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빼빼로 데이가 얼마안남았네요 ^^... 전 편의점에서 일하는 23살 편순이입니다. 빼빼로 부셔버려 하하하하하하 다들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잘들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된것은 고민이랄까..? 그냥 걱정? 잡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됩니다. 스크롤이 엄청깁니다. 읽기싫은분 뒤로뒤로 간결하게 음슴체 가겠음. 글쓴이는 23살임. 빠른91이라 학교도 빨리감, 내친구들은 다 24인데 나만 23임. 하하하 아무튼, 요즘 고민이있음, 그건바로 모든 20대가 고민하는 취업임. 글쓴이는 전문대 세무회계과를 졸업하였음. 그럼뭐함? 돈이 급해서 전~혀 관련없는 콜센터에서 일함. 나름 우수사원이었음. 내 앞으로 선물이 마구마구 옴 택배로, 친절상담 고맙다고 하하하 그러다 이러다 안된다 전공을 살려야한다! 라며 경리를 시작함. 말이 경리임 그냥..심부름꾼.. 경리가 외근함.. 나 처음암.. 바닥부터 배우는거라지만 배우는게 없었음.. 그래서 접음. 그리고 회계를 좀 더 깊게 파자 라며 공부를 시작함. 글쓴이 중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 해옴. 글쓴이 앞으로 들어가는돈은 글쓴이가 냄. 일하다가 놀려니 몸이 근질함. 그래서 편의점 시작함. 일과 공부 병행하려니 죽겠음. 그러나 여기 편의점 좋음. 사장님 좋음. 착하심. 귀여우심. 푸닮음 착하심. 회사근처라 손님많음. 바쁨. 정말바쁨. 진짜바쁨. 화장실못감. 그래도 좋음. 그렇게 행복하게? 일과 사랑 사랑과일.. 아니 공부를 병행해 가면서 지내는데,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있음. 지알견임. 닥스훈트. 길거리에서 데려와서 손많이감. 즉 돈많이듬 동생이 데려왔는데 금전적 지출은 내가함(왜죠?) 그래도 이놈이 물주는 알아보는지 나만보면 꼬리를 풍차돌리듯 돌려댐. 강아지 병원비랑 사료비 이런거 하다보니 카..카드를 긁게됨. 그리고 예전에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엄빠가 긁어달라고한 할부도 아직도 남아있었음. 그래서 카드값이 감당이 안되어서 엄빠에게 손을 벌리게되었음. 그러자, 엄마가 카드값도 못낼거면서 왜 편의점 다니냐고 직장다니라고함. 이건 예전부터 말함. 솔직히 직장 다니기 무서움. 면접볼때 떨림과 낙방을 너무많이봐서 무서움. 그래서 공부하고 방패만들어서 면접볼려는거였음.. 근데 이번에 진짜 충격받음. 나 나름 잘 컸다 생각함.. 반항도 없고 사춘기도없고 나름 그냥 중간쯤? 사고도 안치고 그냥 그냥그런 딸로 잘컸다 생각했음. 거만하지만, 다들 글쓴이가 면접보거나 일하러가면 어린나이에 일시작했다고 측은하게 바라봄. 왜그렇게봄? 내가쓸돈인데 내가버는게 당연한거아님? 아무튼 이게 내 생각임. 근데..이번에 카드값을 손을 벌리며 엄마에게 큰충격을 받음. 거지년,이년,저년 소리를 듣게됨. 헌혈하고와서 집에 손톱깎이가 없어서 손톱깎이 받아온거 자랑하니 그러면 뭐하냐고 돈을 못벌어오는데 라고함. .........정적........ 지금 내앞으로 있는 빚이 총 3천이 넘음 그중에 1천5백은 학자금임. 나머지는 내 명의로 차할부 한거고 나머지는 카드값임. 솔직히 차나 카드값은 내 빚이 아니라고 쳐도 된다고하지만 그래도 내명의잖슴? 