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숨쉬는반은 한숨인것 같아요
한숨쉬면 뭐 생명이 줄어든다던데 진짜 한숨쉬다가 편하게 죽었으면 좋겠기도 하네요
사람은 늘 넘치는것을 곁에 두면 또다시 부족한것을 쫓는다고 하지요
저에겐 사람이 늘 그랬던것 같아요
상처받기 싫어서 가시밭을 깔아놓고 그사람들이 싫다고 가버릴까봐 그 가시밭을 제발로 뛰어나간것 같네요
상처받고 쳐내고 상처받고 쳐내고 그러면서도 기대하고...
한번도 아쉬운소리 한적없고 사람을 만날때 적게쓰는것보다 내가 좀더 사는게 맘편해서
주변에선 이제 제가 계산하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제가 힘들어보이면 힘드냐고 찾아와놓고 되려 신세한탄만 들어주다 오는게 다반사이고
얼마전에 늘 저한테 얻어먹던 친구가 연봉이 3000가까이 된다면서
자랑하는데 기가차더군요..
한둘이 아니네요 이런애들이... 제사정 뻔히 그럼 다 알면서도 얻어먹고 지낸건지...
전 부담될까바 집에가는 길에 택시비까지 쥐어주고 그랬는데...
그 얘기하며 만나는 와중에도 얻어먹고 제가 싸준 선물 바리바리 챙겨서 가는데
허탈함이 말로 표현이 안되고 난 왜사나 무얼위해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먼저 연락안하면 진심 전화벨한번 안울리네요
제 인간관계는 협소해지는데 저로인해 주변사람들의 인맥은 넓어지고
그때문에 저는 제편하나 없는것 같고 듣기싫은소식은 계속 들려오고
그럼 그 친구도 만나긴 싫은데 그러면 또 외로워지니까 끊어내지도 못하고
제가 병신같고 작게 느껴지고....내가 그렇게 보잘것 없나 싶고요
정말 자기자신이 남으면 몰라도 스스로를 쪼개서 타인에게 베푸는사람은 단한사람도 없구나..
그러면서 남은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게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만 듭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털어놓을곳도 없고 힘들고해서 쓴글이니
너그럽게 양해부탁드립니다.