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차 3살배기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릴줄은 몰랐는데 저도 고민이 심하다 보니 여러선후배님들의 조언과 의견을 듣고 싶어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양육경험이 있으신 분들 위주로 조언 부탁드려요..
이 문제는 아직 미혼인 시아주버님과 양육때문에 걱정인 우리 부부의 의견 충돌이기 때문이죠.
사정은 이렇습니다. 저희부부는 맞벌이고 3살배기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애를 낳고 3개월간 출산휴가 동안 양육과 복직에 대한 많은 고민끝에 다니는 직장도 좋은 곳이고 아직은 더 벌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 힘들지만 저희친정에서 잠깐 돌봐주는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시댁에서는 당시 돌봐줄 형편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이었죠..
저희 친정도 사정이 좀 그런게 몇년전 엄마가 위암수술을 받고 약간의 당뇨끼도 있으시고 아빠는 부정맥으로 고생하시는 상태에서 정신 못차리시고 매일 술과 사시는 분이시거든요. 그래도 다달이 나오는 월세가 있어서 일안하시고 편히 계십니다. 시댁사정이 그렇고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친정에 맡기기로 했죠.. 저도 친정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애기와 같이 살면서 남편은 반 주말부부 식으로 왔다갔다 하구요. 거의 2년 반을 어렵게 어렵게 키웠습니다. 사내애라 그런지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린이 집을 2살인 올초에 보냈는데 워낙 할머니 할아버니가 오냐오냐 했는지 적응을 못해서 입소 1주일만에 퇴소했구요..얼마나 어린이집에 가기 싫었으면 아침마다 할머니 할아버지 옷과 신발을 숨기고 울고 그랬습니다. 저는 출근하고 없어서 얘기만 들었어요.ㅠㅠ 지금 말을 곧잘해서 어디든 어린이집 근처만 지나가면 어린이집을 가르키면서 선생님이 운다고 때렸다고 하네요..ㅠㅠ 암튼 놀이터에서 마주하는 주변 엄마들의 얘기까지 보태면 보통 남자애보다 두세배는 더 힘들고 사고뭉치입니다. 또래하고는 안놀고 주로 과격한 형들만 쫒아다니고 흉내낸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희 엄마.아빠 완전히 힘들어서 이제는 더이상 봐줄수 없다고 하네요.. 올초부터 말씀은 하셨지만 이제는 말뿐아니라 여기저기 집을 보고 다니십니다. 아무리 손자가 이뻐도 몸도 성치않고 지칠대로 지쳐서 내년부터 공기좋은 외곽으로 가셔서 생활하신다고요.
갈등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어요.. 저희 사정상 맞벌이는 절대적으로 해야하고 애를 어린이 집에 맡기려면 내년 3월까지는 기다려야 하고.. 그래서 저희 남편이 대략 6개월전인 올봄부터 시댁에서 봐줘야 할것 같다는 서두를 꺼냈습니다. 문제는 시댁 집이 아이를 거의 볼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혼전 시댁을 가보고 서울한복판에 이런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개발이 안된 동네였어요. 그래도 시댁 형편을 보고 남편을 만나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나쁜 생각만 드는것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동네는 재개발구역으로 꽁꽁 묶여있고 재건축허가도 안나있고해서 대부분의 집들은 거의 40~50년 된 거의 쓰러져가는 재래주택이고 정화조도 없어서 화장실도 소위 푸세식이고 도시가스도 안들어와서 전부 연탄이나 기름보일러 쓰고 있습니다. 시댁도 당연히 연탄보일러이고요.. 시댁에 들르때면 매캐한 연탄가스 냄새가 스믈스믈 납니다. 사는 분들은 잘 안난다고 하시는데 오랜만에 가는 저희는 항상 갈때마다 냄새가 나죠.ㅠ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완전 춥습니다. 아침에 세수하고 씻을 물은 가스렌지에 데워서 씻고 여름아니면 샤워는 할수 없는 환경이고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머님에겐 장애자인 팔순의 언니가 한분계십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1급장애인이시고 평생을 그렇게 사신분이라 성격도 초등학생1학년 수준도 안됩니다.
