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촌에서 일했다는 학생글을 읽고 글을 올리네요.

속상하네2013.11.06
조회7,480

그냥 그학생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지금 22살 직장인이구요.

저도 그학생과 같은나이에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안이 망가졌습니다.

어머니가 부업으로 인형눈과 스티커 작업을 하시면서 돈을 조금조금 벌어오셨구요.

전 동생만 세명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몸 팔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버젓이 직장도 가지고있습니다.

나름 제전공으로는 다들아실만한 이름있는 대학도 나왔구요.

그게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그나이에 동생들은 초등학생이였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과 저와같은 중학생아이하나 이렇게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때당시에 전단지도 돌려보았고, 봉사단체에 가서 도와드리고

먹을것을 얻어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때는 방학만 되면 하루에 세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평일에도 하나이렇게 했구요. 대학생이 되서는 공부열심히해서 장학금타고 학교를 다니고 그랬습니다. 좋은성적으로 입학하고 졸업해서 지금 괜찮은 회사에서 돈 잘받으면서 일하고 잇구요.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당신과 같은 일을 겪은사람도 이렇게 잘살고있습니다.

그런 나쁜길 한번 겪어봤으니 아시겠죠? 그런쪽으로 갈필요없습니다.

몸을 팔지않아도 내몸부숴져라 일하면 살수 있어요. 자존심상관없이 일 시켜달라고 부탁해서

어떻게든 일하세요. 제동생도 지금 대학교에 장학금받고 학교다닙니다.

학생도 할수있어요. 아직 저도 22살밖에 안됬지만, 예전에 다녔던 봉사단체기관에 후원도 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한사람도 열심히 살고있어요.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 욕이란 욕, 충고아닌 충고 많이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깨닫는게 있을 거라 생각해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거 꼭 하세요. 나중에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돈을 쉽게 많이 벌수 있다고 그런길로 빠지지마세요.

정말 나중에 크게 후회할지몰라요. 조금 덜못산다 할지라도 남들에게 떳떳하게 보이면서 살아야 하지않나요? 세가족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다섯가족 부양하고살아요.

학생도 할수 있어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