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새벽에 모바일로 쓰다가 글이 두번이나 날라갔네요... 잘못해서 취소가 계속 눌려서.. 다시는 모바일로 안쓰겠음... 글 완전 길게 썼었는데 썼던게 아까워서라도 컴퓨터로 다시쓰기로 맘먹었어요.. 무튼 음슴체로 쓰겠음.. 본인은 부산사는 24살 여자임 일어난 일들이 다 밤늦게가 아닌 다 해떠있을 때 일어난 일들임 1. 이건 스무살때 일임 말 그대로 묻지마 폭행이었음 (여름에 새벽 여섯시경 일어난 일임 해 다뜬 상태였음) 이날 생일이라서 전날에 친구들과 부어라 마셔라 술을 마셨음 그러고선 집에 왔는데 같이사는 친구는 먼저 와서 뻗어있는 상태였음 이친구도 술을 많이 먹었었음 나는 술이 별로 취하지 않아서 앉아서 컴퓨터를 하면서 밤을 새고 있는데 (컴퓨터 책상에서 문이 바로 보이고 친구랑 내가 자는 쪽은 현관에서 안보이는 쪽이었음) 무튼 내가 문을 안잠궜는지 문틈이 살짝 열리면서 검은 형체가 쑥 지나가는게 보이는거임 난 또 헛것을 봤나 하는 심정으로 일단 나가서 문을 닫았음 그러고 있는데 아침에 여섯시쯤 아는 오빠가 밥이나 먹자고 바로 나오라는 거임 그래서 알겠다 하고 옷을 챙겨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통화를 하며 나가려던 찰나에 문을 딱 열었는데 문앞에 누가 서있는거임 하... 얼굴 볼 틈도 없이 얼굴을 가격당하고 쓰러짐 쓰러져서 얼굴, 목 부위를 그놈이 미친듯이 밟았음 나한테 무슨원한이 있었는지 ㅡㅡ 무튼 나는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음 친구를 깨워야 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원망스럽게도 친구는 훅 간 상태여서 깨지를 않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그놈이 튀는 거임 튀는 걸 보고 문을 닫고 뻥진 상태로 친구가 자는 쪽으로 가서 친구를 깨웠음 이때 진짜 너무 놀래서 아픈것도 안느껴 지고 울음도 안나왔음 무튼 친구가 일어나더니 내얼굴을 보고 자기가 더 놀래서 손을 바들 바들 떨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 대충 설명을 해주고 친구가 경찰에 신고해줌 경찰이 와서 사건경위에 대해서 얘길 하고 일층에 cctv있다는 문구가 있었다고 얘기하니 확인해본다함.. 확인해 보더니 그냥 문구만 써있는거고 실제로는 없다고 하는거임.. 그리고 내가 얼굴을 못본 상황이어서 잡기도 어려울 것 같다는 거임 무튼 그러고 나서 응급실가서 치료를 하고 집에돌아왔음 한달여쯤 뒤에 미결사건으로 끝났다고 문자가옴..... 정말 이 일이 일어난 후에 한동안 무서워서 혼자있을땐 문 절대 못열었음 누가 문앞에 서있을까봐 혼자있으면 밖에도 못나갔음 지금도 낮이건 밤이건 현관문 열려고 하면 겁부터남 밖에서 무슨소리라도 조금 들리면 바로 도어락이고 뭐고 다 걸어잠금.. 2. 이것도 여름에 일어난 일임 이날은 술자리가 좀 늦게 시작해서 놀다가 지하철 첫차가 다닐때쯤 술자리가 끝나서 술도 좀 깰겸 지하철이나 타자 하는 생각에 지하철을 타고 갔음 내려서 걷는데 비가 부슬 부슬 오는거임 그래서 챙겨왔던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어떤 남자가 오더니 갑자기 시간을 묻는거임 근데 그런느낌 암? 진짜 술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술취한 사람처럼도 안보이는데 이 사람을 보면서 뭔가 느낌이 쌔해지고 무서운느낌... 무튼 시간 대충 말해주고 난 내갈길 가고 이사람은 나랑 반대방향으로 갔음 근데 말했듯이 느낌이 쌔해서 계속 뒤를 돌아봤는데 그때마다 이사람도 나를 쳐다보는거임 하... 