시댁에 놀러가서 우리애가 여기저기 만지고 돌아 다니면 애한테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해서 거의 갈때마다 울고 불고 합니다. 우리애도 시댁에 가길 이제는 아주 대놓고 싫어합니다.
이모할머니 싫다고 말해요.
그래도 때 되면 손주보고 싶다고 하시고
또 어머님이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맛있는거 만들어 놓으시고 자주 부르십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찾아뵙곤 하죠.
하지만 잠깐잠깐 놀러가는것 까지는 괜찮지만 거기서 얘를 양육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남편은 재개발이 확정되거나 재건축허가가 나서 집을 팔거나 아니면 새로 지을때까지 돈을 형님과 융통해서 당분간 작지만 깨끗한 빌라로 옮겨서 편안하게 사시면서 더불어 우리애도 봐달라고 얘기를 했고 어머님도 처가댁에서 2년반을 고생하셨으니 이젠 우리가 키워야한다고 그렇게 하고 싶다고 승낙을 하셨습니다. 어머님도 무릅이 안좋으셔서 이렇게 힘든 집에서 더이상 살기 힘들다고 늘 말씀하셨거든요.
하지만 집구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관리차원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멀면 안돼고 다니고 계시는 교회도 가기 쉬워야 한다고 하시고 또한 시아주버님은 이왕 내돈들여 나가는거 자기 회사와 가까워야 한다고 하고...또 집얻는게 여러가지 주변상황과 맞지않고....이래저래 의견들이 달라서 결국은 내년봄까지 그냥 지금 집 에서 산다고 하네요..내년봄에 다시 얘기 하자고.
그래서 남편과 제가 그럼 우리애는 어떨게 봐줄생각이냐고 물으면 시아주버니 께서는 여기도 사람 사는데니 애를 여기다 맡기면 되지 왜 니들 편하게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하는겁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시댁의 집형편상 애가 있을 만한 곳이 아니라고 전 판단됩니다. 애가 엄마와 떨어지는 분리불안이 간신히 아물고 있는 지금 시점도 아주 불안하고 말이죠. 우리 부부는 그곳은 절대 애를 키울수 없는 환경이라 말하면 시아주버님은 우리가 너무 애를 과잉보호한다고 말씀하시고 결혼해서 얘낳으면 다 그러냐고 반문하십니다. 집도 어느정도 고바위길이라 겨울에 눈오고 하면 애기 병원데려가기 힘들고 때마다 주사도 맞혀야 한다고 그러면 시아주버니는 힘들면 119라도 불러서 병원델구 가면 되지 않느냐 하시네요..아주 말이 씨가 안먹혀요.. 어떻게 해야 이 양반의 간접경험에 비춰진 양육에 관한 논리에 반박할수가 있을까요? 어디한번 직접 키우면서 당해봐라는 심정으로 애를 맡겨놓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스트레스만 받을 애를 생각하면 절대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죠
남편은 늘 말합니다...나도 결혼해서 얘가 있기전엔 몰랐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까 완전 다르더라..형은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라고 하면 자긴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니들이 과잉보호라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니들 가족문제니 사실 니들이 알아서 하는게 맞다는 겁니다. 사실 말은 맞는 말이지요. 우리 가족일인데 제 3자인 시아주버님까지 엮이는건 좀 민폐일수 있지요..
그래서 저희는 의무조가 아닌 부탁조입니다. 저희 사정이 워낙 급하다 보니 좀 과격하게 말을하고 해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좀 어이가 없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저희남편과 전 결혼할때 양가부모님들의 도움을 거의 안받고 있는돈에 대출얻어서 시작했거든요.맞벌이 하는 덕에 대출금 다갚고 지금은 자동차와 적당한 전세집에 살고 있습니다. 몇년만 더 악착같이 벌어서 내집마련하려구요.. 이런 사정 다 알면서 좀 도와 주시면 안돼느냐는 입장이지요.
남편은 저더러 당장 회사 그만두고 우리가 키우자고 말하고 생각같아서는 저도 당장에 그러고 싶은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다니고 있는 좋은 직장을 놓고 싶지가 않네요. 지금은 상황이 어쩔수 없어 불안불안 하지만 회사에 육아휴직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정말 우리 시아주버니 답이 없는걸까요?
