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선물과 살벌한 선물;;;ㄷㄷㄷ

키윽2013.11.07
조회70,135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오고 있네요,,,

 

남친과 전, 우린 그런 자질구레한 기념일 따위에 연연하지 말자며
서로 부담 가지 않게 안 주고 안 받는 걸로
퉁~치자고 쿨~하게 말했지만.........

 

 

아하……님하………0.0=3 당신 같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붓는
핸드메이드족 여친들 때문에 난 도저히 쿨~해질 수가 없다고..ㅠ.ㅠ..

 

하필 제 주변엔 뚝딱뚝딱 만드는 거 좋아하는 핸드메이드족들이 깔려 있어서
이런 솜씨 자랑한 선물을 지들 남친한테 갖다 바치고
또 그걸 카스에 일일이 올려 놓으니..;;;

연연하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네요….ㅠ,ㅠ

 

 

 

하지만 전 만졌다 하면 재료비가 날아가는
타고난 마이너스(-)의 손을 자랑하고 있어서
차마 뭘 만들어 줄 엄두는 못 내겠고……;;;;;

 

그렇다고 마트에서 파는 빼빼로만 덜렁 사다 주는 건
너무 흔하고 형식적인 것 같아 실용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빼빼로데이 커플 선물은 모가 있을까 함 찾아 봤어요~ㅎㅎ

 

 가장 먼저 눈에 포착된 건 둘이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는
빼빼로 커플 쿠션이었어요~ㅋ

 

폭신폭신해 보이고 통통하고 길쭉해서
소파에 앉아 TV볼 때나 침대 누워 잘 때 안고 베고 걸치고
뒹굴뒹굴 하기 딱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ㅎ

 

그냥 인형을 선물해 주는 것보다
쿠션이라 훨씬 실용적일 것 같아요~

 

빼빼로 커플 목걸이도 깜찍하고 독특한
빼빼로데이 기념 커플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0^

빼빼로는 한번 먹으면 뱃속으로 사라지고 말지만~ㅎ


요건 일부러 내다버리거나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기념 아이템이 될 테니까요~ㅎㅎ

 

WoW~~!!  0.0!!!! 센스 짱~
이건 제가 남친한테 선물 받고 싶어지는
탐나는 빼빼로데이 선물입니다ㅎㅎ


메이크업 브랜드 ‘머스테브’에서
“500칼로리 VS 0칼로리”란 컨셉으로
빼빼로데이를 위해 기획했던 상품이라고 합니다.

 

초콜릿 담뿍 묻은 빼빼로 선물해
여친 지방을 키우는데 일조 할 것이냐! VS
빼빼롤 닮은 브러쉬와 화장품 세트를 선물해
여친 미모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냐!

 

초딩이 아닌 이상 사회인이라면
당연 후자를 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당연 후오오오오오!!!
이건 정말 레알 빼빼로데이 선물의 甲입니다!!!!!
역시 남친에게 주기보단 제가 받고 싶은 선물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빼빼로보다 훨씬 달콤하게 느껴지는 만원 빼빼로 다발~ㅎ

고이 말려 있는 만원 빼빼로 한 개씩
펴 볼 때마다 사랑이 샘솟을 것 같다는~ㅎㅎ
를 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빼빼로 데이라고 빼빼로만 주고 받는게 아니라며
필자의 주변 지인은 이런 날 황당한 선물도 받았다는데요......

 

바람 감시용 블랙박스를.....ㅋ
후방카메라로 후방을 감시하는게 아니라
거꾸로 달아서 차량 내부를 감시하게 설치해놨다고 하네요.;;; ㄷㄷㄷ


블랙박스가 초콜렛처럼 거무스름해서 연관이 있다나 뭐라나;;;

딴짓 할 생각일랑 말라는
여친의 깊은? 배려가 돋보이는 선물로는 또 다른 것도 있는데요.

 

 

 다름 아닌 CCTV;;;;;
이것도 초콜렛처럼 거무스름하다고 선물로 달아준다는데
이건 뭐 꼼짝 말라 수준이네요 ㄷㄷ +_+;;;ㅋㅋㅋㅋ

 

 

아무튼! 다가오는 11월 11일!
달력에도 없고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듣보잡 기념일이긴 하지만
연인끼리 안 챙기고 넘어가면 또 왠지 찜찜한 빼빼로데이......
 
흔해 빠진 빼빼로 나부랭이 말고
좀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 또 뭐가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거 주고 받고 싶으신지 댓글로 달아주심,
 선물 할 때 참고 하겠습니다~*^_^*

 

댓글 30

현식이눈웃음오래 전

Best11월11일은가래떡데이입니다. 과자회사의상술에넘어가지맙시다

한강오지라퍼오래 전

저 빼빼로 쿠션 내가 만들어파는건데 이런데 나오니 디게 신기신기 ㅋ

레이오래 전

광고가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똑같지?

1234오래 전

이런걸 왜 만들고 앉아있는거공 ㅋㅋㅋ

1111오래 전

11월 11일은 농.어업인의 날이예요. 그냥 잡곡 1kg 씩 주고 받거나, 마른 멸치라도 주고 받아요. 그게 훨 기억에 남음 실제로 작년에 잡곡 3kg 받았는데 어머니가 좋아하시더이다~

헐헐오래 전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 ╋ 보행자의 날임

Mi오래 전

11월11일은 농업인의날입니다.

호오잇오래 전

가래떡 데이~ ㅋㅋ

오잉오래 전

농업인의 날이자나 쌀이나사먹어! 밥한끼먹음되지뭐

ㅇㅇ오래 전

존!나 의미없는 날을 과자회사의 상술에 넘어가서 난리를 치고있다 ㅋㅋ도저히 이해가 안됨..

솔직한세상오래 전

11일은 월요일 --------------- http://pann.nate.com/talk/3199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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