정말 소름돋았음 다행히 옆에 조깅하고 있는 아저씨가 있어서 경보하는 수준으로 이아저씨의 속도에 맞춰서 걸었음 그러다 갑자기 또 뒤를 확인하는데 그 사람이 안보이는 거임 다행이다 하고 안심하며 걷고있는데 또 느낌이 쌔해서 돌아보니 골목에 숨어서 머리만 내밀고 내가 가는걸 쳐다 보고 있던거임 그러더니 나랑 눈이 마주치자 나를 쫓아오기 시작했음 정말 무서워서 조깅아저씨 안놓치려고 미친듯이 걸었음 그런데... 불행하게도 조깅아저씨랑 나랑 방향이 갈리게 되었음 아저씬 직진,, 난 좌회전.. 어쩔수 없이 좌회전을 하자마자 집까지 미친듯이 달림 다행히 집까지 달려올동안 그놈은 못봤음 이때 진짜 누구한테라도 전화해서 나오라 하거나 도움을 청하고 싶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핸드폰 배터리도 나간상태였음... 3. 이건 좀 짧음 돈을 뽑으려고 우체국에 갔음 이땐 초저녁? 한 다섯시쯤? 여름이어서 밝았음 무튼 돈을 뽑고 통장정리도 해야지 해서 통장을 정리하고 ATM앞에 서서 통장내역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기다리는거 같아서 바로 뒤로 나와서 뒤에서서 통장내역을 확인하고 있었음 이때 내옆에 ATM에는 다른 아줌마도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내뒤에 서있던 아저씨가 나한테 오더니 말을 거는 거임 처음에 못알아들어서 네? 이랬드니 오만원 짜리 몇장을 보여주면서 자기랑 같이 가자는거임 가면 이거 준다고 그리고 가게가서 돈 더준다고 그래서 뭐하시는거냐고 저 그런 사람 아니라고 했더니 아 아니에요? 하면서 실실 웃는거임 그런데 그 옆에있는 아줌마는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신경도 안쓰는거... 바로 우체국에서 튀나왔음 진짜 그아저씨 생긴게 무슨 뱃사람 처럼.. 삐쩍말라서 피부는 쌔까맣다고 해야대나 그랬음 무튼 그리고 눈은 빨갛게 충혈되있었음 진짜 뱃사람 같다는게 딱맞는 표현이었음 4. 이것도 여름 초저녁이었음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 까지 걸어나가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바짝 붙어서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오고 있는거임 진짜 귀뒤에서 말이 바로 들리는 느낌 처음엔 못알아 들었는데 듣고보니 얼마나 하고다녔으면 다리를 못붙이고 걷냐는 거임 알아들었을땐 그아저씬 다른길로 빠졌을 때였음ㅡㅡ 아니 내다리가 그래 생겨먹어서 걸을 때 안붙는걸 어쩌냐고ㅡㅡ 원래가 서있으면 무릎이 안붙는 다리인데 ㅡㅡ 내가 무슨 모델도 아니고 무릎 부딪혀 가며 이쁘게 걸을 필요가 뭐가 있음? 무튼 정말 어이없었음.. 5. 마지막임 이건 정말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임 어제 일어났음.. 두세시경이었음 병원을 갔다가 친구집을 가기로 해서 지하철을탔음 짐이 좀 있어서 다른사람들한테 피해갈까봐 다리사이에 낑가놓고 원피스를 입어서 속옷이 보일까봐 가방을 다리사이에 끼워놓고 앉았음 그런데 맞은편에 앉은 남자가 내를 계속 쳐다보디만 갑자기 폰을 꺼내는 거임 ㅡㅡ 그래서 아 속옷보이나 ㅡㅡ 싶어서 가방을 야무지게 다시 끼우고 치마를 꾹 누르고 잡은 상태로 친구집있는 역까지 도착함 내려서 위로 올라왔는데 누가 저기요 하고 부르는 거임 난 또 도를 아십니까 인가 ㅡㅡ 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내 맞은 편에 앉아있던 사람인거임 걍 멀쩡하게 생겼었음 눈 부리부리하고 키좀 짝고 허여멀건해가 무튼 남자친구 있어요? 