나혼자큼? 아니잖슴. 그래서 내짐이다~ 내꺼다~ 라고생각하니 오히려 가벼워지고 좋아가지고 내가 갚기로함. 근데 저런말을 듣게됨. 요즘 많이 힘든가봄. 그래서 결심했음..투잡을하기로.. 원래는 12월까지 편의점하고 그뒤로 세무사사무실들어가서 바닥부터 시작하자! 했는데, 그럼 돈이 적잖슴? 그럼 안되잖슴. 집에 생활비도 못가져다주면 안되니까, 투잡하기로함. 근데 한가지 걸리는게있음.. 바로 나이임.. 내년이면 24살임.. 1년을 투잡한다고 치면.. 25임.. 누가 경력없는 25살을 회사에서 받아줄지 난 자신이없음. 어깨는 태평양만한데 움추려듬. 글쓴이 자격증 은근많음. 지금 내자랑하는거임.. 15개 넘음 정말임. 상고나온 여자임. 진짜임. 이걸 썩히기도 아깝고, 솔직히 회계처럼 재밌는거 해본적없음.. 회계가 너무재밌음.. 근데 여건이 자꾸 회계와 나를 떨어트려놓으려함. 이 짐을 내동생에게 물려주고싶지않음. 내 선에서 끝내고싶음. 그래서 투잡을 하기로함. 여러분 나 잘생각한거임..? 맞음? 그럼? 응?.. 나 열심히 살았다고 토닥토닥한번만 해줘 여러분 지금 뇌가 백지상태라 글이 제대로 안써짐.. 한번도 나는 왜 이리 살아야하나 이런생각 해본적도없고, 그냥 우울한 생각들면 봉사하러 다녔었는데, 처음으로 진짜 우울했음. 처음으로 죽고싶었음. 그래도 다 지나면.. 좋은 추억이겠고, 잘 다듬어진 길이길 바람 저 잘하는거 맞겠죠?
23女, 토닥토닥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빼빼로 데이가 얼마안남았네요 ^^...
전 편의점에서 일하는 23살 편순이입니다.
빼빼로 부셔버려 하하하하하하
다들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잘들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된것은 고민이랄까..? 그냥 걱정? 잡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됩니다. 스크롤이 엄청깁니다. 읽기싫은분 뒤로뒤로
간결하게 음슴체 가겠음.
글쓴이는 23살임. 빠른91이라 학교도 빨리감, 내친구들은 다 24인데 나만 23임.
하하하
아무튼,
요즘 고민이있음, 그건바로 모든 20대가 고민하는 취업임.
글쓴이는 전문대 세무회계과를 졸업하였음.
그럼뭐함? 돈이 급해서 전~혀 관련없는 콜센터에서 일함.
나름 우수사원이었음.
내 앞으로 선물이 마구마구 옴 택배로,
친절상담 고맙다고 하하하
그러다 이러다 안된다 전공을 살려야한다! 라며
경리를 시작함. 말이 경리임 그냥..심부름꾼.. 경리가 외근함..
나 처음암.. 바닥부터 배우는거라지만 배우는게 없었음..
그래서 접음.
그리고 회계를 좀 더 깊게 파자 라며 공부를 시작함.
글쓴이 중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 해옴.
글쓴이 앞으로 들어가는돈은 글쓴이가 냄.
일하다가 놀려니 몸이 근질함. 그래서 편의점 시작함.
일과 공부 병행하려니 죽겠음.
그러나 여기 편의점 좋음. 사장님 좋음. 착하심. 귀여우심. 푸닮음 착하심.
회사근처라 손님많음. 바쁨. 정말바쁨. 진짜바쁨. 화장실못감. 그래도 좋음.
그렇게 행복하게? 일과 사랑 사랑과일.. 아니 공부를 병행해 가면서 지내는데,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있음. 지알견임. 닥스훈트. 길거리에서 데려와서 손많이감. 즉 돈많이듬
동생이 데려왔는데 금전적 지출은 내가함(왜죠?)
