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애를 하지 못하겠어요

2013.11.06
조회409
안녕하세요^^~ 대학교 3학년 여대생입니다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ㅎㅎㅎ
저에게는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때까지 5년8개월간연애를 했던 전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어요 5년이라는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구요.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생각없이 보냈다가
조금씩 잊혀져가게 되었고 저를 맘에들어하는 남자분들이 조금씩 다가오셨어요. 
전남친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제가 어느새 다른사람과잘 지내고 있는것을 발견했고 

그렇게 5년넘게 사귀었던 전남친과 헤어진지 딱 1년만에..새로운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처음엔 진짜 새로운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행복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왜 그 전남친과의 지난날들이 생각날까요?
전남친을 좋아하고 그런것은 아닌것같아요..
그냥 예전이 생각이나고 그런정도인것 같은데남자친구 있는데도 이러니까 너무 미안해서100일 조금 넘게 사귀다가 헤어졌네요..


모르겠어요.저 정말로 5년넘게 사귄 그놈을 아직도 좋아하고 그러진 않거든요그냥 딱 전남친. 그정도인데

제가 정이 원래 많은편이라 친한친구랑 싸우고 틀어진 후에도그친구랑 걸었던 길, 노래, 먹은음식 이런거 보면그친구가 너무 생각나고 풀고싶고그때가 그립고 그런편이긴 하거든요..

근데 이건 연애얘기니까 조금 상황이 다른건 아는데너무 긴 오랜시간 함께 했어서 그런지길가다가도 생각나고 같이듣던노래 들으면 생각나고뭐..... 그러네요ㅎ

솔로일때면 그렇다 쳐도이것들이 새로운 남자친구 있을때도 그렇다는게 문제에요


심지어.. 5년 사겼으니 저를 가족만큼이나 잘 아는 사람이니까새로운 사람이랑 트러블이 생기면전남친은 날 잘 아니까 이러지 않았을텐데 하고속으로 비교아닌 비교도 하게되고이러면 진짜 나쁜거지만요ㅠㅠ..


앞으로 어떻게 어떤사람과 연애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계속 이런식이라면 누구랑도 연애할 수 없을것 같아요

정말 제 자신이 미울정도로 생각을 컨트롤하질 못하네요아직 헤어진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이정도의 전남친 생각은 누구나 드나요??ㅠㅠ제친구들은 10중에 8정도는 전남친 생각 많이 안하든데....

아니면 긴 시간 연애를 해서 그사람이 습관이 된걸까요?더오래 사귀고 헤어지신분은 그럼 어떻게 이겨내신걸까요

ㅠ3ㅠ....답답하네요..앞으로 연애를 할 때 마다 이럴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