 된 영국남자애가 눈에 들어오네요..알고지낸 지 몇 개월 되었는데 그동안 눈에 안들아오다가 밥 몇 번 같이 먹고 좋아졌어요..
(단 둘이 아닌 다같이 모임에서! 단 둘이 만난적 없음....) 좋아질 때쯤 그 친구가 자기 고국간다고 해서 그때는 별로 안친했기에 그냥 다시 오면안돼? 이정도로 호감표시 인사만 하고 바이했는데 정말 다시왔어요..!
(물론 제가 보고싶어서 온 건 아니구요 ㅋㅋ)

온 이후로 전보다 친하게 지내고 단 둘이 만난적은 없지만 그 친구의 친구 셋이서 종종 만났구요...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은데 제 맘을 모르겠네요..

첫번째 문제.. 걔가 너무너무 모범생타입..
그 전 여친이 한국여자였더라구요..(중국에서 4년살고 한국에 관심있어 한국말도 곧잘 함)
나가노는 것 안좋아하고 항상 공부 아님 신앙으로 시간 보내는 타입..저는 전혀 그런타입 아님...설사 만나게 되더라도 재미있는 데이트..포기해야함..일단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듯 함....

두번째 문제... 제가 제 마음을 모르겠음.. 나이가 있다보니 단순히 연애보단 결혼전제 남친을 만나고 싶은데.. 걔는 결혼할 남자 타입이라 더 끌린듯 함. 그래..좋아함! 만나보고 싶음.. 그의 여친 하고 파!근데 보고싶어 미칠정돈 아님... -_-

세번째 문제.. 고백할 용기는 다분하나 그가 내 고백에 예스할 확률은 적을 듯. 일단 나 자체에 관심도 적은 것 뿐만 아니라 공부에 미쳐있고 그리고.... 현재 이 곳에 직장있는 게 아니라 직장 못구하면 곧 떠날 예정...

마무리는..이 남자가 아님 안돼! 이런 마음까진 아님...그런 내 마음 상태에 고백하는 게 맞을련지... 저에게 호감 보이는 사람이 있어서 이 친구에게 고백해서 차이든 잘 되든 정리하고 나서 새롭게 인연을 만들고 싶어 돌직구 해보고 싶은데...해보는 게 낫겠지요...??얘를 포기하고 바류 새로운 인연하기엔 뭔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