그래도 이놈이 물주는 알아보는지 나만보면 꼬리를 풍차돌리듯 돌려댐.
강아지 병원비랑 사료비 이런거 하다보니 카..카드를 긁게됨.
그리고 예전에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엄빠가 긁어달라고한 할부도 아직도 남아있었음.
그래서 카드값이 감당이 안되어서 엄빠에게 손을 벌리게되었음.
그러자, 엄마가 카드값도 못낼거면서 왜 편의점 다니냐고 직장다니라고함.
이건 예전부터 말함.
솔직히 직장 다니기 무서움. 면접볼때 떨림과 낙방을 너무많이봐서 무서움. 그래서 공부하고 방패만들어서 면접볼려는거였음..
근데 이번에 진짜 충격받음.
나 나름 잘 컸다 생각함..
반항도 없고 사춘기도없고 나름 그냥 중간쯤?
사고도 안치고 그냥 그냥그런 딸로 잘컸다 생각했음. 거만하지만,
다들 글쓴이가 면접보거나 일하러가면 어린나이에 일시작했다고 측은하게 바라봄.
왜그렇게봄? 내가쓸돈인데 내가버는게 당연한거아님?
아무튼 이게 내 생각임.
근데..이번에 카드값을 손을 벌리며 엄마에게 큰충격을 받음.
거지년,이년,저년 소리를 듣게됨.
헌혈하고와서 집에 손톱깎이가 없어서 손톱깎이 받아온거 자랑하니 그러면 뭐하냐고 돈을 못벌어오는데 라고함.
.........정적........
지금 내앞으로 있는 빚이 총 3천이 넘음
그중에 1천5백은 학자금임.
나머지는 내 명의로 차할부 한거고 나머지는 카드값임.
솔직히 차나 카드값은 내 빚이 아니라고 쳐도 된다고하지만
그래도 내명의잖슴? 나혼자큼? 아니잖슴.
그래서 내짐이다~ 내꺼다~ 라고생각하니 오히려 가벼워지고 좋아가지고 내가 갚기로함.
근데 저런말을 듣게됨.
요즘 많이 힘든가봄.
그래서 결심했음..투잡을하기로..
원래는 12월까지 편의점하고 그뒤로 세무사사무실들어가서 바닥부터 시작하자! 했는데,
그럼 돈이 적잖슴? 그럼 안되잖슴.
집에 생활비도 못가져다주면 안되니까, 투잡하기로함.
근데 한가지 걸리는게있음..
바로 나이임..
내년이면 24살임..
1년을 투잡한다고 치면.. 25임..
누가 경력없는 25살을 회사에서 받아줄지 난 자신이없음.
어깨는 태평양만한데 움추려듬.
글쓴이 자격증 은근많음. 지금 내자랑하는거임..
15개 넘음 정말임. 상고나온 여자임. 진짜임.
이걸 썩히기도 아깝고, 솔직히 회계처럼 재밌는거 해본적없음..
회계가 너무재밌음..
근데 여건이 자꾸 회계와 나를 떨어트려놓으려함.
이 짐을 내동생에게 물려주고싶지않음.
내 선에서 끝내고싶음.
그래서 투잡을 하기로함.
여러분 나 잘생각한거임..? 맞음? 그럼? 응?..
나 열심히 살았다고 토닥토닥한번만 해줘 여러분
지금 뇌가 백지상태라 글이 제대로 안써짐..
한번도 나는 왜 이리 살아야하나 이런생각 해본적도없고,
그냥 우울한 생각들면 봉사하러 다녔었는데,
처음으로 진짜 우울했음.
처음으로 죽고싶었음.
그래도 다 지나면.. 좋은 추억이겠고,
잘 다듬어진 길이길 바람
저 잘하는거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