이게 과연 자녀 과잉보호인가요?
결혼6년차 3살배기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릴줄은 몰랐는데 저도 고민이 심하다 보니 여러선후배님들의 조언과 의견을 듣고 싶어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양육경험이 있으신 분들 위주로 조언 부탁드려요..
이 문제는 아직 미혼인 시아주버님과 양육때문에 걱정인 우리 부부의 의견 충돌이기 때문이죠.
사정은 이렇습니다.
저희부부는 맞벌이고 3살배기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애를 낳고 3개월간 출산휴가 동안 양육과 복직에 대한 많은 고민끝에 다니는 직장도 좋은 곳이고 아직은 더 벌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 힘들지만 저희친정에서 잠깐 돌봐주는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시댁에서는 당시 돌봐줄 형편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이었죠..
저희 친정도 사정이 좀 그런게 몇년전 엄마가 위암수술을 받고 약간의 당뇨끼도 있으시고 아빠는 부정맥으로 고생하시는 상태에서 정신 못차리시고 매일 술과 사시는 분이시거든요.
그래도 다달이 나오는 월세가 있어서 일안하시고 편히 계십니다.
시댁사정이 그렇고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친정에 맡기기로 했죠..
저도 친정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애기와 같이 살면서 남편은 반 주말부부 식으로 왔다갔다 하구요.
거의 2년 반을 어렵게 어렵게 키웠습니다. 사내애라 그런지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린이 집을 2살인 올초에 보냈는데 워낙 할머니 할아버니가 오냐오냐 했는지 적응을 못해서 입소 1주일만에 퇴소했구요..얼마나 어린이집에 가기 싫었으면 아침마다 할머니 할아버지 옷과 신발을 숨기고 울고 그랬습니다. 저는 출근하고 없어서 얘기만 들었어요.ㅠㅠ
지금 말을 곧잘해서 어디든 어린이집 근처만 지나가면 어린이집을 가르키면서 선생님이 운다고 때렸다고 하네요..ㅠㅠ
암튼 놀이터에서 마주하는 주변 엄마들의 얘기까지 보태면 보통 남자애보다 두세배는 더 힘들고 사고뭉치입니다. 또래하고는 안놀고 주로 과격한 형들만 쫒아다니고 흉내낸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희 엄마.아빠 완전히 힘들어서 이제는 더이상 봐줄수 없다고 하네요..
올초부터 말씀은 하셨지만 이제는 말뿐아니라 여기저기 집을 보고 다니십니다.
아무리 손자가 이뻐도 몸도 성치않고 지칠대로 지쳐서 내년부터 공기좋은 외곽으로 가셔서 생활하신다고요.
갈등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어요..
저희 사정상 맞벌이는 절대적으로 해야하고 애를 어린이 집에 맡기려면 내년 3월까지는 기다려야 하고..
그래서 저희 남편이 대략 6개월전인 올봄부터 시댁에서 봐줘야 할것 같다는 서두를 꺼냈습니다.
문제는 시댁 집이 아이를 거의 볼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혼전 시댁을 가보고 서울한복판에 이런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개발이 안된 동네였어요.
그래도 시댁 형편을 보고 남편을 만나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나쁜 생각만 드는것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동네는 재개발구역으로 꽁꽁 묶여있고 재건축허가도 안나있고해서 대부분의 집들은 거의 40~50년 된 거의 쓰러져가는 재래주택이고 정화조도 없어서 화장실도 소위 푸세식이고 도시가스도 안들어와서 전부 연탄이나 기름보일러 쓰고 있습니다. 시댁도 당연히 연탄보일러이고요..
시댁에 들르때면 매캐한 연탄가스 냄새가 스믈스믈 납니다. 사는 분들은 잘 안난다고 하시는데 오랜만에 가는 저희는 항상 갈때마다 냄새가 나죠.ㅠ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완전 춥습니다.
아침에 세수하고 씻을 물은 가스렌지에 데워서 씻고 여름아니면 샤워는 할수 없는 환경이고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머님에겐 장애자인 팔순의 언니가 한분계십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1급장애인이시고 평생을 그렇게 사신분이라 성격도 초등학생1학년 수준도 안됩니다.