이라길래 바로 네 하고 뒤돌아서 내갈길 가고 있는데 곁눈질로 뒤를 슬쩍 봤는데 이남자가 따라오고 있는거임 그래서 무서워서 친구 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하려던 참에 이남자가 또 말을 거는 거임 저기요 그래서 뒤를 봤더니 지금 남자 친구 만나러 가는거에요? 이라길래 친구만나러 가는건데도 내가 아니라고하면 안떨어 질것 같아서 네 이러고 뒤돌아 다시 빨리 갈라니까 또 말거는거임 ㅡㅡ 혹시 돈받고 하는거 안하세요?? 하.. 미친 대낮에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내가 그래보였는가 ㅡㅡ 그말듣고 진짜 어이없길래 완전 정색하면서 네 안하는데요? 하고 친구한테 바로 전화걸면서 완전 빠른 걸음으로 친구집 까지 걸어갔음 그러고 나서 그남자는 안보였음 어디로 갔는지.. 진짜 소름돋았음 멀쩡하게 생기가 대낮에 뭐하는 짓꺼린지..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은거 같음 이외에도 뭐 이상한 아줌마가 내뒤에서 궁시렁거리며 바짝붙어서 쫓아왔던거라든지 혼자 걷고있는데 지나가던 택시가 갑자기 창문을 열고 야이 미친년아 소리 치고 가버린거라든지 ㅡㅡ 정말 안심하고 어디 다닐 수가 없는 세상임 대낮이든 아침이든 ㅡㅡ 그러고 보니 다 여름에 일어난 일이네요 여자분들 아침이건 낮이건 다 조심하세요 밤만 조심할게 아닌것 같아요
여자분들 낮에도 조심하세요.....
잘못해서 취소가 계속 눌려서.. 다시는 모바일로 안쓰겠음...
글 완전 길게 썼었는데
썼던게 아까워서라도 컴퓨터로 다시쓰기로 맘먹었어요..
무튼 음슴체로 쓰겠음..
본인은 부산사는 24살 여자임
일어난 일들이 다 밤늦게가 아닌 다 해떠있을 때 일어난 일들임
1.
이건 스무살때 일임
말 그대로 묻지마 폭행이었음
(여름에 새벽 여섯시경 일어난 일임 해 다뜬 상태였음)
이날 생일이라서 전날에 친구들과 부어라 마셔라 술을 마셨음
그러고선 집에 왔는데 같이사는 친구는 먼저 와서 뻗어있는 상태였음
이친구도 술을 많이 먹었었음
나는 술이 별로 취하지 않아서 앉아서 컴퓨터를 하면서 밤을 새고 있는데
(컴퓨터 책상에서 문이 바로 보이고 친구랑 내가 자는 쪽은 현관에서 안보이는 쪽이었음)
무튼 내가 문을 안잠궜는지 문틈이 살짝 열리면서 검은 형체가 쑥 지나가는게 보이는거임
난 또 헛것을 봤나 하는 심정으로 일단 나가서 문을 닫았음
그러고 있는데 아침에 여섯시쯤 아는 오빠가 밥이나 먹자고 바로 나오라는 거임
그래서 알겠다 하고 옷을 챙겨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통화를 하며 나가려던 찰나에
문을 딱 열었는데 문앞에 누가 서있는거임
하... 얼굴 볼 틈도 없이 얼굴을 가격당하고 쓰러짐
쓰러져서 얼굴, 목 부위를 그놈이 미친듯이 밟았음
나한테 무슨원한이 있었는지 ㅡㅡ
무튼 나는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음 친구를 깨워야 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원망스럽게도 친구는 훅 간 상태여서 깨지를 않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그놈이 튀는 거임
튀는 걸 보고 문을 닫고 뻥진 상태로 친구가 자는 쪽으로 가서 친구를 깨웠음
이때 진짜 너무 놀래서 아픈것도 안느껴 지고 울음도 안나왔음
무튼 친구가 일어나더니 내얼굴을 보고 자기가 더 놀래서 손을 바들 바들 떨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 대충 설명을 해주고 친구가 경찰에 신고해줌
경찰이 와서 사건경위에 대해서 얘길 하고 일층에 cctv있다는 문구가 있었다고 얘기하니
확인해본다함.. 확인해 보더니 그냥 문구만 써있는거고 실제로는 없다고 하는거임..
