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헌신했는데 남친이 결국 양다리 ^^

뿌뿌2013.11.05
조회576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이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필자에겐 바로 어제 헤어진 시래기 같은 남자친구가 있었음.

그래서 아무래도 글이 좀 정신이 없어도 이해해 주길 바람 !

 

 

 

사귀는 건 그 아이의 적극적인 구애로 첨 만낫었음 ㅎㅎㅎㅎ

 

지가 예전에 양다리도 당하고 그래서 바람피는걸 정말 싫어한다고, 바람피면 그새끼도 죽이고 너도 죽이겠다고, 예전 여친들은 너무 잘해줘서 자길 걷어찻다면서 ...

 

그래요

 

첨엔 정말 그런거 같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 하긴 그런데 걔를 첨 만낫을땐 걘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로 졸업,.

 

선생을 팻다고들엇음 뭐 /

 

그리고 대학교 안들어가고 이리저리 나쁜짓도 좀 하고 놀기도 좀 더럽게 놀았고 그랫엇다고햇음

자기말로는

 

그리고 그땐 아부지 가게 일 도와서 같이 일하고 잇었음.

뭐 좋게 말해서 아부지 가게 일 도와드리는거지 고로 백.수

 

그치만 적극적이고 열렬한 구애에 넘어가버려서 사겼음.

 

잘 몰랏었는데 이제 알고 보니 친구들한테 돈을 좀 훅훅 쓰는 타입이여씀ㅎㅎㅎ

뭐 그땐 그래도 지 통장에 돈이 있었으니까

 

여튼 백수 금마 데리고 다니면서 솔직히통장에 돈이 있어봣자 얼마나 있겠슴?.

 

저는 직장 다니니까 제가 거의 다 냇죠 거의 삼개월은...?

 

그 사이에 금마는 일 하러 올라가겟다고 올라가더니 친구한테 대출사기 당해서 내려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백만원 등쳐먹임당하고

 

하... 그때도 제가 데이트 돈을 다 냇슴

 

정신 좀 차리고 어느 시골에 있는 회사에 취직해서 공장다니면서 돈을 좀 벌었음

 

3월에 취직했나? 지금이 10월이니까 빚을 갚았으면 벌써 다 갚았을까요?????

 

노노노노 한개도 안갚았음

 

돈도 업슴 지금까지 통장 잔고가.. 백 얼마더라 ...

 

아 여튼 그게 아니라 그러고 회사 취직하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근데 9월 어느날 갑자기 회사서 기계가 고장나서 손가락이 기계에 찡기게됨

 

그때부터가 불화의 시작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왼손손가락뼈두개가 부러짐 뒤틀리고

 

그래서 난 그때부터 병수발을 시작했음.

 

회사 마치고 맨날 찾아가고 팬티,수건빨아주고 반찬해주고.. 떠먹여주고 씻겨주고,.. 필요한거 사다주고.. 다 했음 정말....

 

근데 임마가 병원에 있으면서도 연락이 잘 안됨

 

너무 씅이나서 그걸로 몇번 좀 싸웠음.

무슨 회사에 있을때 보다 더 안됨 ㅡㅡ

뭐하면 잔다 .. 잣다.. 잣다 !!!!!!!!!!!!!!

 

그리고 나름 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었음. 대출사기건도 있고.. 그래서

산재 나오면 그걸로 다 갚아버리자고

근데 들을려고도 안함

 

그때 금마가 집안일도 문제가 좀 갑자기 터지고 법원은 반년넘게 판결이 안나고 회사서 산재얘기도 안꺼내고 그래서 머리가 골이 터질지경이였음

근데 내가 자꾸 찡찡 거리는게 맘에 안들었나봄

 

어느날 갑자기 자기 좀 혼자 내버려 두라고 너무 힘들다고 .. 그래서 알앗다고 해줌

일주일 연락안했음

그러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바로 몇일전 금요일에 저놔함

토요일에 보자고 보고싶다고 그러드라구용

알았다고 했음

그리고 토욜봤음

그리고 지가 내가 막 우니까 일단 달래고 말을 하는거임

 

"솔직히 내가 지금 손가락이 안 움직인다. 장애등급이 나올꺼같다 10급으로, 근데 내가 회사 권고사직당하면 장애도있고 산재당한 앨 어느회사가 받아주겟냐. 그리고 우리 집안도 사정이 개판이고... 나 사실 빚 너한테 갚는다 했는데 한푼도 안 갚았다 ,. 내랑있음 니만 더 힘들다 내가 니까지망쳐버릴꺼같다" 하는거임

 

그래도 개안타했으 같이 이겨내면 이겨낼수있다고 위로해줬음

 

그리고 일요일 이 새낀 잠수를 타더니 월요일오후에 나보고

 

내가 노력하는거 너무 보기 힘들다고 그럼 그래서 내가 헛소리지꺼리지말라고함

 

그러니까

 

너 나 바람펴도 붙잡을끼가 나 여자있다 내가 왜 니 병원오지말라고 시간가지자고한줄아나 니 모르는사이에 다른여자랑 웃고자고놀고다했다 나보고 그냥 꺼지락해라 그리고 이제 니꺼아니고 볼입없으니까 연락하지마라

 

하고 잠수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언니가 빡쳐서 전화하니까 왠 기지배목소리가 들려서 바까달라니까

 

아 저 진짜 사귀는거맞거든요? 아 c보ㄹ 내가 왜 이ㅈㄹ까지해야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가 못믿겟다고 사진보내라니까 모텔서 쳐벗고 잇는 사진 좋다고 브이질하면서웃으면서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좋다고 울고불며 매달리고 우리엄마한테 장모님거리고 옷사주고 , 지네 아버지찾아가서 인사드리고 다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패닉옴

 

애가 일부로 나 떨짤려고 그러나? 싶었음 그래서 계속 울었음

 

그리고 오늘 그 개ㅅㄲ를 아는 여자애한테 내가 하소연을 했음

(그 ㅅㄲ친구들은 다 걔 편만들어서)

 

그러니까 어이가없어서 전화해서 따짐

 

니 진짜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다. 뿌뿌(가명)가 니 힘들때 얼마나 니 옆에 있었냐 니 헤어지지않겟다고 하는 그 말 뿌뿌(가명) 한테도 한거아니냐 야이 ㅁㅊㄴ아 니 진짜 그런짓까지하고도 그러는거 아니다 정신좀 차리라

 

하고 대신 따져줌 ㅜㅜ... 내 전화는 씹어서 톡도 문자도 다

 

웃긴게 바람난여자가 나이도 두살 더 많고 백수라는거임,

그리고 딱 봐도 나이트나 클럽에서 만난듯한... ?

 

저번에 문자가 왓길래 문자를 본 적이 있었음

 

하이데어 비슷한 요정..인가 뭐지 뭔가에 프로필이 등록되었다고 문자가왓었음

 

아마도 거기서 만낫을 가능성이 크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둘이서 진짜로 사귀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 병수발들어주면서

헌신하다가 지 혼자 냅두라고 너무 힘들다는 그 순간부터 그 년은 병실에 들락날락하면서 사귄거임

 

미련도 정도 다 떨어지고있음 지금

 

그동안 울었던 눈물도 아까움

 

내가 지금 왜 이 글을 적는지도 솔직히 모르겠음

 

그냥 푸념인가보오... 그냥 들어만 주오

 

내가 잘했다고 잘한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