시댁에 놀러가서 우리애가 여기저기 만지고 돌아 다니면 애한테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해서 거의 갈때마다 울고 불고 합니다.
우리애도 시댁에 가길 이제는 아주 대놓고 싫어합니다.
이모할머니 싫다고 말해요.
그래도 때 되면 손주보고 싶다고 하시고
또 어머님이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맛있는거 만들어 놓으시고 자주 부르십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찾아뵙곤 하죠.
하지만 잠깐잠깐 놀러가는것 까지는 괜찮지만 거기서 얘를 양육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남편은 재개발이 확정되거나 재건축허가가 나서 집을 팔거나 아니면 새로 지을때까지 돈을 형님과 융통해서 당분간 작지만 깨끗한 빌라로 옮겨서 편안하게 사시면서 더불어 우리애도 봐달라고 얘기를 했고 어머님도 처가댁에서 2년반을 고생하셨으니 이젠 우리가 키워야한다고 그렇게 하고 싶다고 승낙을 하셨습니다.
어머님도 무릅이 안좋으셔서 이렇게 힘든 집에서 더이상 살기 힘들다고 늘 말씀하셨거든요.
하지만 집구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관리차원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멀면 안돼고 다니고 계시는 교회도 가기 쉬워야 한다고 하시고 또한 시아주버님은 이왕 내돈들여 나가는거 자기 회사와 가까워야 한다고 하고...또 집얻는게 여러가지 주변상황과 맞지않고....이래저래 의견들이 달라서 결국은 내년봄까지 그냥 지금 집 에서 산다고 하네요..내년봄에 다시 얘기 하자고.
그래서 남편과 제가 그럼 우리애는 어떨게 봐줄생각이냐고 물으면 시아주버니 께서는 여기도 사람 사는데니 애를 여기다 맡기면 되지 왜 니들 편하게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하는겁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시댁의 집형편상 애가 있을 만한 곳이 아니라고 전 판단됩니다.
애가 엄마와 떨어지는 분리불안이 간신히 아물고 있는 지금 시점도 아주 불안하고 말이죠.
우리 부부는 그곳은 절대 애를 키울수 없는 환경이라 말하면 시아주버님은 우리가 너무 애를 과잉보호한다고 말씀하시고 결혼해서 얘낳으면 다 그러냐고 반문하십니다.
집도 어느정도 고바위길이라 겨울에 눈오고 하면 애기 병원데려가기 힘들고 때마다 주사도 맞혀야 한다고 그러면 시아주버니는 힘들면 119라도 불러서 병원델구 가면 되지 않느냐 하시네요..아주 말이 씨가 안먹혀요..
어떻게 해야 이 양반의 간접경험에 비춰진 양육에 관한 논리에 반박할수가 있을까요?
어디한번 직접 키우면서 당해봐라는 심정으로 애를 맡겨놓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스트레스만 받을 애를 생각하면 절대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죠
남편은 늘 말합니다...나도 결혼해서 얘가 있기전엔 몰랐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까 완전 다르더라..형은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라고 하면 자긴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니들이 과잉보호라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니들 가족문제니 사실 니들이 알아서 하는게 맞다는 겁니다.
사실 말은 맞는 말이지요. 우리 가족일인데 제 3자인 시아주버님까지 엮이는건 좀 민폐일수 있지요..
그래서 저희는 의무조가 아닌 부탁조입니다. 저희 사정이 워낙 급하다 보니 좀 과격하게 말을하고 해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좀 어이가 없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저희남편과 전 결혼할때 양가부모님들의 도움을 거의 안받고 있는돈에 대출얻어서 시작했거든요.맞벌이 하는 덕에 대출금 다갚고 지금은 자동차와 적당한 전세집에 살고 있습니다. 몇년만 더 악착같이 벌어서 내집마련하려구요.. 이런 사정 다 알면서 좀 도와 주시면 안돼느냐는 입장이지요.
남편은 저더러 당장 회사 그만두고 우리가 키우자고 말하고 생각같아서는 저도 당장에 그러고 싶은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다니고 있는 좋은 직장을 놓고 싶지가 않네요.
지금은 상황이 어쩔수 없어 불안불안 하지만 회사에 육아휴직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정말 우리 시아주버니 답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