그리고 내가 얼굴을 못본 상황이어서 잡기도 어려울 것 같다는 거임
무튼 그러고 나서 응급실가서 치료를 하고 집에돌아왔음
한달여쯤 뒤에 미결사건으로 끝났다고 문자가옴.....
정말 이 일이 일어난 후에 한동안 무서워서 혼자있을땐 문 절대 못열었음
누가 문앞에 서있을까봐 혼자있으면 밖에도 못나갔음
지금도 낮이건 밤이건 현관문 열려고 하면 겁부터남
밖에서 무슨소리라도 조금 들리면 바로 도어락이고 뭐고 다 걸어잠금..
2.
이것도 여름에 일어난 일임
이날은 술자리가 좀 늦게 시작해서 놀다가 지하철 첫차가 다닐때쯤
술자리가 끝나서 술도 좀 깰겸 지하철이나 타자 하는 생각에
지하철을 타고 갔음
내려서 걷는데 비가 부슬 부슬 오는거임 그래서 챙겨왔던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어떤 남자가 오더니 갑자기 시간을 묻는거임
근데 그런느낌 암? 진짜 술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술취한 사람처럼도 안보이는데
이 사람을 보면서 뭔가 느낌이 쌔해지고 무서운느낌...
무튼 시간 대충 말해주고 난 내갈길 가고 이사람은 나랑 반대방향으로 갔음
근데 말했듯이 느낌이 쌔해서 계속 뒤를 돌아봤는데 그때마다 이사람도 나를 쳐다보는거임
하... 정말 소름돋았음
다행히 옆에 조깅하고 있는 아저씨가 있어서 경보하는 수준으로 이아저씨의 속도에
맞춰서 걸었음
그러다 갑자기 또 뒤를 확인하는데 그 사람이 안보이는 거임
다행이다 하고 안심하며 걷고있는데 또 느낌이 쌔해서 돌아보니
골목에 숨어서 머리만 내밀고 내가 가는걸 쳐다 보고 있던거임
그러더니 나랑 눈이 마주치자 나를 쫓아오기 시작했음
정말 무서워서 조깅아저씨 안놓치려고 미친듯이 걸었음
그런데... 불행하게도 조깅아저씨랑 나랑 방향이 갈리게 되었음
아저씬 직진,, 난 좌회전.. 어쩔수 없이 좌회전을 하자마자 집까지 미친듯이 달림
다행히 집까지 달려올동안 그놈은 못봤음
이때 진짜 누구한테라도 전화해서 나오라 하거나 도움을 청하고 싶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핸드폰 배터리도 나간상태였음...
3.
이건 좀 짧음
돈을 뽑으려고 우체국에 갔음
이땐 초저녁? 한 다섯시쯤? 여름이어서 밝았음 무튼
돈을 뽑고 통장정리도 해야지 해서 통장을 정리하고 ATM앞에 서서 통장내역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기다리는거 같아서
바로 뒤로 나와서 뒤에서서 통장내역을 확인하고 있었음
이때 내옆에 ATM에는 다른 아줌마도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내뒤에 서있던 아저씨가 나한테 오더니 말을 거는 거임
처음에 못알아들어서 네? 이랬드니 오만원 짜리 몇장을 보여주면서
자기랑 같이 가자는거임 가면 이거 준다고 그리고 가게가서 돈 더준다고
그래서 뭐하시는거냐고 저 그런 사람 아니라고 했더니
아 아니에요? 하면서 실실 웃는거임
그런데 그 옆에있는 아줌마는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신경도 안쓰는거...
바로 우체국에서 튀나왔음
진짜 그아저씨 생긴게 무슨 뱃사람 처럼.. 삐쩍말라서 피부는 쌔까맣다고 해야대나
그랬음 무튼 그리고 눈은 빨갛게 충혈되있었음
진짜 뱃사람 같다는게 딱맞는 표현이었음
4.
이것도 여름 초저녁이었음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 까지 걸어나가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바짝 붙어서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오고 있는거임
진짜 귀뒤에서 말이 바로 들리는 느낌
처음엔 못알아 들었는데
듣고보니 얼마나 하고다녔으면 다리를 못붙이고 걷냐는 거임
알아들었을땐 그아저씬 다른길로 빠졌을 때였음ㅡㅡ
아니 내다리가 그래 생겨먹어서 걸을 때 안붙는걸 어쩌냐고ㅡㅡ
원래가 서있으면 무릎이 안붙는 다리인데 ㅡㅡ 내가 무슨 모델도 아니고
무릎 부딪혀 가며 이쁘게 걸을 필요가 뭐가 있음?
무튼 정말 어이없었음..
5.
마지막임
이건 정말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임
어제 일어났음..
두세시경이었음 병원을 갔다가 친구집을 가기로 해서
지하철을탔음 짐이 좀 있어서 다른사람들한테 피해갈까봐 다리사이에 낑가놓고
원피스를 입어서 속옷이 보일까봐 가방을 다리사이에 끼워놓고 앉았음
그런데 맞은편에 앉은 남자가 내를 계속 쳐다보디만
갑자기 폰을 꺼내는 거임 ㅡㅡ
그래서 아 속옷보이나 ㅡㅡ 싶어서 가방을 야무지게 다시 끼우고
치마를 꾹 누르고 잡은 상태로 친구집있는 역까지 도착함
내려서 위로 올라왔는데 누가 저기요 하고 부르는 거임
난 또 도를 아십니까 인가 ㅡㅡ 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내 맞은 편에 앉아있던 사람인거임
걍 멀쩡하게 생겼었음 눈 부리부리하고 키좀 짝고 허여멀건해가
무튼 남자친구 있어요? 이라길래 바로 네 하고 뒤돌아서 내갈길 가고 있는데
곁눈질로 뒤를 슬쩍 봤는데 이남자가 따라오고 있는거임
그래서 무서워서 친구 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하려던 참에
이남자가 또 말을 거는 거임
저기요 그래서 뒤를 봤더니 지금 남자 친구 만나러 가는거에요?
이라길래 친구만나러 가는건데도 내가 아니라고하면 안떨어 질것 같아서
네 이러고 뒤돌아 다시 빨리 갈라니까
또 말거는거임 ㅡㅡ 혹시 돈받고 하는거 안하세요??
하.. 미친 대낮에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내가 그래보였는가 ㅡㅡ
그말듣고 진짜 어이없길래 완전 정색하면서
네 안하는데요?
하고 친구한테 바로 전화걸면서 완전 빠른 걸음으로 친구집 까지 걸어갔음
그러고 나서 그남자는 안보였음 어디로 갔는지..
진짜 소름돋았음 멀쩡하게 생기가 대낮에 뭐하는 짓꺼린지..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은거 같음
이외에도 뭐 이상한 아줌마가 내뒤에서 궁시렁거리며 바짝붙어서 쫓아왔던거라든지
혼자 걷고있는데 지나가던 택시가 갑자기
창문을 열고 야이 미친년아 소리 치고 가버린거라든지 ㅡㅡ
정말 안심하고 어디 다닐 수가 없는 세상임
대낮이든 아침이든 ㅡㅡ
그러고 보니 다 여름에 일어난 일이네요
여자분들 아침이건 낮이건 다 조심하세요
밤만 조심할게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